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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초음파하고 왔어요 ^^

hofeel 조회수 : 741
작성일 : 2007-11-21 18:21:52
아이 성별이 너무너무 궁금해서 정말 주저주저 하다가 개인병원에 갔거든요.
누굴 닮았냐구 물어봤더니 지금 다니는 병원에서 안 갈쳐주더냐구 그래서 네 아직 몰라요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글쎄 난 위법이라서 말하면 안되는데... 하시더니 초기에는 잘 표시 안나는 성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렇다면 남자인가? 그러구 있는데 간호사들한테 성기 쪽을 보여주시면서
"이거 이제 보면 좀 알겠나? 보이지? 이렇게 하나, 둘, 셋."
그래서 저는 X알 두개에 중간 꺼 하난갑다 -_-;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저는 막눈인가 암만 봐도 정말정말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말씀하시는 걸로 유추해서 아들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는 선생님이 나중에 간호사한테 물어보라고 하더라구요.;;;
전 그때까지도 "초기에 잘 표시 안나는 성별"이라면 남자가 분명하다고 생각하고 안 물어볼려고 했는데
그래도 걍 한번 물어봤어요. 근데 간호사가 여아라는 거에요;;;
태몽은 아들인데 땡기는 건 고기 과일 고루 다 땡기고...
고기는 원래 제가 고진교 교도이고 과일은 잘 안먹던 걸 먹긴 해요. 그냥 몸에 좋은 거 먹느라고 일부러 더 챙겨먹어요.  
뭐 이건 다 쓸데없는 얘기고...
하여간 시어머님이 아들 태몽을 꿔주셨는데 신랑 말이 어머님 꿈이 참 잘 맞는데요.
그래서 전 지금까지 아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여아라니까 넘 혼란스럽네요.
사실 첨엔 딸을 바랬는데 태몽이 아들같다고 해서 아들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었어요.
근데 왜 이렇게 혼란스럽나요 ㅜㅜ
내가 나도 알지 못했던 남아선호주의였나 싶으면서, 딸이라고 하니까 갑자기 걱정되면서,
곱게 키워야 할텐데 싶으면서, 이뻐야 할텐데 싶으면서... ㅜㅜ 약간의 실망감까지 드는 거 있죠 ㅜㅜ  
의사 말을 들었을 땐 아들이라 싶었는데 간호사가 딸이라구 해서 그 말도 안 믿기고..
그래도 간호산데 어련히 잘 알아서 봤겠나 싶기도 하고...
근데 말하는 걸로 봐서는 신참 간호사 같아서 또 의심이 가기도 하고..
초음파 하지 말걸 그랬나봐요. 괜히 머리만 어지럽네요 ^^;;  

보시기 불편한 글이라 생각되면 내용 지우겠습니다 미리 양해 부탁드려요.
IP : 125.177.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21 6:57 PM (211.228.xxx.39)

    초기에 구분이 잘안가면 여아같은데요.. 남아는 표가 확나더라구요. 여아들은 탯줄때문에 남안지 여안지 많이들 헷갈려하시던데. 그런데 하나둘셋 이라고 한 것도 좀 의아하고.. 확실히 보이지 않는거 보면 초기신가봐요 16~20주 사이? 26주 넘어가면 안보일래야 안보일 수 없게끔 성기구분이 뚜렷해지니 그 때 다시보시죠.
    저도 딸 원했는데 아들이라고 하니 처음엔 속상했다가 이젠 또 그러려니해요. 아들도 좋다. 어른들이 좋아하시니..라고 스스로 쇄뇌할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그게 또 다른사람들 눈엔 제가 아들을 원한 것처럼 보이나 보더라구요.
    그런데요, 다들 아기 낳고보면 딸이든 아들이든 상관없이 이쁘데요~~
    너무 성별에 신경쓰지마셔요. 태교만 열심히~

  • 2. hofeel
    '07.11.21 7:04 PM (125.177.xxx.100)

    저 34주째거든요 ^^
    걍 주변에서 자꾸 아들이라 그래서 스스로 너무 아들이라 생각해서 예상 밖이라서 그랬나봐요. 저도 첨엔 아들꿈이라 그래서 오히려 실망했던 기억이 나는데 말이에요. 딸이니까 얼마 안 남았지만 태교에 더 신경 써야 하겠어요 ^^

  • 3. 음..
    '07.11.21 8:14 PM (211.41.xxx.154)

    아가는 낳아봐야 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그렇구요..)

    뱃속에 있을때는 아무래도 2차원적인 것밖에 보이질 않으니까 오해의 소지가 많거든요..
    실제로 탯줄을 아이의 성기로 착각해서 아들인줄 알았는데 낳아보니 딸이더라, 뭐 그런 얘기도 들었었구요..
    저 아는 선배도 아들이라고 해서(7개월때) 당연히 아들인줄 알았는데 낳고 보니 딸..
    아이가 바뀐줄 알고 한바탕 난리 쳤다는 우스게 소리도 있습니다.
    - 다행히(?) 그날 그 병원에서 태어난 아가는 그 선배 딸네미 뿐이었다지요.. ^^

    너무 심난해 하거나 하지 마시고 맘 편하게 정말 건강하게 태어나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맘으로 태교하세요.. ^^

  • 4. 낳아봐야
    '07.11.21 8:17 PM (125.186.xxx.18)

    알아요. 저도 큰애 아들인데 7개월때 딸이라고 하더라구요. 그전에 아들이라 스스로 믿고 있다가 딸이길 원했지만 그 섭섭함 이상하더라구요. 근데 다음달 갔더니 제가 아들이라 말씀드렸죠? 그러시더라구요.의사샘이... 아니요. 딸이라 그러셨는데요.했더니 아들 맞습니다.하시더군요.
    그래서 낳기 전에는 모르겠다 했더니 낳았더니 아들이더라구요...

  • 5. 확실히
    '07.11.22 12:37 AM (121.136.xxx.202)

    알려주는곳으로 알아보고 가시지 그러셨어요.
    분당인가.. 성남에 있는 유명한 산부인과가 성별 조용히(?) 알려준다고 하던데요.
    저 아는 언니도 쌍둥이 가졌는데 성별 궁금하다면서 거기 가서 알아보고 왔었거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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