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파트 난방 어찌하고 사세요?

아파트 조회수 : 1,314
작성일 : 2007-11-21 11:41:42

아직 아파트에 살아본 적이 한번도 없답니다. 빌라에 살고 있는데 궁금해서요 (얼마후 아파트로 이사를 갈 예정이구요^^)

1. 도시가스 아파트면 도시가스 들어와 있는 빌라처럼 다 개별난방 할수 있게 베란다 쪽에 밸브가 방별로 다 설치되어 있는거 맞지요?


2. 저희 집이 도시 가스 들어와 있는 오래된 빌라고(26평)  밸브가 부엌과 연결된 거실 1개, 큰방 1개, 작은방 1개 이렇게 3개인데
저흰 저녁에 퇴근하면(맞벌이,7시 30분 정도 퇴근)전 방 보일러 돌리고 저녁에 잘땐 큰방만 남기고 밸브 다 잠그고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거실과 부엌 쪽이 냉방이라 넘 힘들지요ㅠ.(그렇다고 밤에 사용하지도 않는 빈방에 밸브를 켜 놓고 잘 수도 없구요)

이렇게 나름 아낀다고 하는데도 한겨울엔 도시가스비가 120,000원 정도 나왔어요
(이건 아주 적게 나오는 편이지요.. 작년 11월까진 기름보일러였는데 추운 겨울엔 기름보일러값이 30만원이 나오기도 했지요 그렇다고 방이 따뜻하냐 하면 그렇지도 않구요
퇴근후 보일러를 켜니 한참동안이나 춥답니다. 물론 그 금액도 낮 동안과 저녁엔 큰방을 제외하고 보일러를 켜지 않았는데도요)

3. 그래서 아파트에 사시는 분은 어떻게 조절하세요?
   저희처럼 밤에 큰방만 남기고 다 꺼버리면 아침에 넘 춥지 않나요?
(보통 아파트는 따뜻하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넘 좋을 것 같은데.. 근데 그만큼 난방비가 많이 나오는건가요? 아님 원래 아파트는 약하게 틀어도 따뜻한지 ^^)
IP : 210.103.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안
    '07.11.21 11:46 AM (125.184.xxx.197)

    전체 공기가 따뜻한거는..그냥 위 아래에서 다 열을 발산시키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중이구요.

    저희가 예전에 그런식으로 했는데, 집안의 냉기가 돌아서 오히려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엔 안쓰는방(옷방)은 밸브를 잠그긴 했지만, 냉기가 집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문을 닫구요. 거실하고, 안방을 자기전 한 2시간 빵빵하게 틉니다. 바닥이 따뜻해서 발에 살짝 땀이 날 정도로.. (참고로 전 땀이 잘납니다.) 그리고 나서 그냥 끄고 자요.

    대신 창문이나, 베란다문, 대문에 방한테잎으로 바람 유입 되는거 차단했구요.
    테잎이 안이쁜곳은, 커텐으로 바람을 차단하구요.

    그렇게 살았더니.. 오히려 따뜻하더군요. 가스비는 제일 많이 나올때가..한..12만원? 저도 28평이구요.

  • 2. 저희
    '07.11.21 11:56 AM (58.231.xxx.187)

    저희집은 아기 키우는데 십만원정도 나오거든요
    작년 평균요금요 32평이구요
    방하나는 완전히 잠그고 문닫고 살구요
    나머지는 낮에도 제일 낮은 온도로 해놓구 있어요
    완전히 껐다 저녁에 다시 돌리면 더 오래 돌려야 되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낮은 온도로 맞춰놓고 있어요
    집에서 아이랑 저랑 긴팔 위아래 입고 있어요
    내복은 안 입고 있구요

  • 3. ...
    '07.11.21 3:17 PM (222.98.xxx.175)

    재작년 베란다 안튼 30평대 살때는 한겨울 요금이 10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작년 베란다 튼 30평대(오히려 한평적은)곳으로 이사왔더니 18만원 나옵니다.
    저희도 안방과 마루만 틀어놓고 살고 아이들이 어려서 집이 춥지는 않습니다.
    베란다 확장이 큰영향을 미치는구나 생각합니다.

  • 4. 마리아
    '07.11.21 5:09 PM (122.46.xxx.37)

    겨울에 남방을 켰다 껏다하면 오히려 가스비가 더 나와요. 아주 최소한의 시간간격으로 돌아가게 놔두세요. 저희집은 4시간 간격으로 돌아가게 뇌두네요.
    껐다가 다시 켜서 데워지는데 드는 가스가 더 많이 나옵니다.
    저두 이렇게 저렇게 다 해본 방법이니까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56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486
682655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99
682654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88
682653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22
682652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582
682651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292
682650 꼬꼬면 1 /// 2011/08/21 27,318
682649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491
682648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661
682647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04
682646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36
682645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141
682644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083
682643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19
682642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250
682641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537
682640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834
682639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07
682638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82
682637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02
682636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46
682635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07
682634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967
682633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475
682632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09
682631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757
682630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71
682629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05
682628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829
682627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77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