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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인이라면 모두 봐주세요. 부탁합니다
실천 적인 무언가를 할 생각도 엄두도 안냅니다.
그저.. 귀찮다. 무지하다. 할 뿐인 분들 참 많이 봐왔습니다.
먹고 살기바빠서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바로 "먹고 살 문제"라고 누가 그러시더군요.
82쿡에는 이미 의식있는 분들이 있으실 줄 압니다.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들에 대해
관심들이 없는 것일까요?
경각심을 가지고 현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연예인가십보다도 대입입시보다도 더 더욱 중요한 일입니다.
보다 보다 누구도 나서지도 않아 답답한 마음이네요.
"재앙" 이란 SBS다큐멘터리도 시간있으시면 보시길 바래요.
환경에 대해 지금이라도 어떻게 바꿀 것인지..
생각만이 아닌 실천한두가지라도 꼭 하시길 바랍니다.
"지구 온난화 돌이킬수 없는 선을 넘었다"
라는 제목으로 SBS뉴스에 얼마전 나왔습니다.
못보신 분들 보시라고 기사가져왔어요..
SBS TV|기사입력 2007-11-17 20:43 |최종수정2007-11-17 22:00
<8뉴스>
<앵커> 지구의 기온이 2도만 더 오르면 모든 국가에 재앙이 닥칠 것이다. 지구 온난화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단계에 와있다고 UN이, 다시 경고했습니다.
파리에서, 조정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는 2100년, 지구 표면 온도는 최고 6.4도 까지 상승하고 해수면은 59센티미터 높아진다'
'알프스 빙하와 눈이 녹아 하천이 범람하고, 폭염과 열대성 폭풍이 대륙을 강타할 것이다'
올해 노벨평화상을 받은 유엔 기후변화 위원회가 발표한 최종 보고서의 골자입니다.
위원회는 지구온난화의 충격이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기후변화가 초래한 재앙으로 모든 국가가 위험에 놓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 : 이 보고서는 모든 나라가 기후변화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난 6년간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완성된 20쪽 분량의 최종보고서는 다음 달 3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유엔 기후변화 회의에 제출됩니다.
발리 회의에서는 교토의정서가 끝나는 오는 2012년 이후의 온실가스 규제에 관한 구체적인 기준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환경론자들은 전체 온실가스의 절반 가량을 배출하는 미국과 중국의 태도변화가 온난화를 극복하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퍼온 글입니다------------------------
저는 환경공학도 입니다.
환경학자는 환경을 손대지 말라 라는 성향이 강하구요
개발업자는 개발하고, 기술력으로 모든걸 보전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구요
환경공학자는 그 중간에서 비용과 편익을 저울질하는 그런 사람들이라고 보시면 대체로 비슷합니다.
제 연구 분야는 대기 모델링(대기질의 상황을 모델을 통해 추정하고, 그 결과를 검증하는 일)과 기후변화 부문입니다.
특히 기후변화 부문에서는 국내의 선두분야에 서 있다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기후변화는 국가에서만 잘 해서 되는 것도 아니며, 국민모두가 일치 단결해서 해결해 나가야 하는 국가적인 문제이며,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공동 대처해 나가야 하는 전 지구적인 문제입니다.
제가 주로 하는 것은 과연 기후변화에 영향을 지배적으로 미치는
온실가스의 배출량이 분야별로 어느정도인가를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산정하는데 있습니다.
이 자료가 산정되어야 이를 근거로 얼마만큼 저감이 가능한가가 계산이 됩니다. 즉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가장 기초가 되는 작업을 제가 속해 있는 팀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제가 하는 일중의 하나는.....
국민이나 시민이 이러한 절약을 하게되면 어느정도의 온실가스를 줄일수 있는가를 정량화 하는 일도 병행하여 합니다.
즉 이 자료는 추후 국민들의 교육과 홍보에 활용되어질 예정인 자료입니다.
영화 "투모로우" 상업성이 있고 좀 억지스럽지만...
100% 뻥이 아닙니다.
토모로우에서 채택한 가설은 실제 기상학회 등에서 논의된 적이 있는 가설이며, 어느정도는 신뢰성이 있으나 다만 전체적인 의견이 너무 급진적인 경우를 가정할때의 얘기입니다.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고는 장담하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이번 엘고어의 "불편한 진실"은 투모로우 처럼 재미나지 못합니다.
공포영화 수준입니다.
어떻게 저럴수가....
