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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남고 학생들이 여학생 상습적으로 집단 강간..

무섭다.. 조회수 : 1,767
작성일 : 2007-11-22 13:26:54
야후에 기사보고 가슴이 덜덜합니다...

부천의 남고 학생들 수십명이 여학생 1명을 상습적으로 윤간했다네요,
제보자는 피해자 친구.. 거의 30여명이 100여차례나요...

피해자 여학생은 주변 사람들에게 폭로하겠다는 협박에 질려, 꼼짝없이 당했고,
남학생들은 친구들에게 소개까지 시켜가면서 상습적으로 했다니.....

제보자 신고로 경찰에서 수사에 나섰지만, 학교나 경찰이나 덮으려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너무 가슴이 아파요..

어찌 교육을 받았길래, 그 학생들은 그런 잔인한 짓을 할 수 있을까요.
한 사람 인생을 그렇게 짓밟고... 그리고, 어쩜 양심에 죄책감도 업이 그렇게...........

그 여학생이 가엽고, 가여워서 가슴이 아픕니다.그 부모는 가슴이 얼마나 찢어질까요...
부모들이 보호못해줘서 그런거라고 가슴을 쥐어뜯을텐데..

이놈의 나라는 어찌된게, 그런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는데도 그저 은폐하려고만 하는건지...

초6아들 키우는 제가 다 괴롭습니다.

아들들에게 교육은 어떻게 시켜야 하는건지...

눈만뜨면 넘쳐나는 음란물, 거기에 대한 도덕적 판단이전에 동물적 본능만 키우게 하는
이 사회의 책임, 어른들의 책임이겠죠.....

정말, 그 나쁜 짓을 한 학생들, 아무리 10대라도, 정말 법의 가혹한 처벌을 받게 하고 싶습니다..
IP : 59.6.xxx.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걱
    '07.11.22 1:29 PM (155.230.xxx.43)

    이게 현실에서 일어난 일이라니.. 정말... 끔찍하네요.
    고등학생들이... 어찌 저런 잔인한 짓을 할수 있나요?
    그걸 덮으려고 하는 학교나 경찰이 더 분노스럽네요.
    지들을 딸 자식 안 키우나??
    에이.. 말세입니다.. 정말..

  • 2. 헉-
    '07.11.22 1:48 PM (222.106.xxx.212)

    정말 무섭네요..
    어린아이들이...

    이건 다른 얘기지만, 혹여 학교내에서 폭력 사건이 일어나거나 하면
    절대로 학교에 혹은 경찰에 알리면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무조건 가해자와 합의 하라고 하면서 무조건 덮으려고만 한다네요..
    교내에서 혹은 교외에서 폭력사건 등이 일어나면 무조건 검찰로 가서 고소하랍니다..
    학교도 경찰도 결국은 조용히 덮고 조용히 좋은게 좋은거다 주의로 가나봐요..

    아무튼 정말 말세입니다...
    저도 아들하나 딸하나 키우는데 잘키워야겠다는 생각 드네요..

  • 3. 후...
    '07.11.22 1:49 PM (125.184.xxx.197)

    저번엔 동네에서 정신 지체 여자아이를 동네 사람이 몇년간 성폭행한거 기사나더니..이번엔 고등학생입니까? 도대체 진정 무자식이 상팔자인걸까요..

  • 4. 그래서
    '07.11.22 2:03 PM (125.242.xxx.10)

    그래서 어릴때부터의 성교육이 필요합니다
    부모,유치원, 학교에서의 성교육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는 입시,과외 때문에 우선순위가 밀리잖아요
    공부 잘하면 뭐합니가?
    한순간에 일생을 망칠수 있으니까....무서워요

  • 5. 방송에서
    '07.11.22 3:02 PM (222.238.xxx.4)

    지난번에 그것이알고싶다였는지, 방송에 비슷한 사건을 다루었는데
    가해자 남학생들이 죄의식이 전~혀 없더라고요.
    그 사건에 대해 서술형으로 쓰도록 했는데
    "강제로 했다"가 아니라 그냥 "성관계를 했다"라고 쓰기도 하고요
    (일반폭력보다도 무서운게 성폭력인데 말이죠....)

    그냥 아이스께끼 같은 장난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서 답답했어요....
    (아이스께끼도 나쁘지만.....)

  • 6. 방송에서
    '07.11.22 3:09 PM (222.238.xxx.4)

    그리고 이건 딴소리지만
    청소년기 남학생들의 패거리문화가 싫어요 ㅜㅜ

    혼자서는 못할 일들을 우르르 몰려다니면서(힘을 과시하면서)
    대책없는 용기(?)를 내 가지고
    나쁜 짓을 하는 거 말입니다.

    그 방송에서도
    가해자들이 "얘도 하고 쟤도 하고 다 하는 거 보니까 별 거 아니구나. 별로 나쁜 짓 아니구나"하는 태도고 있었고
    책임을 덜 지려는 것도 있고 그렇더라고요.

    실제로 성폭력 성인가해자의 경우는 공범 없이 단독범행이 많고
    청소년의 경우는 집단성폭력이 많다고 하네요.

  • 7.
    '07.11.22 3:17 PM (121.132.xxx.166)

    가진 부모로서 정말 가슴이 떨리는 기사입니다.
    물론 딸 뿐만 아니라 아들을 두신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요..

    애가 학교에서 올 시간이 지나면 초조해지고 전화기를 들었다 놨다..
    특히 요즘 같은 겨울엔 해도 빨리져서 더 불안하고
    에고..맘 불편하느니 차라리 학교 앞으로 마중나가는 날이 많아 지네요.
    예전에 유별난 엄마들이나 하는 행동인줄 알았는데 제가 이러고 있을줄몰랐습니다.
    늦더라도 절대 안전할거라는 믿음하에 집에서 기다리는날이
    오기는 올까요 ???

    그 부모님 과 학생 얼마나 맘이 아프실까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합니다..

  • 8. 다른건몰라도
    '07.11.22 4:23 PM (61.75.xxx.252)

    '성폭력'에 관한 법률은 미성년자로 구분하는게 아니라
    중1정도의 나이로 팍 내려서 처벌해야할것 같네요.

    저도 딸아들 둘다 있지만,
    가정에서는 성교육도 꼭 필요할테구요...

    학교나 사회에서는 그 행동의 처벌을 대폭 강화해야 청소년들이 정신차릴려나요...

    본인들은 재미로 한 짓거리들이
    상대방에게는 일생동안 잔인한 기억으로 따라다닐것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인생을
    망칠수도 있다는걸 알아야 할텐데요...

    쉬쉬하는 학교도 한심스럽고,
    반짝 이슈로 등장했다가 사라지고마는 보도문화도 한심합니다,
    대책이라고는 늘 내자식 조심시키는것 밖에 없는듯 합니다.

    음란물에 미쳐사는 어른들....
    성의 노예가 되어가는 일부 어린 학생들....

    흉흉하고 짜증나는 사회입니다.

  • 9. 구성애씨가
    '07.11.22 7:35 PM (58.140.xxx.70)

    십년전에 엄청 심각하게 큰일났다 청소년들이 위험하다....예고했던게 .....지금 나타나기 시작 합니다.
    우리나라는 변태문화에 전혀 청소년 보호가 되어있지 못하다. 일본만해도 청소년들을 음란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낸다 하면서 미디어에서 여러번 걱정 했지요.

  • 10. ...
    '07.11.23 4:45 AM (122.34.xxx.3)

    정말 무섭네요.
    그 여학생 너무너무 가엽고 그 부모님..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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