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1살 경력 8년차 여자이구요.
업무가 미숙한 그 직원은 32살 경력 2년차 남자직원이에요.
서로 부서는 다르지만 저랑 그 남자 직원과는 서로 협조해야 하는 부분이 있구요.
그 남자직원의 바로 윗 팀장은 저랑 동갑인 여자(경력은 3년차, 그 남자직원과 경력차이는 1년정도 나고)...
업무 미숙한 그 남자직원과는 서로 다른 부서라 속사정은 모르겠지만
그 남자직원이 그 부서 직원들과 잘 어울리려 하지 않고
식사도 따로 하고 서로 말도 안하고 그러나봐요.
경력이 짧아서 모르는 부분은 그 부서 팀장에게 물어보고 확인받고 거쳐서
저한테로 업무가 넘어와야 하는데
그냥 바로 제게 주니깐...
제 분야는 아니지만 제가 한눈에 보기에도 오류가 너무 많고 완전 엉망으로 해오는거에요.
그래서 오늘 그 남자직원 부서의 팀장과 얘기를 했는데
모르는것이 있어도 묻지도 않고 혼자서 독단적으로 업무를 진행한다더라구요.
이럴경우 저로서는 오류가 많은 상태에서 일을 받아서 진행하다가 나중에 전체를 수정해야 하는 일이 발생하거든요.
중간에서 참 난감해요.
자세한 사정 잘 모르겠지만 대충 보아하니
저랑 동갑인 그부서 팀장이 좀 아랫직원들한테 권위적이에요.
경력 8년차인 저도 후배들한테 안그러는데...
3년차이면서 다른부서에서 보기에도 좀 심하다 싶은 부분이 있거든요.
(회사 분위기 자체상 선배라도 후배한테 권위적인 분위기 아니에요)
그래서 그 남자직원 입장에서는 본인보다 고작 1년 경력 많은 한살 어린 사람이 권위적으로 구니까
감정 상해서 업무상 협의도 안거치고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하나본데...
그걸 제대로 하는것도 아니고 그 남자직원도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엉망으로 해오니...
아...힘드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직장생활에서의 고민(저보다 나이 많고 경력 적은 직원의 업무가 너무 미숙한데)
.. 조회수 : 553
작성일 : 2007-11-20 13:35:42
IP : 211.174.xxx.2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1.20 1:45 PM (61.73.xxx.127)그런데.. 결국은 원글님이 일을 받아야 하는 직속 동료는 그 남자직원이기 때문에
그 남자직원과 따로, 해당 직원의 팀장과 따로 한 번말을 나누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일을 받을때마다 전체 수정해야 하는일이 벌어지면 그건 본인만 여러모로 시간상, 에너지상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급하신 분은 원글님이라..
직원에게는 사적인 감정으로 하는 말이 아니지만 업무상 문제로 곤란하다는 점을 분명히
하셔야 할 것 같고요, 마찬가지로 팀장에게도 그 남자직원이 여러 이유에서 그 팀장을 어려워하
는 듯 하다는 정도만 흘리시고 본인이 업무를 힘들어한다는 점을 알려 두셔야 하지 않을까요?
둘 다 잘못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2. 권위적이라도
'07.11.20 2:17 PM (211.53.xxx.253)그 여자분이 팀장이고 팀원이면 팀내에서 해결을 해야지 맞고
원글님은 그 팀장한테 얘기 하시는게 맞지 않을까요?
원글님이 얘기해서 안되면 원글님 상사를 통해서 해결해야 하는게 맞구요..
그 사이에 원글님 끼어들어 곤란해지지 마시고
업무 처리가 곤란하다는 점만 얘기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5683 | 아가들 둘 다 잠들었어요^^ 5 | 귀중한 시간.. | 2007/11/20 | 510 |
155682 | 님들은 어떠신가요 3 | 요즘같은 날.. | 2007/11/20 | 541 |
155681 | 반명함판사진이 일반 증명사진이랑 다른가요? 3 | 유치원원서 | 2007/11/20 | 237 |
155680 | 요새 유행하는 펌프스~ 2 | 의지만 앞선.. | 2007/11/20 | 553 |
155679 | 말로 사람 상처주기 6 | 그냥 속풀이.. | 2007/11/20 | 1,014 |
155678 | 홈쇼핑 (성남지역) 하는곳 부탁 | 홈쇼핑 | 2007/11/20 | 114 |
155677 | 생리때가 다가오면 입가에 뭐가 납니다... 7 | 짜증나요 | 2007/11/20 | 1,030 |
155676 | 직장생활에서의 고민(저보다 나이 많고 경력 적은 직원의 업무가 너무 미숙한데) 2 | .. | 2007/11/20 | 553 |
155675 | 3대가 가는 처음 일본여행.. 10 | 어리버리 | 2007/11/20 | 787 |
155674 | 목동 앞단지 잘하는 치과요 2 | 목동 | 2007/11/20 | 386 |
155673 | 별로 안 이쁜 딸.... 39 | 딸 | 2007/11/20 | 7,608 |
155672 | 리얼다큐. 천일야화..란 프로 보신 분? 3 | 세상참말세 | 2007/11/20 | 1,286 |
155671 | 고객센터에 흔적이 남겠지요? 3 | 궁금 | 2007/11/20 | 688 |
155670 | 알레르기비염 8 | 비염 | 2007/11/20 | 660 |
155669 | 저도집사고 싶어요. 7 | 집사고파 | 2007/11/20 | 1,216 |
155668 | 영화 색계에서 여주인공이 입었던 트렌치 코트 예쁘지 않나요? 6 | 트렌치 | 2007/11/20 | 1,422 |
155667 | 테스트기가 거짓말 하진 않겠죠? 8 | 임신 | 2007/11/20 | 499 |
155666 | 아이에게 소화 잘되는 음식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 아이맘 | 2007/11/20 | 890 |
155665 | 일산에서 치아교정 잘하는곳과 비용 아시는분 2 | 교정 | 2007/11/20 | 869 |
155664 | 온라인서 귀금속 사시나요? 2 | 조언 부탁 | 2007/11/20 | 215 |
155663 | [기고]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어떻게 볼 것인가 7 | !! | 2007/11/20 | 646 |
155662 | 옥매트 아이들은 안 재우시나요? 3 | 옥매트 | 2007/11/20 | 621 |
155661 | 밑에 어떤 분이 상사얘기하셔서,,갑자기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요. 1 | ;; | 2007/11/20 | 369 |
155660 | 편도수술 병원 문의(남양주 근처) | simple.. | 2007/11/20 | 112 |
155659 | 침대위 패드....미끌리지 말라고, 그 사이에 까는 미끄러짐 방지 하는게 있던데요.. 1 | 침대 | 2007/11/20 | 431 |
155658 | 전 이것먹고 살뺏어요. 6 | 프린세스 | 2007/11/20 | 1,681 |
155657 | 아이 담임 선생님이 전화 왔어요. 15 | 엄마 | 2007/11/20 | 4,004 |
155656 | 괜히 고마운 동서.. 44 | 맏며느리 | 2007/11/20 | 4,075 |
155655 | 베개 추천 부탁드려요. ^_^ 3 | tnraus.. | 2007/11/20 | 489 |
155654 | 7년 동안 이사 안간 집 1 | 한나 | 2007/11/20 | 1,0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