그러나 이런 부분을 실제 다루는 제게는.... 당연한것이라고 받아들여집니다. 전문적인 내용을 일반임들이 이 심각성을 뼈저리게 느끼도록
잘 구성된 다큐이며, 시사고발 프로그램인셈입니다.
이미 우리는 최근 몇년간 미쳐 날뛰는 기후변화를 알고 있습니다.
왜 홍수가... 왜 집중호우가... 왜 가뭄이...
왜 빙하가 녹는지... 그게 왜 나랑 연관이 있는지를.... 이제는
좀 알고 지내셔야 합니다.
그런다고 당장 모든 전기를 끊고....
자연으로 돌아가자... 이런것이 아닙니다.
조그만 것부터 천천히 실천하자는 뜻입니다.
조금 더 걷더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절전, 절약을 생활화하고
참고로, 토모로우 처럼 몇십초안에 빙하기가 도래하진 않습니다만..
불편한 진실에서는 과학적 사실을 근거로 10년정도만에 빙하기가 도래했을거라 보고 있습니다.
빙하기가 도래하면, 중국, 한국, 일본 정도는 모두 얼음덩어리로 바뀝니다.
저희들은 이글루를 만들고 살아야지요.
오세아니아(호주), 브라질 등은 살아남게 됩니다.
앞으로 10년후 그렇게 될수도 있습니다.
세계 인구가 수십억인데... 나 하나쯤... 이런 생각 하지 마세요.
나 하나 만이라도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다소 불편해도 카풀... 하시고..
에너지 소비 효율이 높은 가전제품을 구입하여 주시고...
(그래야 기업체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만들어 내고, 개발에 박차를 가합니다)
고효율 전등을 사용하시고...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시고...
(이건 국가 정책에서도 추진될 겁니다)
등등... 2013년 부터는 우리나라에서도 강제 규제에 들어갈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그래서 범정부 대책도 2013년을 기준으로 합니다.
우리나라 굴지의 회사인 A사는 매출이 1조정도 됩니다.
그러나 온실가스 강제규제에 들어서면 온실가스 저감비용이 거의 1조정도 들어갑니다.
그럼 당신이 사장이라면 사업할까요 ?
그냥 문닫습니다.
그럼 우리나라 경제는요 ?
그렇게 큰 회사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은요 ?
곧 이어질 사태입니다.
노사분규고 뭐고... 회사가 있어야 하는 겁니다.
이젠 중국에 진출도 힘들어 집니다.
중국에서도 줄여야 하기 때문에 에너지 다소비 업체는 서서히 설자리가 사라집니다.
이제는 중소기업이라고 해도 고효율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많은 곽광을 받게됩니다.
이러한 큰 틀에서 제가 하는일은 이 모든 일의 가장 기초가 되는 일을 합니다. 일반인들은 아무도 알아주지도 않습니다. 모르니까요. 제가 하는 일들은 국민 혈세로 하는 겁니다.
제 보스가 원칙주의자입니다. 국민세금으로 하는거 정말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해야 한다구요. 그래서 제가 바쁩니다.
돈은 얼마되지 않아도... 전 지구를 지키는데 일조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바쁘고 돈도 잘 못벌어다주고, 예린이랑 많이 놀아주지도 못하는 아빠, 남편으로서는 별로인 사람이지만...
전 제일에 자긍심을 갖고는 있습니다.
국가정책.... 그리고 현실적인 부산광역시의 정책들...
그리고 이어질... 서울시의 정책...
(이미 서울시에서는 우리가 하고 있는 정책들에 대한 조언을 받는 중입니다. 서울시에서도 그렇게 할것이기 때문에요)
제가 글한번 잘못쓰면 수백억 수천억이 왔다 갔다 합니다.
제돈도 아니지만 그거 전부 여러분들 돈입니다.
그래서 더 겁이 납니다. 제가 하는 계산이 맞는지... 틀리는지..
대충 해서 넘겨도 내 책임 아니라고 넘길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 양심은 상처 받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이 환경....
제것이 아닙니다.
제 딸이 앞으로 살 환경을 미리 빌려 쓰는 겁니다.
딸에게 보다 나은 환경으로 물려주기 위해 노력은 합니다만...
이건 저 하나만의 노력으로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일들입니다.
그런 면에서 미국의 대통령이 되뻔했던 엘 고어는
국민 계몽에 힘쓰고 있습니다.
환경전공자도 아니신 파르재님은 저보다 더 국민 계몽에 힘쓰십니다.
