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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은 신랑

ㅜㅡㅡ 조회수 : 1,525
작성일 : 2007-11-20 09:50:09
이제 글 내립니다 ㅠㅠ
결코 큰답은 없네요 ㅠㅠ

그리고 아직 3년차라 월급이 많지는 않네요 ^^
IP : 211.49.xxx.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20 9:56 AM (210.95.xxx.241)

    1. 하바 놀이학교 한 달에 60으로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가평중은 아마 가평에 있는 청심국제중학교를 말 하는 것 같습니다.
    3. 대안학교나 외고... 너무 다른 가치를 두고 고민하시네요.

    일단 알았다고 하시고(지금 정해야 하는 거 아니니)
    님도 찬찬히 알아가세요^^

  • 2. 1
    '07.11.20 10:09 AM (121.133.xxx.192)

    하바 놀이학교 80정도 들고요
    지역마다 가격차이가 좀 있지요
    그리고 4살 5살에 가장 많이 보내고
    영어 유치원으로 그후엔 보내던데요

  • 3. .....
    '07.11.20 10:24 AM (124.57.xxx.186)

    아이한테 정답인생을 강요하는 아빠가 되지는 말았으면 좋겠네요
    그냥 남들이 좋다하는거 그냥 다 갖다붙인다고 제일 좋은게 되는 것도 아닌데
    아이 어디 보내느냐보다 더 중요한건 아이의 성장과정에서 어떤 부모가 되느냐인것 같아요
    아이가 시키는대로 다 하는 로보트도 아니고, 말썽쟁이 미운4살이 되었을때
    초등학교 들어가 공부라는걸 시작하게 되었을 때, 사춘기가 되었을때
    부모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순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 4.
    '07.11.20 10:27 AM (210.180.xxx.126)

    제가 나이가 좀 있다보니... 뭐랄까요... 남편분이 시야가 좁은것 같습니다.
    너무 재물에 욕심이 많고 그걸로 인해서 돈 벌어오는 아내를 점점 더 바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정말 인생에서 뭐가 중요한지를 생각할 줄 아는 약간의 철학적 사고도 필요한데,
    너무 세속적이라 옆에서 아무리 말해도 안될것 같아요.
    성격 바꾸기도 어려운데 원글님 속 많이 상하겠지만 바위에 낙숫물 떨어지듯 조금씩 '세뇌'를 시켜가면 사셔야 할까봐요.

  • 5. ....
    '07.11.20 10:32 AM (210.96.xxx.59)

    근데 은행 다니시는데 한달에 200이면 생각보다 적게 받네요...전 은행다니시는 분들 연봉 굉장히 높다고 알고 있었는데..

  • 6. 저도
    '07.11.20 10:44 AM (59.12.xxx.2)

    윗님처럼 은행원치곤 급여가 꽤 작네 라고 생각하고 글을 읽었네요

    남편분 말씀처럼 된다해도 아이 인생이 꼭 잘되리란 보장이 있나요?
    왠지 옆에 동료직원들 말을 너무 깊게 믿는건 아니신지
    오히려 원글님의 방식이 저는 더 합리적이고 좋아보입니다..

  • 7. ...
    '07.11.20 11:07 AM (124.84.xxx.27)

    남편분 경제관념이 있다고 보기 어려운데요..
    월 200받는 외벌이에 기분내면서 살면 저축할 수 없지요..
    어설프게 아는 게 무서워요.
    저렇게 키우려면 돈이 얼마가 들지 대충 계산이라도 해보라고 하세요.
    같은 직장 아이키우는 맞벌이 직원네는 왠만하면 벌이가 두배는 되겠지요...
    월수 400이어도 남편분의 바램대로 보내기 정말 어려운데요.
    그것도 아이가 따라줘야 하는 거구요...
    대안학교나 외고를 보내겠다는 걸 보면 정말 주워들은 얘기 수준인 거 같아요. 그냥 남들이 좋대더라~하는...
    대안학교는 일반교육과정이 아닌 건 알고 계실지...

