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욜부터 금욜까지 여행중입니다.
월욜 퇴근하고 왔더니 집안청소를 해놓고갔는지 깨끗합니다... 설겆이도 해놓고... 음식물쓰레기 버리러갔는데 버리려고보니 내용물이 물이더군요.... 벌써 버려놓고 물을 담아 논 겁니다...ㅎㅎㅎ
얼마나 편하던지...
아침마다 남편땜에 국을 끓여야해서 바빳는데 우리애들이랑 셋은 국을 잘 안먹거든요.... 그거 끓일필요 없어서 시간널널하고....
화욜날 퇴근하고 청소하고 수건빨래를 해야하는데.... 보통때는 삶기부터하는데.... 그거도 갑자기 귀찮은거죠...ㅎ ㅎㅎ
그냥 뜨건물로 돌려버리고....
수욜날....
이젠 청소도 하기 싫은거예요...
에이... 그냥 오늘하루 약속있었다치고 건너뛰자...ㅎㅎㅎ
청소도 안하고...반찬도 있는거 그냥먹고....
오늘은 퇴근하고 들어가면...
청소도 제대로 해야하고 빨래도 해야합니다....
오늘로 자유롭고 편안한 제 일상은 끝입니다....ㅎㅎㅎ
사무실에 친정엄마 모시고 사는이가 있어요...
근데 친정엄마가 어디좀 가시는데가 있어서 밤늦게 오시는 경우가 많답니다.
애들은 학원갔다 늦게오고.... 혼자 고즈넉하게 있는 시간이 너무 좋대요...
나이가 들어가면서(제나이 사십대후반)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때가 참 많습니다...
결혼을 늦게해 애가 어리니 항상 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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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여행중....
마리나 조회수 : 303
작성일 : 2007-11-22 10:12:04
IP : 210.91.xxx.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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