심히 부끄럽습니다.
전 더 많은 진실을 알고 있고...
정말... 그건 공포스러운 진실입니다.
이 글을 보는 당신이 내일 죽는다고 하고, 그 사실을 당신이 알고 있다면..
그 사실을 알고 싶어 할까요 ?
기후변화를 바로 그런겁니다.
알면... 소름끼치고 경악스러울 진실입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은... 반대주의자들의 말을 듣고...
100년 동안은 괜찮대잖아...
100년 ? 웃기지 마세요...
이대로 가면 10년안에 망합니다.
그나마 전세계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는 것때문에 조금씩 늦춰지는 거고
100년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그런 노력을 근거로
기술이 발달되어.... 기간이 연장될것을 믿는 사람입니다.
21세기가되면 우주선이 날라다니고... 그럴거라 믿고 지냈지요 ?
지금이 21세기 입니다.
우리가 예전에 만화에서 보던 미래와 많이 다르지요 ?
물론 점진적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인간의 적응능력이 그렇게 빠르지 못합니다.
기후가 급격하게 변하는 것이 대응이 전혀 되지 못하고 있잖아요.
카트리나, 쓰나미, 대지진, 이런거 왜 못 막나요 ?
왜 태권브이가 우리나라를 안 지켜 주나요 ?
아직 인간은 자연에게 경외심을 보내고
자연과 공존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연정도야 그까이꺼... 이런 생각으로 살고 있지 않나요 ?
전 사실... 제 하는 일에 비해 제 삶을 부끄러워 합니다.
그리고, 전 바로 살고 있지도 않습니다.
어느정도 제 역할이 끝나면....
그러면... 저도 파르재님 처럼 그렇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
그래서... 불편한 진실...
가족이 같이 보세요.
아이와 같이 보시고...
나 하나라도 절약 하시고, 온실가스 저감에 앞장 서세요.
++읽어보시라고 퍼왔습니다.-----------------------------
1_마트에 갈 때는 꼭 장바구니를 챙긴다. 비닐봉지는 썩지 않는 쓰레기로 토양 오염의 주범이다.
2_프린터의 카트리지에 ‘리필해서 사용하지 마세요’라고 적혀 있다면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한마디 정도 따져준다. 더 비싼 정품 카트리지를 판매하기 위한 기업의 전략이기 때문. 인터넷 검색 사이트에 ‘재생 카트리지’라고 쳐보면 구입할 수 있는 곳이 부지기수다.
3_페트병에는 색소가 들어가면 재활용되지 않는다. 요즘 한창 인기 있는 1.5ℓ짜리 갈색 페트병 맥주와 녹색 사이다는 구입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사실을 널리 알린다.
4_재생 용지로 만든 노트 등의 문구류를 아이에게 적극적으로 선물한다. 장사가 잘 되어야 친환경적인 기업이 살아남는다.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
5_인터넷에서 불교공동체 정토회의 음식물 쓰레기 제로 운동에 대해 검색한 후, 식탁에 올리는 음식의 양을 조금씩 줄여나간다.
6_휴렛팩커드는 1999년부터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산림에서 만든 종이만을 구입한다. 포드 자동차는 올해 대체 연료 자동차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생산에 착수했다. 이런 기업들에 호감을 갖고, 널리 알린다.
7_유한양행의 ‘암앤해머’, 그린케미칼의 ‘슈가버블’ 등 친환경적인 천연 세제를 구입한다. 어느 기업이 친환경적인지 궁금할 땐 ‘녹색연합(www.greenkorea.go.kr)’이나 ‘환경운동연합(http://kfem.or.kr)’과 같은 사이트에 들어가 서핑을 해본다.
8_화장실에 화장지를 없애고 비데를 설치한다. 자신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만, 동시에 화장지를 만들기 위해 파괴되는 산림을 보호한다는 의미도 함축하고 있다.
9_건전지를 사용하지 않고 태엽을 감아 사용하는 라디오처럼 친환경적인 아이디어 상품을 보면 반가워 한다. 하루 동안 버려지는 건전지 수는 300만 개, 건전지의 중금속이 그대로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10_환경운동연합의 부설기관인 에코생협(www.ecocoop.or.kr) 에서 판매하는 곡류, 생필품, 화장품, 육류 등의 생활용품을 구입해 사용한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은 친환경 기준에 만족하는 제품들이다.
1. 좀...
