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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때문에 열나요(길어요)
작년에 제가 하나로 쓰다 kt로 바꿨꺼든요. 맨날 안바꾼다고 하다 날이면 날마다 하도 전화해서 요금상 훨씬 유리하다고 해서 어디 한번 써보자하고..
3~8월까지 쓰고 해지했네요. 요금이 더 비싸지(저희가 인터넷해서 기본요금이 쌌거든요) 싸지 않더라고요.
덕분에 다시 하나로 가입할때는 싼 기본요금 없어지고 비싼 기본요금내서 손해보게 됬지만 귀찮아서 그냥 쓰고 있는데요,
그런데...
오늘 한국 신용정보회사에서 채권추심 독촉장이 날라왔더군요. 떨리는 손으로(공과금 세금 안낸것이 없는데) 뜯어보니 kt요금 12,390을 안내서(내일까지 안내면) 추심하겠다고 써있더라고요.
너무 놀라서 그곳에 전화했더니 자기들은 의뢰받았을뿐 모른다고 하길래 kt번호 가르쳐달랬더니 100번 알려주더라고요. 눌렀더니 자동응답, 요금관련문의 3번 누르고 미납요금 눌렀더니 없는번호라 미납이 없다고 나오더라고요.
그순간 떠오른 올봄의 기억...
올봄인가 kt미납요구 납부고지서가 날라왔더라고요. 하나로 쓰고있는데 kt에서 미납요금 고지서가 날라왔으니 저는 당연히 뭔가 착오가 있었겠지 생각하면서도 뭔가해서 100번을 눌렀어요. 자동안내 나오더군요. 신청,해지, 이전은 1번,...요금납부 관련은 3번,,,7번까지 다 듣고(보통은 상담원 연결은 몇번 해서 나오던데 한통은 아무리 기다려도 안나와서 없나보다 했습니다) 3번 누르고 미납요금 안내를 눌렀죠.
미납번호를 누르라데요. 저희집 번호 눌렀죠. 안내 나오더라고요. 없는 번호여서 미납요금이 없다라고...두번 세번 누르고 다시 들어도 없는번호여서 미납요금없다라고 나오더라고요.
한통의 실수라고 여기고 잊고 있었습니다.(그뒤에 한번도 더이상 독촉장이나 고지서 받은적 없습니다)
그리고 오늘 똑같이 번호누르다 보니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는거에요.
미납내역이 없다니 다시 신용정보회사에 전화해서 상담원 연결이 안된다 그쪽 전화번호를 알려달랬더니 100번 누르고 11번 누르라고 하더군요.
그대로 해서 알아보니...작년에 제가 8월에 해지했는데 8월 요금이 이번에 채권추심들어온거에요.
상담원과 상담(?)해보니 8월 요금은 9월에 나온대요(제가 기억을 못하는건지 저는 해지할때 그런 이야기 들은 기억없거든요. 왜 해지하는지, 더 유지하는게 좋다는 설득들은 기억은 있는데-_-)
그래서 그러면 고지서가 9월에 와야지 왜 이듬해 봄에 오냐했더니 죄송하다고 잘모르겠으니 자기가 전산상에 올려놓겠다고(해결하는데 이틀걸린다고하데요) 하더라고요.
제가 열받아서(그 남자 상담원에게는 지금 생각하니 너무 미안하네요. 신용등급에 문제 생긴다는 생각에 목소리가 높아졌거든요) 민원실 번호 물었더니 그것은 안가르쳐 주더라고요.
114에 물어 방금 kt본사 민원실에 전화했는데 저 너~무 열받았어요.
받은 남자직원 왈
사용했으면 요금을 내야지(마치 제가 요금 내기 싫어하는 사람마냥) 왜 그러냐는식이길래
내가 화나는 것은(안내받은 기억도 없지만) 8월해지면9월에 고지서가 날라와야지 왜 봄에 한번 달랑 날라오고 그것도 확인하기 위해 100번 누르면 미납없다고 나오는것은그쪽 잘못아니냐고 했더니
해지된 번호는당연히 3번 누르면 안되고 1번 누르고 상담원 연결해서 문의해야지 없는번호여서 미납요금 없다고 나오는것은 당연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해지한지가 언제인데 1번 누르고 상담원 연결이냐 했더니 그건 제 잘못이니 어쩔수 없다고 기분나쁜투로 말하더라고요
저 다시 100번 눌러봤어요.
