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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전세 사시는 분 많을까요

올림픽 조회수 : 1,791
작성일 : 2007-11-19 19:27:42
그쪽에 유치원부터 초중고 다 있어서 맘에 듭니다..

당장 사기엔는 가격의 압박이 심해서 일단 전세로 들어가려는데

어린 자녀 두신 분들 많이 사시는지요

혹시 초등학교때도 전세 자가 많이 따지는 분위기인가요

솔직히 제가 지금 사는 곳이나 제 친정은 아이들이 6살만 되도 자가 전세가 뭔지 다 알고

서로 묻기도 해요,,너네집 몇동 몇평이냐,,어이구,,그래도 사실이 그렇습니다..

전세로 살기에 추천인지 비추인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58.77.xxx.1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은 아닌데..
    '07.11.19 7:33 PM (124.139.xxx.2)

    저도 요즘 여기 눈여겨 보고 있어요. 한번 가봤는데..서울에 이런데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한적하고 쾌적하더군요..학군도 좋다니, 저는 30평대 매수를 생각하는데 재테크면에서 괜찮을까요?
    아파트가 연식에 비해 너무나도 견고하고 관리가 잘 되어보여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은 상상이 안되던데..실제 분위기는 어떤지도 궁금합니다..참..그리고 좀 외지지 않을까 싶은데..전 쾌적한게 좋아 잠실 1,2,3단지보다 오히려 좋아보였거든요..그런데 너무 한적한게 문제가 되려나요? 에궁궁..대답은 못 드리고 제가 질문드리네요..죄송해요.

  • 2. 전세
    '07.11.19 7:52 PM (220.123.xxx.58)

    가 문제가 아니라...
    저도 그 동네 너무 마음에 들어 매수하려고 몇 번 둘러보았거든요.

    그런데, 저같은 경우엔(정말 개인적인 이유입니다) 마음 접었던 이유가 학군이 좋지만, 또 그 때문에 발생되는 문제또한 큰 지역이란 말을 듣고 입니다.
    물론, 학군 좋다는 동네는 어디든 다 그런 부작용을 야기시키는 사람들이 몇몇 있겠지만요.

    아고고, 그 동네 사시는 분들이 다 그렇단 얘기 아닌 거 아시지요? 동네 분께서 마음 상하실까 걱정입니다

  • 3. 무슨
    '07.11.19 8:47 PM (124.49.xxx.101)

    문제인가 궁금하네요. 학군 좋은 건 괜찮지만...어떤 문제가 발생되는 지 넘 궁금해요...사실 저도 그 곳에 관심이 있거든요.

  • 4. 제가
    '07.11.19 8:49 PM (121.133.xxx.251)

    그 동네에 살고 있습니다^^;;;;
    말씀 그대로 한적하고 쾌적한 분위기가 좋아서 살고 있답니다.

    전세로 오신다고 하신다면, 이 곳에 학군 때문에 전세나 월세 사시는 분이 꽤 많으신 걸로 압니다. (반상회에서 들은 이야기론 집주인이 50%, 전,월세도 그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겨울방학이나 여름방학이면 사방에서 이삿짐 나르는 소리(사다리차 소리)로 정신이 없습니다.
    실제로 제 주위에 아파트 월세로 주시는 분이 계시는데... 매 학년 초가 되면 월세가 굉장히 잘 나간다고 들었습니다.(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이야기)
    그러니까 전세로 오셔도 별 걱정은 없으실 듯 합니다.

  • 5. 세입자
    '07.11.19 9:10 PM (122.37.xxx.236)

    저도 여기 사는데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그런 생각 안들지만 여긴 평수가 워낙 다양해서...혹시 아이들이 평수 얘기를 한다면 어쩔 수 없을듯...하지만 큰평수 전세를 사는 사람..작은 평수 자가로 사는 사람...제가가 이니 제가 볼때는 많이 신경쓰시지 않는 게 좋을 듯해요..여기 정말 쾌적해서 저는 전세로 살지만 가능하면 여기서 계속 살려구요

  • 6. ㅎㅎ
    '07.11.19 9:55 PM (58.102.xxx.112)

    세입자는 아닌데요..지나가다가..
    거기 단지내 여고를 나왔는데요.. 이미 졸업한지 10년 이상 훌쩍 지났는데..
    90년대에도 같은 반내에서.. 선수촌 아파트파 와 둔촌주공아파트파, 주택파로 은연중에
    나녀졌어요.
    그당시에도 같은 선수촌 아파트파들끼린 서로 평수를 얘기하던데..얼마나.. 기막히던지..
    갑자기 이 글을 읽다보니..그 기억이 떠올라서..ㅎㅎ

  • 7. 올림픽주민
    '07.11.19 10:21 PM (222.235.xxx.106)

    의외로 여기 많네요.
    투두에서 번개 함 칠까요? ^^

    어느 동네에 사시거나 엄마가 중심만 잘 잡으면 별 문제 없다고 봅니다.
    이 안에서 들리는 얘기들도 다들 카더라~ 통신이구요.
    제 주변 엄마들은 다들 착하고 순하고 그래요 ^^
    일단 단지안에서 다 해결되니까 편합니다.
    아이들 친구들도 가까이 많이 사니까 좋구요.
    잠실3단지땜에 지금 전세값 많이 내렸으니까 얼렁 알아보세요

  • 8. ...
    '07.11.20 9:04 AM (210.94.xxx.89)

    제가 듣기로는 학군이 좋기는 한데, 교육열이 과열되는 일도 가끔 있다고 들었어요.

  • 9. 원글이
    '07.11.20 12:58 PM (58.77.xxx.109)

    원글이인데요..교육열이 과해서 생기는 부작용이 어떤 일일까요?
    저도 교육열 만만치않은 곳에서 학교 다녔는데 별로 신경안쓰고 살았거든요..
    제가 학창시절 겪어보지 않은 예상치 못한 일들이라면 마음의 준비라도 할 수 있게 알려주세요
    근데 잠실 쪽 검색해 보니까 송파도서관쪽도 엄청 끌리네요,이런.. 돈 많으면 여기저기 다 살아보고 싶은데^^;;

  • 10. 좋아요
    '07.11.20 4:10 PM (211.109.xxx.24)

    무엇보다 조경이 좋아요.
    상가도 참 좋구요..맛난 빵집도 있고 교통도 편하고 저도 가고 싶은 곳 중 하나인데요..
    비싸기도 하거니와..결정적으로 30평대가 너무 좁게 디자인되어 있어요..(다른 평수는 모르겠어요) 화장실도 하나뿐인데..거실도 좁고 부엌도 좁고...요즘 짓는 아파트 27평 수준이라..흑..
    그나저나 언제나 마이홈을 할지..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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