'07.11.19 1:59 PM (202.30.xxx.28)특정메이커를 꼭 집어 말하는게 공정해보이지 않네요
2. --
'07.11.19 2:02 PM (221.140.xxx.72)윗님, 색안경을 벗으시지요...^^
3. 글쎄
'07.11.19 2:15 PM (222.98.xxx.131)홍보성 글은 아닌것 같지만 맞다해도 취지는 좋은 글이네요.
저도 항상 걱정이에요. 너무 생각없이 사는것 같아서..4. ...
'07.11.19 2:18 PM (125.241.xxx.3)정말이지 좀 걱정은 됩니다.
앞으로 관심을 가져야겠네요~^^5. 원글
'07.11.19 2:19 PM (58.232.xxx.118)특정 메이커가 있다고 해도 읽어볼 뿐.저위대로 다 하지는 못합니다.
이 글은 환경보호에 더욱 구체적으로 쓴 글입니다.
아이들과자 중에 문제있었던 메이커는 만천하에 올려서 그런 회사를 척결해야 하듯이
좋은 뜻을 가진 회사들은 또 만천하에 알려야 함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전 분명 환경보호취지로 올린 글인데
좀..님은 환경에 아무런 생각이 없으신건가요?6. 비닐봉지
'07.11.19 2:22 PM (121.152.xxx.65)햇볕에 의해 저절로 분해되는 비닐봉지는 친환경적이라고 좀 안심하고 쓰잖아요?
실상은 그게 아니랍니다.
우리 눈으로 완전히 분해된 것 처럼 보여도 (물론 분해시간도 몇십년 걸리고) 그게 마지막 "분자"단계 이상으론 분해되지 않는다고 해요. 즉, 비닐성분이 그대로 남아있다는 얘기죠.
그 분자가 바닷물에 쓸려들어가 해양식물을 모두 위협하고 물고기 배 속으로 -> 다시 우리 몸으로 들어오고 있대요.7. .
'07.11.19 2:23 PM (61.66.xxx.98)글의 내용은 옳은말이지만요.
글쎄...글에서 풍기는 느낌은 안좋으네요.
좀...님처럼 느낄수도 있지요.
그걸 환경에 아무런 생각이 없다고 몰아세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자신이 정의롭고 도덕적이라고 그런일을 한다고 믿는 사람들중에서
자신과 다른 사람은 생각이 없어서 그렇다고 보는경향이 있는데
사람 아주 질리죠.
그리고 엘고어...그런 작품만들었지만,
개인생활은 환경보호와 아주 거리가 멀게 살고 있다고 비판받고 있습니다.
그저..나나 잘하자..그런생각이네요.8. -.-
'07.11.19 2:27 PM (211.179.xxx.47)그러게요.. 차라리 뭐는 괜찮다 까놓고 말해주세요.. 안그래도 이제 두돌 된 우리 아기가 한참 이쁜짓하는데, 지구 온난화 얘기만 나오면 제가 우리 아기한테 죄를 짓는듯해여. 자기 자식한테는 최고로 잘해주고 싶은게 엄마 마음이지요? 비싸도 유기농 사먹이구.. 그러는거 보면..
저부터 환경지켜야 겠따는 생각이 드네요.9. 맞아요..
'07.11.19 2:27 PM (59.10.xxx.24)우리가 "제대로" 실천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울 아이들 장난감의 건전지.. 충전 건전지로 바꿔야겠네요..
사용안할 수는 없으므로..~ 이런 것도 하나의 방안이겠죠? ^^10. 에고...
'07.11.19 2:31 PM (141.223.xxx.82)음식물 쓰레기... 버릴때마다 반성하면서도
또 그때뿐이네요.
위에 나와있는 곳들은 (녹색연합,환경운동연합..등등)
친환경 제품을 파는 곳들이니
기왕이면 그런 곳을 이용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이브리드 자동차까지는 안되겠지만.....ㅎㅎ11. 온난화
'07.11.19 2:32 PM (58.232.xxx.118)저도 일부러 시간을 내어서 이 글을 올렸습니다.
제가 쓴 글의 취지의 이해를 전혀 찾아볼 수 없이 답글을 쓰셨길래
제가 쓴 글의 환경보호에 생각을 가지고 있으신지 어떠신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무례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저도 실천생활을 한두가지는 꼭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나하나 잘하고 말자로 끝날 환경이 아니기에 모두 공감하고 바꿔나갔으면 합니다.
