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실내온도18도이면 추운거죠?

난방할까말까 조회수 : 4,474
작성일 : 2007-11-20 17:04:54
지금 저희 집 온도18도입니다.
물론 난방 안한 상태구요. 햇볕거의 들어오지 않는 곳이라 체감온도는 더 추워요.

근데 외국에서는 이런 추위에서도 그냥 옷 껴입고 견디더라구요. 울 나라보다 잘사는 나라들요.
난방시스템 자체가 허술하고 울나라 사람보다 추위를 덜 타는 체질이기도 하겠지만

그래서 저두 두꺼운 쉐타입고 버티고 있는데 이 정도면 난방을 해야하죠?
집에 혼자 있어서 난방비 아끼고자 하는건데 저보다 더 아끼시는 분 계세요?
그럼 저두 용기받아 그냥 버텨볼려구요. 남편들어오면 그때가서 난방넣을려구요.
IP : 123.254.xxx.16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11.20 5:06 PM (125.134.xxx.245)

    손 안시려우세요?

    저는 손발 시려워서 난방하게되던데요.

  • 2. ...
    '07.11.20 5:07 PM (218.234.xxx.45)

    어른만 계시다면야... 참고 아껴볼수 있을거 같긴합니다.
    저흰 두돌 안된 어린아이가 있어서 실내온도 26도 입니다만...

  • 3. 19도가
    '07.11.20 5:08 PM (220.75.xxx.15)

    그래도 적정선같아요.
    주택이신가부다
    아파트는 위아래로 켜니까 난방을 안해도 21도는 유지가 되거든요
    오히려 안 건조하고 밖의 온도와 차이가 크지않으니 감기도 안걸리지요.
    저희도 19로 해놓는데 아파트라 늘상 추워도 21도는 유지되더군요
    견딜만하시면 춥게 사는것도 건강지키기 한 방법이지만 넘 추우면 냉병 걸릴수도 있어요
    혼자면 전자담요같은데에 있으세요.
    저도 그랬어요

  • 4. ..
    '07.11.20 5:09 PM (210.104.xxx.5)

    여름에 이사한 저희 집.. 여름내내 더워 죽는 줄 알았거든요.
    그랬더니만 여지껏 난방 한 번 안해도 집이 안추워요..
    난방비 아껴서 냉방비 써야겠다고 농담하는 요즘이네요.
    슬슬 무서울 지경..ㅡ_ㅜ

  • 5. 난방할까말까
    '07.11.20 5:12 PM (123.254.xxx.163)

    아뇨 손발 안시려워요. 제가 손에 열이 많은 편이긴 하지만요.
    그렇다고 안 추운건 아니지만 견딜수는 있을꺼 같은데 여러분이 난방하라고 하면 이때다 하고 할려구요.

    알뜰하신분들의 난방 기준을 알고 싶어요.
    저희 아파트 도시가스라 난방비가 꽤 나와요. 윗집에서도 아끼느라 난방 별로 안하셔서 저희집이 더 추워요. 근데 울 윗층언니네 서울 핵심지역에 아파트만 두채---있으신분이 아끼시니까 저도 막 아껴야 할꺼 같아서요.

  • 6. ...
    '07.11.20 5:12 PM (121.158.xxx.204)

    낮에 혼자 있으면서 집 전체 난방하는건 좀 아까워요~~
    그래두 춥게 있을수도 없구...
    이눔이 돈이 문제죠^^?

  • 7. 으.
    '07.11.20 5:13 PM (61.77.xxx.240)

    전 주택 사는데 난방 안하면 너무 추워요.
    하긴..난방을 해도 보일러 관이 너무 띄엄띄엄 설치되어 있어서
    난방해도 추워요..
    가스비만 나오게 생겼어요.
    얼른 내복사야 하는데..^^:

  • 8. 그냥
    '07.11.20 5:15 PM (211.187.xxx.247)

