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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인가봐요 공유가 눈앞에서 아른아른거려요ㅡ.ㅡ;;;

아무래도 조회수 : 620
작성일 : 2007-11-19 19:12:38
이런저런에 올려놨다가 남사스러워 익명으로 다시 올려요  챙피하기도 하구 ^^;;;;
하나 tv가 사람을 잡습니다.
우연히 커피프린스가 어떤 한 내용이 궁금하길래  하나티비로 열심히 찾아서
보기 시작한것이 3일째 보고 또보고 밤에 잠도 안자고
봅니다  낮에도 틈만 나면 하나티비 틀어 커피프린스 틀어놓고
보고싶은장면 돌려가면  봅니다
이유는 공유가 너무 멋있어요 !    저런 남자가 내남자라면 얼마나 좋을까
완전  순정만화속에 있던 주인공 남자가 쏙 나와있는듯한...
아이고  죽겠습니다 ㅜ.ㅜ
애 셋난 아짐이 갑자기 어릴때도 이렇게 까지 연예인에 목멘 적이 없는데
공유를 남자 로 보여지기 까지 하면서 내 처지는 왜이럴까 까지도
생각이 들고  종일 공유 얼굴만 아른아른 거립니다.

이거 병 아닐까요 정규로 방송할때도 이렇게 까지 좋진 않았는데
왜이렇게 공유가 좋아 질까요   좋은시절 다 지나간 내 청춘이 아쉬워서 이런 현상이
생기는걸까요  요즘 부쩍  연애라는걸 시작도 안해본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나 듭니다     지금의 현실이 저에게는 영 아닌가 봅니다. ㅠ.ㅠ
주책이 하늘을 찌르네요...   아이구 아른거려라 ....
IP : 211.215.xxx.13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7.11.19 7:17 PM (220.120.xxx.55)

    공유..
    울 동네에 사는데..
    가끔 산책중인 모습이나 아파트 농구대에서 공날리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해요..
    부러우시죵..ㅋㅋ

  • 2. ㅎㅎㅎ
    '07.11.19 7:19 PM (222.104.xxx.162)

    나두 올여름 공유땜에 잘 보냈죵~`ㅎㅎ벨트안학 입은 바지가 어찌나이쁘던지...
    덤으로 이선균한테도 반해버렸지용`~^^

  • 3. ...
    '07.11.19 7:21 PM (211.201.xxx.88)

    제가 아는 분도 공유때문에 잠도 못자고 너무 좋다고 고백하더군요~
    저는 그 드라마를 가끔 보았기 때문에 아직 매력이 있다고 보이지 않더군요~]
    제 결론.... 그래서 더 빠지기 전에 그 드라마는 안 볼 예정입니다.^^

  • 4. ㅋㅋ
    '07.11.19 8:12 PM (59.10.xxx.207)

    한때 저두 커피프린스에 나온 공유가 너무 너무 멋져서 ㅎㅎㅎ

    와~ 너무 멋지다를 연발했더니만

    신랑이 " 아~ 그럼 지금이라도 가서 살어~ " 하면서 꽥 소리지르는 통에 @@

    그나마 지금은 좀 시들해졌지만 커프할땐 정말 좋았는데..

  • 5. 어이그
    '07.11.19 9:09 PM (211.196.xxx.56)

    저는 제목보고 공유기로 잘못 읽었다는... 공유기가 사고 싶나보다 했더라지요.

  • 6. ~~
    '07.11.19 9:15 PM (211.106.xxx.26)

    공유 때문에 눈물까지 흘렸던 주책 아줌마 여기도 있네요...
    팬카페 가입하고...커프 몇번씩 보고...장난아니였죠...
    지금도 칸타타 광고보면 심장이 내려앉는...ㅋㅋㅋ

  • 7. 저두...
    '07.11.19 9:35 PM (121.163.xxx.73)

    공유가 꿈에 나타나 사귀자고 난리도 아니었어요~~~ㅎㅎㅎ

    난 유뷰녀에 애딸린 아줌마다...그래도 그는 왜이렇게 내게 다가오던지...

    그 눈웃음에 미쳐버릴꺼 같습니다.

