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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화 받아본 분 있나요?
제 주위에는 아무도 없어요
남편도 마찬가지고,
도대체 누가 받아서 응답했길래 이명박의 지지율이 1위인지 궁금해서요.
1. 저요
'07.11.20 5:03 PM (211.33.xxx.147)3개월마다 한번씩 한국리서치에서 전화가 와요.
한번 응답할때마다 한 5분정도 수십개 항목에 대답을 하구요.
며칠후에 3천원이 입금되요^^
저도 그분(?)을 지지한적은 한번도 없는데...ㅎㅎ
저는 너무 유동적이고 일관성이 없다는게 특징이라서요..
아직도 갈피를 못잡고 있으니까요.2. 다마네기
'07.11.20 5:15 PM (219.252.xxx.79)그럼 시청률 조사 전화는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
시청률 조사는 정말 자주 하는데도 전화 받아보신 분보단 안받아보신 분이 많겠지요
제가 보기엔 이상하게 이곳에서만 다마네기씨 지지율이 낮은 것 같아요
전 그게 더 이상한 걸요??3. --
'07.11.20 5:23 PM (221.140.xxx.72)컥, 3개월에 한 번요?
무작위 추출이 아니라는 거네요?
그럼 한 사람에게 또 하고 또 하고 아주 상대를 정해놓고 한다는 뜻이군요.
이거 뭔가 냄새가 나지 않나요?
어쩐지 여론조사 결과가 이상하다 했는데.....4. 허걱
'07.11.20 5:29 PM (195.175.xxx.71)저요님 덕분에, 전과 14범의 지지율의 비밀을 알았네요
결국 무작위 추출이 아니라, 상대를 정해 놓고
그 상대의 지지가 변했는지 안 변했는지 조사하는 것이군요.
ㅋㅋㅋ 그럼 그렇지5. 전화조사
'07.11.20 5:36 PM (121.53.xxx.115)는 무작위맞구요
시청율조사는 따로 그룹이 정해져있는걸로 알아요.
이명박씨 지지도의 비밀은 응답률에 있다네요.
전화조사의 응답률이 20%랍니다.
그러니까 집에서 전화를 받는분의 40%쯤이 지지율의 근거가 되지요.6. ..
'07.11.20 6:18 PM (210.111.xxx.52)시청률은 집에 티비에 무슨 기계를 달아요..그니까 자동체크 되는거죠.
저희 언니집에 달려 있던데요. 언니 보니까
조사 해주는집이 돈을 몇만원 받았던것 같아요.7. 엉터리 여론조사
'07.11.20 7:50 PM (211.228.xxx.197)에 대해서 쓴 네티즌글이 있어요.
이거보시면 원글님, 의문이 풀릴꺼예요~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4898668. 저요
'07.11.20 8:48 PM (211.238.xxx.151)위에 저요 쓴 사람이예요.
올봄에 무작위로 전화를 받았어요.
그리고 3개월에 한번씩 조사를 할건데 응할수 있느냐 물었어요.
3천원씩 준다고.. 땅파서 3천원 나오는것도 아니고
내 솔직한 의견 말하면 되느거니까 오케이 했구요.
3개월마다 선거에 대해 아주 다양하게 물었어요.
특정인이나 특정당을 유도했거나 그런거 전혀 없었구요
지지자는 누구냐 이유는. 바라는 점은.
등등 다양한 질문이었으니 어떤 특정인을 위한 의도는 없던거 같은데...
하지만, 위에 댓글을 읽고보니
할때마다 무작위는 아니었다는 점은 인정이 되네요.
매번 아무나한테 전화하기는 번거로워서 였을까?
암튼..9. jk
'07.11.20 9:06 PM (58.79.xxx.67)저 두번이나 받았는데 제가 받으니까 조사하던 분들이 엄청 좋아하시던데요.. ㅎㅎㅎ
가정주부가 아닌 사람이 받는게 흔하지 않다고 하시면서 ㅋㅋ
물론 저는 조사때 일관되게 "이명박만 아니면 되효~~" 아니 정확하게 말해서 "한나라당만 아니면 되요!!" 이랬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