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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들~

우울맘 조회수 : 1,686
작성일 : 2007-11-21 11:28:51

하얀눈위에 내리는 햇살,
푸른잎이 무성한 나무,
아들의 웃는 얼굴,
박효신,
따뜻한 방바닥,
이쁜 이모티콘,
락발라드,
박정현,
김치,삼겹살(우리동네 가시오가피먹인....) 쌈밥,떡,회,과일
돈,
자전거,
창밖으로 보이는 햇살
꽃미남
설화수,헤라
데님
삶은 빨래
컴퓨터
내동생
윤도현
녹차
좋은사람과의 수다
................................................................................................................
이외에도 많지만,생각나는게 이것뿐이네요
우울해서 함 적어봤어요^^







IP : 211.189.xxx.2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21 11:38 AM (121.132.xxx.54)

    저도 우울한 일 많은데... 님 우리 힘내요...

  • 2. ....
    '07.11.21 11:48 AM (58.233.xxx.85)

    내가 좋아하는것들 2

    아이들 잠든모습
    라디오
    빗소리
    내게 종종 팔자타령하는 꽤많은 벗들
    박정현
    학교앞 병아리같은 아이들 재잘거림
    구름
    새소리
    내고운이들을 위해 요리하기
    시집(책)


    너무 많아 다~~~못적겠어요
    힘내셔요^^

  • 3. 매발톱
    '07.11.21 12:02 PM (220.91.xxx.204)

    내가 좋아하는것들3

    울 애들
    울엄마
    울남편....

    그리고 산
    여행
    장동건
    강산애 김영동 정태춘 박은옥 안치환의 멋진 목소리
    또 오늘 지금..

    저두 좋아하는것들 적어봤어요.
    마음이 따사로워지는것 같네요.
    힘내시구 오늘보다 더 좋은 내일 !!아자 아자

  • 4. ^^
    '07.11.21 12:04 PM (221.164.xxx.219)

    가시오가피 먹인 삼겹살 한 번 먹으러 나가보세요 먹음직스러울 듯 해요^^

  • 5. 쐬주반병
    '07.11.21 12:17 PM (221.144.xxx.146)

    저는요..
    삼겹살 삶아서, 홍어랑 묵은 김치랑 같이 싸먹는 삼합에 쐬주반병..을 남편하고 같이 먹는 것을 상당히 좋아하구요.

    비만이지만, 너무 사랑스러운 아들넘과
    날씬하지만, 아무것이나 잘 먹는 딸.

    남편 옆자리 타고, 무작정 다니는 드라이브.
    그리고, 시골의 장터(여긴 오일장이 선답니다.)

    황토 숯 한증막에서 가마니 푹 뒤집어 쓰고, 땀내기.

    그리고, 지금 마시는 커피한잔...
    너무 좋아요.
    지금 치악산 풍경이 너무 예쁘네요.

  • 6. ,,,,,
    '07.11.21 12:17 PM (211.189.xxx.224)

    좋아하는것들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 7. 좋아해요
    '07.11.21 12:18 PM (59.14.xxx.69)

    아이의 웃음..
    가족과 함께 먹는 맛있는 음식..
    피곤할 때 마시는 커피 한 잔....
    토요일 오후..뒹굴거리기....
    책 읽기 전...
    아이와의 산책..
    82cook 할 때..
    이승철의 노래,무한도전
    막 청소 끝난 우리집..

    저 역시..별로 좋아하는 게 없는 사람인줄 알았더니 쓰고보니 꽤 많아요...
    생각해보면 더 있을 듯 하네요..
    힘내요!

  • 8. 내가 좋아하는 것
    '07.11.21 12:25 PM (61.82.xxx.96)

    밥상앞에서 먹자고 달려드는 두 아이의 모습.
    새 지폐로 꽉 찬 지갑(수표가 더 낫겠지만 왠지 정서상으로는 현금이^^)
    내가 좋아하는 옷 브랜드에서 80% 세일하는데 마침 내가 첫타자로 입장할 때.
    스타벅스에서 겨울에만 나오는 토피넛 라떼.
    이불속으로 감겨오는 아이들의 다리들.
    호봉인상.
    게시판에서 어느 분의 글을 읽으면서 훈훈해지는 마음.
    차를 스무스하게 후진하는 남편의 모습.

    찾아보니 저도 많네요.^^
    원글님 덕분에 저도 마음부자란 걸 깨닫게 되네요.*^^* 감사 *^^*

  • 9.
    '07.11.21 1:36 PM (61.102.xxx.218)

    바람에 댓잎 부딪히는소리
    감잎에 빗방울 떨어지는소리
    낙옆태우는냄새
    뜨거운 여름햇살 받으며 꽃밭 맨앞자리에 앉은 채송화
    비오는날 시골 대청마루
    풋내나는 토마토
    엄마냄새
    아~ 너무 그리운것들이예요

  • 10. 저도
    '07.11.21 1:49 PM (211.51.xxx.95)

    1.이쁜 우리 딸 볼에 뽀뽀하기
    2.이쁜 우리 딸이랑 시시껄렁한 얘기 주고받기
    3.맛있는 저녁 준비를 해서 한 상 차리기
    4.토요일 오전 깨끗이 치워놓고 라떼 마시면서 창밖 한번 내다보고 신문보기
    5.좋아하는 바하의 수난곡 듣기
    6.소파에 누워 창밖에 펼쳐진 나무숲을 넋놓고 쳐다보기
    7.으스스한 날 따뜻한 흙침대에 누워 한숨 자기
    8.맛있는 화과자를 먹는 순간
    등등 .....

  • 11. ~~
    '07.11.21 11:53 PM (211.106.xxx.26)

    신랑델꾸 다니면서 돈쓰기...내가 고르면 신랑은 계산하기...
    맛집찾아내서 꼭 먹고오기...
    블랙커피에 도너츠먹는거...
    엄마랑 찜질하기...
    신랑이랑 등산하기...
    피클만들기...
    사골끓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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