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아이들을 제우고 티브이를 켜는 순간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sos에서 정신장애를 갖고 있는 조카를 큰아버지가 폭행하는거요..기가 막혀서 죽는줄 알았네..
9살정도에 지능을 보이던 사람이 큰아버지에 지속적인 폭행으로 6살 지능으로 떨어지고...
얼마나 맞았는지...코뼈가 으스러졌다고..발목부상도 있고..머리에 피가 고여있고..
물고문을 받았는지...물은 먹지도 않고 대이는것도 싫어하고 목욕도 싫어하고...
이건 정말 인간으로서는 절대 행할수 없는 끔찍한 장면이죠..
같이 사는 할머니도 똑같더군요...
손주가 큰아버지 말을 안들어 맞는다구요??...내참!!~~
나몰라라!!~~~구경만 하는 큰엄마도 골때리고...
쉬쉬하는 동네사람도 재수없고...
나라 생활자금은 홀랑 지들이 다쓰고...
면에선 이러한 사실조차도 모르고...
생활자금이 아까워 복지시설에도 보내지 않고...
마당에 개줄에 묶어 놓고...
더 웃긴건 가족이기 때문에 그죄가 무겁지 않단거...참!!..답답한 현실입니다.
sos팀에 도움으로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병원을 찾아온 큰엄마에게 엄마라고 부르는 모습이 얼마나 슬프던지...
그에게는 큰아버지가 아닌 큰엄마가 아닌 아버지와 엄마였던 것입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sos 보셨나요??
세상에!!~~ 조회수 : 757
작성일 : 2007-11-21 09:41:50
IP : 221.166.xxx.1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
'07.11.21 9:43 AM (61.77.xxx.230)개줄에 묶어 놓는다구요 ㅠ,ㅠ
sos보면 가슴이 답답해서 요즘 잘 안 보는데..
그런 사람은 정말 똑같은 죄 받아야 됩니다 ㅠㅠ2. ....
'07.11.21 10:07 AM (58.233.xxx.85)저도 그 프로보면 속터져서 안보는데 ...근데 ...의외로 말입니다.악한사람참 많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들 함부로 학대에 일하다가 손가락 잘라져도 보상도 치료도 없이 불법이란거 이용해 그냥 쫒아내버리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