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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산한다는 한약 '불수산'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신가요?
이거 먹고 다들 편하게 순산했다고 해서요.
이제 곧 출산해야 하는데, 아기 머리가 주수보다 많이 큰편이라 수술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그래도 자연분만을 시도할만큼 해보자고 의사선생님이 유도분만을 권하시고 계십니다.
아무래도 힘들게 자연분만 시도하다가 할수없이 수술하는편이 높은지라 이약을 한번 먹어보려구요.
친정어머니가 저보다 단골한의원을 몇군데 알고 계셔서 그중 한곳에서 지어달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그 한의사분 말씀이 그약이 별로 도움도 안되고, 아기에게 안좋은 약이라고 먹지 말라고 하셨다네요.
그러면서 산후에 바로 먹는 한약은 꼭 먹이라고 하셨대요. 제가 알기론 그 불수산 그냥 주는곳도 있고
몇만원 안하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산후한약은 몇십만원하구요.
아무래도 상술같기도하고, 그선생님말처럼 혹시라도 아기에게 해가 되지 않을까 고민도되서 다른곳
찾아가서 지어달라고 하기도 그렇고...좀 망설여집니다.
제가 궁금한건 불수산이 아기에게 해로운약인지 그게 궁금하구요. 정말 먹어도 효과도 없는경우가
태반인지 그것도 궁금하네요.
1. 에궁
'07.11.20 5:10 PM (220.75.xxx.15)한약도 사람따라 맞고 안맞는거고 그건 의사도 모르는 겁니다.
]제 생각엔 안먹어도 순산 할테고....또 무통분만 시대인데 안 먹는게 나아요
애기 낳고 몸보신 약을 드시는게 더 현명할듯...2. 음....
'07.11.20 5:28 PM (61.82.xxx.96)저는 가족중에 한의사가 있어서 애 낳기 직전에도 한약을 먹었어요. 그게 불수산인지는 모르겠는데, 큰애 진통은 5시간, 작은 애는 순수하게 1시간(아프려다 말다 해서 이게 진통인지도 몰라서 병원에 늦게 갔다가 혼났네요.ㅠ.ㅠ.)만에 숨풍 낳고 회복도 빨랐네요. 애들 머리도 작고 약간 작은 편이었는데 지금은 다들 평균보다 크구요.(자랑은 아닌데....)
물론 애 낳고도 한약을 먹어서 어느게 더 낫다고는 말못하겠구요. 저는 완전히 한약의 힘으로 애를 낳고 키운 경우라서요.;;;;;;;3. 그거 혹시
'07.11.20 5:30 PM (203.248.xxx.14)용 들어간 한약 아닌가요?
우리 언니 얘기 쉽게 낳는 약이라고 지은약 먹고 아이 바로 낳아야 하는데
좀 늦게 나오는 바람에
그 약기운이 조카에게 다~가는 바람에 팔이 삼중으로 접힌 소아비만 되었어요ㅠㅠ4. 윗님...
'07.11.20 8:55 PM (59.24.xxx.241)윗님...
조카가 그 약때문에 비만이 되었는지 정확히 검증해보셨나요?
그냥 비만의 핑계를 거기에 다 돌리는거 처럼 들려서요...조카가 몇살인데 그런 말씀 하시는지??
왜 옛날에 녹용 먹으면 머리 안좋아진다는 말처럼요...5. ㅎㅎㅎ
'07.11.20 10:55 PM (116.37.xxx.33)제 친구들 모두 불수산 먹고 그덕인지 쑥쑥 잘 낳던데 저는 노산이라그런지 그것 먹구도 27시간 진통끝에 결국 수술했어요.
6. 사람
'07.11.20 11:17 PM (220.75.xxx.15)따라 증상도 효과도 다르니 용 먹고 비만됐다는게 아주 틀리지않을지도 모르는거구요,
잘 맞는 사람은 좋은 효과보는거구 ...
임신 중 한약 먹고 오히려 유산한 사람들 많아요.
저도 그 중 하나이고요.
그게 한약탓인지 아닌지는 하느님만이 아실 일이고....7. sp
'07.11.21 12:21 AM (61.249.xxx.241)부처님손바닥처럼...예정일 한달인가 전에 먹는거지요
제체질에는 용이 맞다고 용도 넣자고하셨는데..그러면 비용이 배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용뺴고지어먹고 예정일보다 보름빨리 진총30분만에 순풍나았습니다.아주건강하구요
어렸을떄도 병치레전혀없었어요 저도 회복빨랐구요
산모의체력을 좋게하고 아이에게도 영양이 간다던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