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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계 혼자 예매해 놓고 두근두근^^;;

나홀로영화 조회수 : 1,060
작성일 : 2007-11-22 11:03:57
아이들 학교갈 때 차 가지고 나가서
색계 보고 오려고 아침에 예매를 했어요.

남편이 바빠서 왕의 남자 혼자 본 적 있는데...
색계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낭군이 색계를 볼 리는 만무해서
저 혼자 보려고 하는데...그냥 생각만 해도 두근거려요 ㅎㅎ

얼마 전에 만든 카드로 공짜 예매해 놓고 두근두근^^;;;
IP : 61.77.xxx.2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22 11:11 AM (59.186.xxx.178)

    혼자 보러 오시는 아줌마들도 있습니다

  • 2. 색계
    '07.11.22 11:11 AM (218.153.xxx.242)

    어제 아침 조조 봤답니다.
    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듣고 가서
    기대보다는...
    암튼 축하(?)합니다
    가슴 두근거린다는 님의 말이 아주 예뻐요
    저 혼자 봤답니다
    하얀 도화지 같은 마음으로 보고 오시라고 암말 하지 않겠습니다

  • 3. 저도
    '07.11.22 11:33 AM (211.184.xxx.4)

    혼자 봤어요....

  • 4. ^^
    '07.11.22 11:39 AM (222.119.xxx.30)

    저도 '태극기 휘날리며'를 시작으로 혼자 영화보러 가는 걸 즐겼어요...같이 영화보러 가서 일행이 말이라도 걸면 그 순간을 놓쳐버리니까 그런 게 싫더라구요..혼자 가면 오로지 영화에만 집중할 수 있으니까 정말 좋아요...저도 색,계 보고 싶은데 못 가고 있답니다...ㅋㅋㅋ

  • 5. 낭군님께서
    '07.11.22 11:46 AM (211.109.xxx.24)

    왜 같이 영화볼 리가 만무하신지??
    전 남편과 손 꼭 잡고 같이 봤는데요..우리 남편 정사씬만 기억하는 듯하더라구요.ㅋ
    저는 두 배우의 눈빛에 취해서 잘 기억도 안 나더만,.

  • 6. 나홀로영화
    '07.11.22 11:52 AM (61.77.xxx.230)

    낭군은 로맨스가 주가 되는 영화를 좋아하지 않아요 ㅠ,ㅠ
    자기 좋아하는 드라마도 로맨스 장면 나오면 재미 없다고 그 잠시에 다른 데 튼다는;;
    낭군이랑은 식객 보려고요^^
    응원?해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잘 보고 와서 감상 올립지요 ㅎㅎ

  • 7. 한번 더
    '07.11.22 2:10 PM (210.124.xxx.12)

    저도 혼자 보고 온 아줌마에요...

    사실 한 번 더 보고 싶은데 (정말 완전 빠져들어서 봤거든요) 또 보면 변태 아줌마 취급받을래나요? ㅠㅠ

  • 8. 코코아
    '07.11.22 4:27 PM (58.120.xxx.209)

    저도 조조로 혼자보고왔어요.
    남편은 같이가고싶어하는데, 혼자보나 얼마나 좋은지요. 옆사람 신경안쓰고 몰입할 수 있고 보고난 후의 여운을 가슴가득 담아와서 며칠동안 은밀히 곱씹었답니다.
    저도 또 보고 싶네요. 비디오로 나오면 꼭 보려구요.
    앞으론 액션영화만 아니면 혼자보려고 작정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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