멘트
" 신청, 이전, 해지~및 안내는 1번"인데 민원실 사람말듣기 이전에는
이것이 제게는 신청,이전,해지에 관한 안내는 1번으로 들리더라고요,(괜찮으시다면 한번 들어봐주세요)
제가 하나로, sk텔. 삼성카드, 국민카드에 은행, 병원까지 자동연결은 안내원 연결에 대한 번호는 끝에 따로 나와있기 때문에 한 실수인지 모르겠지만(다른분들은 어떻게 들리나요?)...
열받는것은 어떻게 일을 요따위로 처리하냐고요.
저 요즘도 2~3일에 한번씩은 한국통신 전화받거든요. 번호바꾸라는.
그런 전화는 하지말라고 해도 하고 또하고 또하면서
어떻게 개인신용등급이 달린 문제는 고지서 1장 날리고(그것도 고지서에 대한 확인은 어렵게) 전화 한통도 없이 채권추심인가 뭔가로 넘기냐고요.
이번에 집 사야되서 은행대출도 받아야 하는데...
이것땜에 대출이자 높게 받으면(알고있기로 얼마전까지도 거의 최고등급의 신용도였어요) 누가 책임지냐고요.
신용사회에서 신용도 개인재산인데 요따위로 개인 신용 함부로 처리한 피해 누가 보상하나요.
너무 속상해요( 너무도 제 잘못만 있다면 당당한 민원실 사람 때문에 더 속상해요)
1. 홈페이지에
'07.11.21 4:49 PM (59.151.xxx.57)케이티 홈페이지에 올리세요...
국민참여마당인가에도 올려놓으셔서 꼭 사과받으세요.
열올린 그 민원실 담당자에게...꼭
아님 님 그거 계속 스트레스로 남아서 잊어버릴만 하면 생각나서 열받을거예요.2. 열받은아짐
'07.11.21 5:00 PM (116.120.xxx.199)국민참여마당에 케이티 홈페이지들어가면 있나요?
3. 저도저도
'07.11.21 5:02 PM (211.241.xxx.154)KT일하는 방식이 참 무성의하죠.
고객이 항의해도 미안하다 말뿐이지 전혀 시정하지 않더라구요.
저도 납부고지서 안보내줘서 잊어버리고 있다가 전화해서 알아봤더니 이미 연체료 물려있고
그때 한번 항의하고 해지했는데 근 일년만에 이번에는 채권추심.
해지한게 언젠데 무슨 채권추심이냐고 알아봤더니 해지할때 전달까지 요금으로 산정을 해서
막상 해지하던 달 요금은 남아있었대요.
그럼 고지서나 보낼일이지 그런거는 또 안하더라구요.
오죽하면 우리 남편이랑 KT는 이거 알아도 절대로 안고치면서 연체료나 야금야금 먹겠구나
했네요. 알아보면 저같은 경우가 꽤 많던데 안고치는걸 보면 역시나 고의가 아닌지.4. 열받은아짐
'07.11.21 5:22 PM (116.120.xxx.199)저도저도님, 님도 해지하던날 요금이 해지시 남아있다는것 몰랐었죠?
저도 해지시 당연히 요금 정산되는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그 민원실(그렇게 고자세로 떽떼거릴려면 민원실은 왜 만드는지) 인간은 모든 통신사가 그렇다며 아주 무식한 사람 취급을 하더라고요.
아~화나.
그나저나 이것때문에 신용등급에 문제 생길까요?
생긴다면 이노므 케티를 어떻게 혼내주죠?5. kt상담원 진상인건
'07.11.21 11:19 PM (222.233.xxx.102)유명하죠.
인터넷이건 휴대폰이건...;;
저도 메가패스일때 하도 데여가지고 개티라면 이를갑니다.
그래서 핸드폰도 번호이동해야하는데 ktf로 가기 싫어요 --+6. KT
'07.11.21 11:50 PM (125.130.xxx.146)자체가 진상단체에요...가만있지 말고 차근차근 따지면서 담당자이름 다 적고
대응하세요. 저는 비슷한일이 있었는데 사과문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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