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시는 분~?

[복부인되고파]

남편 일 때문에 부산으로 이사를 갈까

아님 지금 사는 곳에 남고 남편만 보낼까 고민중입니다.

지금 형편이 여의치 않아 남편만 보내는 것도 이중으로 돈이 들고

이사를 하자니 부산이란 곳을 하나도 모르겠고

아이들이 초등학생이라 학교 근처면 좋겠는데..

주택지역이나 아파트 전세(자금이 4천만원밖에 없지만)로 30평 미만으로

어디 찾아 볼만한 곳 추천해주심 좋겠네요

추천해주신 곳 위주로 알아볼려고요.

또 전세자금과 상관없이 학군 좋은 곳은 어느 학교인지도 알려주심 아~주 좋겠네요.

[부산]

학군은 아무래도 동래쪽이 좋을꺼예요.
저는 그쪽하고 멀리 살지만 다들 그러시더라구요.

아니면 해운대도 신도시쪽은 잘돼있다고 들엇어요.^^

[해운대지역]

부산 사시면 다소 거친(?) 듯은 해도 속정많고 사람들 덜 이기적이고, 바다도 가깝고...사랑이 갈 거예요.
해운대 신시가지가 시내에선 멀어도 그 안에서 편리하게 사시기엔 그만이고, 남천동이나 동래지역도 오랜 선호지역입니다.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곳은 제가 살았던 해운대 우동 대우마리나타운인데,. 한 번 둘러 보세요 요즘은 재송동 센텀시티아파트들이 무척 뜨고 있습니다. 그 근처 반여동(이센텀,선수촌, 롯데...)까지도 가격은 저렴한데 비해 괜찮아요.

[마리나주민]

우동 마리나 살고 있습니다.
신시가지와는 다르게 아파트만으로 형성되어 있으면서 깔끔하고 조용한 곳이죠.
조금만 나가면 마트 종류대로 다 있어요. 조금 오래 됐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교통도 좋고.

수영만 마린시티(블루시티에서 바뀌었다네요) 쪽에 빈집이 많아 전세가 생각보다 높지 않다는 말도 있더군요. 센텀에서 마린시티로 전세 건너오는 사람도 제법 있다고 들었구요. 하지만 센텀이나 수영만은 대중교통이 좀 불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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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신시가지 좋구요, 동래쪽도 좋긴 하지만 4000만원으로 20평대 아파트는 좀 어렵지 않나 싶네요, 야후부동산에서 시세 확인하세요
주택은 그 가격에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잘 알아보시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동래]

학군은 동래 쪽이 좋아요.
해운대에 비해 오래된 좋은 학교들이 많아요.
대단지 아파트는 4천이면 힘듭니다.
동래쪽에 작은 동, 오래된 아파트면 가능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