    난방 넣으세요. 온도 너무낮게 해놓으면 오히려 온도 올리는게 더 난방비 더나와요
    그정도 난방비 아껴서 부자 안됩니다. 시어머니 혼자 있을땐 절대 난방 안튼다고 툭하면
    하십니다. 나도 그렇게 살라 이거지요. 보면 평생 그러고 삽니다. 돈이 있으나 없으나
    좀 갑갑합니다. 짜증도 나구요. 어느정도 자신한테도 귀하다생각하고 하세요.
    한국사람들은 추우면 정말 골병듭니다. 겨울 한두달 인데 다른거 좀 절약하고 따뜻하게 사세요

  • 9.
    '07.11.20 5:18 PM (125.142.xxx.100)

    주말에 시댁에 김장하러 갔다오느라
    집 보일러를 완전히 끄면 안될거같아서 최소로 줄여놓고 갔다왔는데
    집에 들어서는 순간 냉골도 그런 냉골이 없던데 그때 온도가 18도였네요...;;;
    지금 그 온도에 계신거에요? ;;
    밖에 영하 5도라는데 난방을 좀 하시는건 어떨지요
    뭐 견딜만 하시다면야 상관없겠지만요
    영하 5도에 난방 안하고 사는게 알뜰해보이지만은 않은듯..

  • 10. 난방할까말까
    '07.11.20 5:22 PM (123.254.xxx.163)

    그냥님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난방비 안아끼면 저 더 아낄곳이 없어요.
    그리고 울 나라가 너무 따뜻하게 하고 사는건 아닌지 생각도 들거든요. 저야 그 정도를 넘어서 쫌 궁상까지 간거 같기두 하구요.

    제가 올린 글 중 젤 많은 댓글을 최단시간에 받은 글예요.
    저 낼 치를 시험(대단한건 아니지만 준비해야하는것) 있는데 여기서 밍기적밍기적거리면서 놀구 있네요.

    모두 따뜻한 저녁되세요

  • 11. 우리집
    '07.11.20 5:22 PM (203.248.xxx.14)

    어제 난방하려 보니 23도 더군요(아파트라)
    추운 밖에서 있다 들어가서 별로 안춥게 느껴져서
    그냥 나시위에 조끼하나 걸치고 난방 안했어요
    추우면 못자는 체질이라 대신 돌침대 39도로 맞춰놓고 ...
    실내온도 안높이는거 생각보다 어렵지 않더라구요

  • 12. ...
    '07.11.20 5:24 PM (121.152.xxx.223)

    어릴땐 겨울에 그렇게 껴입는 게 당연한 일였는데...건강에 지장 없다면야 난방비도 아끼고 지구도 덜 괴롭히고 두루두루 좋죠.
    저희집도 아주 추운 겨울날씨 아니면 저녁에만, 그것도 안방 한 곳에만 보일러 틀거든요.(2식구뿐이라)
    거실바닥에 극세사 러그 깔아놓으니 차가운 줄 모르겠고요

    저도 혼자 있는 집에 난방하는게 그래서 두꺼운 옷에 양말신고 있습니다. 가끔 따뜻한 차도 마시면서요. 이건 궁상이 아니라 나만의 티타임이여...애써 생각하며 최대한 우아하게? 견딥니다 ㅎㅎ (영국사람들 오후 티타임의 기원도 특유의 날씨때문이라고 들었어요.)

    남편 퇴근시간 맞춰 안방보일러 틀어놓지만, 거실에선 둘 다 러그나 소파에 앉아 무릎담요 덮고둘 다 그냥 버텨요^^

  • 13. 24도
    '07.11.20 5:28 PM (211.221.xxx.245)

    남향이라서 그런지 실내온도가 요즘 들어서 24도예요.
    그런데 어제는 너무 추운것 같아서 봤더니 23도.그래도 낮에는 참았어요.
    애들 학교,유치원 갔다오고도 저녁이 되어서야 보일러를 틀었는데
    23도에서 24도가 되니 좀 따뜻한 기운이 돌고 25도가 되니 아주 기분좋게 따뜻했어요.
    저는 24도부터는 25도가 될때까지 보일러를 틀어요.
    같은 아파트 라인의 유치원 엄마는 온도 1도 올리면 난방비가 얼마나 나오는데..하면서
    딱 30분 정도만 틀어서 냉기만 없애고 다시 끈대요.
    그런식으로 저녁,밤,새벽 이렇게 설정을 해둔다는데
    저는 그냥 24~25도 사이에 해놓는데 어제는 정말 추워서 25도로 설정해두고
    따뜻했는데 실내온도는 25도가 되었지만 새벽이 되니 추워서 26도 잠깐 해두고 껐어요.