    그리고 원글님은 직장다닐 생각이 전혀 없으신가요?
    남편분이 원글님이 공무원이나 약사 공부했음 하셨다는 걸 보니
    원글님께 안정적인 수입을 어느정도 기대하셨던 거 같은데...
    남편분 수입이 많지 않으니 작은 일이라도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8. ㅎㅎ
    '07.11.20 11:31 AM (220.70.xxx.230)

    그정도에 먼 욕심이라고...
    저흰 생활비 딱 100만원주면서 (저도 둘째때문에 전업한지 2년되갑니다)
    첫째 영어학원, 학습지선생두군데, 예체능학원(무용,피아노)도 보내야지하며 재촉하고
    (유치원비는 물론 따로 받습니다)
    밥상은 늘 고기, 생선에 유기농 야채로 차리라고 합니다 ㅎㅎ
    애들 간식도 엄마표로 따로 챙겨주고 (물론 이것도 유기농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학교가면 엄마가 따라다니며 데려오고 지켜주고 학원도 서너군데 보내길 바라구요 ~~
    거기다 시댁에 용돈도 한달에 20만원즘 드려야하고 ~
    이렇게 생활하려면 적어도 생활비만 한달 300만원은 족히 들겠죠 ?
    남자들 경제관념은 아주 거시적 혹은 대략적인 것 같습니다
    암말안하고 힘닿는대로 챙겨주니까 100만원으로 충분하게 잘 살고 있으니
    더 아껴 저축하라합니다 ㅎㅎ

    어디서 주워들은 건 많고 자신도 하고싶고 자식들 겨주고 싶은 맘만 늘 앞서는 것이겠죠
    소신껏 생각한대로 잘 하시면 아마 생각이 달라지지 않겠어요 ?

  • 9. 후후~
    '07.11.20 11:37 AM (210.216.xxx.200)

    남편분..가평에 청심국제중학교 일년 학비가 얼만지 아시고 하시는 말씀이신지..
    왠만한 샐러리맨 연봉보다 많습니다.. 전 맞벌이에 아이 세살이지만.. 걍 평범하게 교육
    시킬껍니다.. 놀이학교 영어유치원 고민 많이 했습니다만 투자대비 성과가 그닥 높지않다는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서 그냥 어린이집 유치원 이렇게 보내려합니다.. 차액만큼 중학교
    고등학교때 학원비나 과외비로 사용할 요량이에요.. 초등학교도 사립..추첨되면 좋기는
    하지만 귀족루트 따라서 중 고등학교 대학 혹은 유학 안보낼꺼면 아이가 일반 중,고에
    적응하기 힘들다 들었습니다.. 교육은 엄마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남편분 아이에게
    사랑과 관심이 많으셔서 그렇다 생각하시고 그냥 흘려 들으세요.. 지난달에 미즈엔이란
    잡지에 관련된 글이 나왔는데 한번 보시고 남편분에게도 보여주세요.. ^^

  • 10. 남편분
    '07.11.20 12:00 PM (59.12.xxx.90)

    에게 말씀하세요.
    돈 더 벌어 오라구요.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그정도 월급으로 이거해라 저거해라 이런 거
    아무리 부부간이지만 무례한 거 아닌가요?
    어느 정도 벌어다 주고 말을 꺼내야지
    아이 그렇게 교육시킬려면 500이상은 벌어와야 가능한 거 같은데...
    혹시 원글님께 맞벌이 하자고 간접적으로 압박주는 건 아닌지요?
    괜히 흥분해서 몇 글자 적어봤습니다.

  • 11. 꼬인녀
    '07.11.20 12:03 PM (218.153.xxx.133)

    왜, 제귀엔 빨리 애낳고 같이 돈벌자는 소리로 들릴까요?

  • 12. 이글 보여주
    '07.11.20 3:22 PM (61.73.xxx.127)

    이 글 보여주세요. 남편 분 같은 말은 최소 월수 500이상 되는 형편의 플랜이라고.
    그 이하시면 제발 가만히 계시는게 돈버는 거라구요.
    세상 돌아가는 걸 정말 잘 아시는 것인지.. 와이프 돈벌어오시라는 무언의 압력이신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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