  • 8. 김수열
    '07.11.19 9:44 PM (59.24.xxx.103)

    휴우~ 그래도 님들은 아직 한창 멋질때인 공유총각이시죠?
    저는 중년고개 한참 넘긴 양조위아저씨가 꿈에 나옵니다...어쩔거냐구요???ㅋㅋ

  • 9. 원글
    '07.11.19 9:58 PM (211.215.xxx.137)

    ㅋㅋ님 어느동네에 사시나요 엉엉 저 이사갈까봐요
    님이 너무너무 부러워요
    하긴 직접 보면 뭐할까요 찍어보지도 못할걸 엉엉 ....

  • 10. *^^*
    '07.11.19 10:00 PM (211.203.xxx.101)

    전 "어느 멋진 날" 에서부터 뻑이 가서 ...ㅠ.ㅠ
    공유, 넘 멋져요.

  • 11.
    '07.11.19 10:57 PM (123.109.xxx.212)

    저도 백화점 화장품광고모델 사진 보고 뒤로 넘어갈뻔 ㅎㅎㅎ
    칸타타 선전도 완전 좋구요

    커프광팬이었는데..회당 4-5번씩 봄 ㅋㅋㅋ
    다시 하더라구요..요새.. 낮에..
    그거 보구 또 멋있어서.. 내 사랑 공군 ㅋㅋ

    작년여름에 직접 봤는데 (그때는 안 좋아했음)
    정말정말 멋져요..키 정말 크고 얼굴은 조막만 ~ 아!!! 공군!!!!!!!!!!!

  • 12. ㅋㅋ 님?
    '07.11.20 1:40 AM (218.50.xxx.230)

    저두 공유 팬인데 어느 동네 사시와요? ^^ 아파트 농구대라면 같은 단지내에 사시기 꺼정?

  • 13. 히히
    '07.11.20 9:13 AM (124.51.xxx.162)

    전요 솔직히 공유 좋은 줄은 모르겠네요.지송
    쉰살인 제 친구도 완전 반했다네요.
    님들의 댓들이 넘 재미있어요.^^

  • 14. 어느동네
    '07.11.20 10:31 AM (122.32.xxx.9)

    어느 동네 사시나요??? 아..궁금....
    울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도 공유가 목격되었는데... 자주 오는듯한 모습이었거든요.
    자기 집은 아닌것 같고....
    1. 부모님 집에 온건지...
    2. 친구나 매니저집에 온건지...
    3. 여자친구집에 온건지...
    온갖 추측만 난무할뿐....

    날마다 지하주차장 지날때 마다 기웃기웃 한답니다ㅎㅎㅎㅎ
    공유 차로 짐작되는 외제차가 가끔 서있거든요.
    이런 제 모습이 가끔 한심한데 그래도 너무 궁금해요.^^

  • 15.
    '07.11.20 10:32 AM (203.81.xxx.86)

    요새 누군가의 말과 싸움땜에 상처를 심하게 받아..몹시 우울하고 밤마다 울곤 하는데요...울다가도 공유가 미소짓는 모습 떠올리면 웃음이 나와요...
    저야말로 중증인거 같은뎅

  • 16. 공유가
    '07.11.20 1:34 PM (124.60.xxx.7)

    여럿 잡었네요^^ 여기 심각하게 맛간 아짐 한명 추가요.
    커프 후유증 걸린 사람들 심정이 거의 똑같았죠.
    연애하고싶고 미혼시절로 돌아가고싶고...
    오죽하면 미혼녀들은 결혼하게 싶게 만드는 드라마...기혼녀는 이혼하고 싶게 만드는 드라마...라고 했을까요.ㅋㅋ
    커프에 빠졌다가 공유로 옮겨가게 되더라구요.
    조각미남은 아니어도 그전까지 보지못했던 그의 인간적인 면이라거나 말그대로 다재다능한 면이 보이기 시작했쟎아요.
    장동건을...정우성을 코앞에서 보고 앉아있을때도 감흥없던 차가운 심장이 공유때문에 펄떡펄떡 뛰게 되더군요. 암튼 진짜 매력넘치는 남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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