    보일러 외출 온도를 19도로 설정을 해뒀는데 한겨울에도 실내온도는 20도 이하로
    내려가지는 않아서요.여름에는 가스비가 1~2만원이였는데
    지난달엔 4만원 나왔어요.이번달은 더 나올것 같은데..
    이사를 왔는데 살던곳보다 도시 전체가 많이 추워요.
    작년까지는 내복도 안입고 살았었는데 올해는 내복 입혀서 유치원 보내고
    한겨울 파카 입혀서 보냈어요.
    저는 난방은 임신때를 제외하고는 혼자 있을때는 따뜻하게 입고 보일러를 안틀어요.
    계속 남향에만 살아서 그런지 낮에는 햇빛이 들어와서 그렇게 춥지를 않아요.
    신혼때도 혼자 있을때는 난방 안하고 따뜻하게 했었어요.
    옷을 껴 입으면 그렇게 춥지는 않아요.
    발이 시려우면 양말 신고 슬리퍼 신으면 되고
    위에도 가디건 하나 더 입고 치마안에 레깅스 ..
    거실 소파에 앉아 있을때는 거실용 담요 덮고
    바닥은 따뜻한 러그나 비염에도 괜찮은 물빨래 가능한 카펫깔고
    버티컬,커튼 어느정도 치고 문풍지 바르면 실내온도와 체감온도가 올라가요.

  • 14. 가스비?
    '07.11.20 5:40 PM (220.75.xxx.15)

    난방비 말씀인가요?

    전 가스비는 2300원 아니면 1650원 나옵니다.
    거의 요리를 안해서....-.-;;

    전기세는 에어콘 팍팍 틀고 살아도 4만원 이하였고 대부분 3만원 미만.

    이게 적정선이죠?
    하긴 2월 한번도 난방을 안해서 관리사무소에서 난방기 고장난줄 알고 체크하러 오셨었습니다.
    전 21도면 족하다고 생각해요.
    25도가 젤 기분 좋지만 감기 안걸리기엔 20-21도가 적절하고요
    전기장판이 최곱니다.혼자서는

  • 15. 24도
    '07.11.20 5:48 PM (211.221.xxx.245)

    개별난방은 가스비=난방+취사 를 합해서 관리비와 별도로 날아와요.
    가스회사에서 보내오는거죠.

    전에 일산에 살때는 지역난방이라서 관리비에 난방비,급탕이 포함되어 있었고
    가스비는 도시가스공사에서 취사용만 따로 부과하니까
    신혼초 2인가족일때는 2천원 미만,아이들과 4인가족이 되면서 4천~5천원정도
    나왔었어요.

    지역난방이 아닌곳은 대부분 개별난방이라서 가스비에 난방비와 취사비가 포함이
    되어서 나와요.
    아파트 관리비에는 난방비,가스비,급탕 .이런 항목은 없어요.

  • 16. 와.
    '07.11.20 5:49 PM (221.163.xxx.101)

    대단하시네여 18도면..내복입어야겠다.

  • 17. 저흰지금 21도
    '07.11.21 1:55 AM (220.75.xxx.223)

    중앙난방인데 하루종일 약하게 난방이 돕니다. 낮에는 24정도인데 아침,저녁엔 20도 수준이예요.
    전 20도 이하는 못참아서 전기난방기구 사용해요.
    실내온도 21도인데도 당연 스웨터 입고 두꺼운 양말신고 있습니다.폴라 안입으면 목이 시려요.
    아무리 내복 껴입어도 실내온도가 18도면 전 코시리고 손시리고 꼼작하기 싫어져요.
    다들 잘들 버티시네요.

  • 18. 헥..
    '07.11.21 2:54 PM (125.129.xxx.105)

    18도면 손발 엄청 시릴거 같은데..
    아파트인 울집도 보통 기본은 22도인데도
    지금 작은방에서 컴하는데도 발가락좀 시린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