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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린이집 체험학습장에서 실종된 어린이 찾았나요?

걱정맘 조회수 : 996
작성일 : 2007-11-20 17:48:10
아들과 또래의 아이들만 보면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 가슴이 철렁철렁해요.ㅠㅠ
세상에 어린이집 체험학습 갔다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뇨...
어제 뉴스보고 얼마나 기가막힌지...
무사히 돌아왔나요? 부산에 아시는 분 안계신가요...
IP : 211.117.xxx.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맘2
    '07.11.20 6:10 PM (210.103.xxx.39)

    아직인것 같아요 여긴 부산이구요
    얼마전 저희 5살 아들래미도 어린이집에서 쪽(기장)쪽으로 체험학습 다녀왔거든요
    정말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제발 무사히 돌아오길 ㅠ.ㅠ

  • 2. 황당
    '07.11.20 6:53 PM (59.9.xxx.41)

    먼 그런 일이 다 있대요??
    참나...
    진짜 무서워서 애 못 키울 거 같아요 ㅠㅠ

  • 3. ..
    '07.11.20 8:52 PM (222.234.xxx.8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

    30 미터나 떨어진 화장실을 그 조그만아이를 7살짜리랑 둘이 다녀오게 시키다니요..
    누가 데려다 키우려고 작정하지 않고서야 이렇게 발견 안 될수 있나요..
    3-4살이면 정말 이쁠때인데.. 엄마 아빠 없이 얼마나 불안할까요..그 부모 심정은 어떻구요..

    어린이집에서 소풍간다 하면 안 보내야겠어요..

  • 4. ..
    '07.11.20 8:56 PM (222.234.xxx.83)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339178

    여기 아이 사진도 있네요. 한번 잘 봐두셔요. 동네에서 보시면 제보를..
    이 기사에선 백미터 떨어진 화장실이라는군요.
    4살짜리가 얼마나 천방지축인데.. 어른도 없이 화장실을 보냅니까.. ㅠㅠ

  • 5.
    '07.11.20 11:31 PM (218.51.xxx.81)

    체험학습이나 롯데월드등..유치원에서 가면 가급적 보내지마세요..
    제가 애 데리고 많이 놀러다녀봤는데..참 불쌍하게 데리고다닙니다..
    구경도 제대로 시키지않고 질질다니다가..
    사진찍는곳에서 줄 쫙 세우고 한명씩 사진찍고
    그리고 바닥에 한시간넘게 앉혀놓고 거기서 도시락 먹게하고
    돌아다닐때도 앞에가 뭘보고 그다음 뒤에애들이 보려하면
    다음코스이동이라 정신없이 따라가고..

    ..안쓰럽더라구요
    더 어린애들은 끈으로 쭉 묶어서 다니고..

    예전에 동물원에 황사심한날..유모차에 비닐씌워 갔는데..
    아이들은 그냥 밖에서 도시락 먹고
    선생님들은 실내에 있더이다..

    그것보고 ..정말..왠만한 유치원 나들이..그냥 보내고싶지않았어요..

    다른것 둘째치고..이러다가 아이 잃어버리면..
    에고고 제가 심장 떨려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샘들..아이들 데리고 나가는날..
    제일 싫어합니다.
    귀찮다고..(친구들왈..)

  • 6. 음...
    '07.11.21 12:22 AM (211.209.xxx.203)

    그런데요 저도 어제 그 뉴스보고 저희아이 생각해서 그 조그만 아이를 어떻게 7살난 형아한테 딸려보내냐 생각했는데요
    오늘 문화센터 수업다녀오다가 어느 남매아이를 보니 그만한 또래의 아이들이 둘이 손잡고 길을 걸어가더군요.
    그런일이 안터지면 모를까.
    부모입장에선 집에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그렇게 맡기지는 않으시는지 한번쯤 생각해주세요

  • 7. 찾았대요
    '07.11.21 8:20 PM (125.186.xxx.157)

    정말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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