긍정의 눈으로 보면 한없이 긍정적으로 보일 것이고 부정의 눈으로 보면 세상이 더 없이 부정적이죠. 좋은 세상은 혼자 만들 수 없습니다.12. 참어려워요
'07.11.19 2:38 PM (147.46.xxx.79)개인의 실천이 모여서 해결되는 일이면 캠페인으로 어찌 될텐데요...
이게 워낙 국가적 차원을 넘어 전지구적인 일이다 보니 개인인 우리의 힘이 아무런 실질적인 영향력이 없다는 걸 아는 순간 남의 얘기가 되어 버리거든요.
그런데.. 온난화 문제는 정말 심각한 거예요. 부쉬 정권 초기만 해도 온난화? 택도 없는 쏘리~ 이런 목소리 제법 있었는데... 요샌 온난화는 거의 기정사실화 되었잖아요?
고어가 테네시 자택에서 전기료 얼마를 쓰던간에 부쉬보다는 100배 이상 더 나은 거죠. 노벨상 자격이 있다고 봐요.13. ....
'07.11.19 2:42 PM (58.233.xxx.85)원글님?취지는 좋습니다만 님도 좀 무례합니다 .그렇게 느낀걸 느꼇다고 말할수도 있는 것이지 그렇다고 그렇게 몰아치십니까?
저요?개념 확실하여 쓰레기봉지에 명함한장도 안버리고 세수한물 아껴 소변본 변기내리는 사람입니다.혼자 세상근심짊어진양은 하지마셔요14. 저도
'07.11.19 2:50 PM (220.120.xxx.193)방송 봤어요.주말에 하더군요.. 암울합니다. 저야 앞으로 남은 생 얼마나 되겠어요..근데 사랑하는 울아이들.. 눈에 넣어도 안아픈 아이들한테 그 결과가 고스란히 가게 된다면.. ㅠㅠ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전 우선 세제만큼은 친환경세제 고집해요.. 세탁,주방,목욕용등..제가 쓰고 버린 세제찌꺼기만이라도 좀덜 위협스러운거로 버렸으면 해서요.. 다른방법도 더 강구해야봐야겠어요..
15. 환경
'07.11.19 2:57 PM (211.201.xxx.62)전 이 방송은 못 보고요, 관련 서적을 좀 봤는데요
이런 여러 노력이 물론 중요하긴 하지만
지구 온난화 문제에 관한한 자동차나, 비행기등의 운송수단에서
나오는 양이 너무나 엄청나기 때문에 이것을 줄이지 않으면 별 의미가 없다네요.
아무리 위의 10가지 사항을 잘 지켜도 자동차 한번 타면 꽝이라는 얘기죠.
그러니 위의 작은 일도 실천하면서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것이
정말로 중요한 것 같아요. 그 책에서는 먼 거리 여행도 - 비행기를 타는 - 자제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16. 온난화
'07.11.19 3:04 PM (58.232.xxx.118)아..여러분이 귀한 말씀 많이 주셨군요^^
대중교통을 되도록 이용하려고 합니다. 세재는 주방세재만 친환경으로 바꾼 상태인데
쓰고 있는 세탁세재 다 쓰면 친환경으로 바꿀 참입니다.
비닐봉지님이 말씀하신 하얀비닐이 입으로 들어온다는 얘기도 충격적이네요.
검정비닐봉지는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흰봉지등은??
살짝 재활용할 때 모아서 내놓으려고 하는데.. 장바구니는 꼭꼭 넣고 다녀야 겠습니다.
좋은 방법 많이 가르쳐주세요..17. ..
'07.11.19 3:23 PM (218.150.xxx.85)비닐봉지는 그럼 차라리 소각이 나은건가요?
저는 가방에 언제나 장바구니가 들어있어요.
필요시에 바로 꺼낼수있으니까 혹여 차에만 두면 뚜벅이로 나왔을때는 불편하거든요.
그리고 검봉녀보다는 장바구니 하나에 넣는게 들고다니기도 편하구요18. 저기..
'07.11.19 3:42 PM (211.175.xxx.31)갈색 맥주병이요... 유리병 말구요...
EM 발효 효소 만들때 너무 좋거든요.
용량이 커서 많이 들어가고,
갈색이라서 햇빛에 있어도 안심도 되고..
거기다가 탄산인 맥주를 담아두던 병이라서
가스가 만들어졌을 때 훨씬 안전하게 보관도 되고...
그래서... 뭐든지, 자기 쓸모가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갈색 맥주병.. 저는 따로 모아뒀다가 EM 만들고
헹궈서 또 쓰고.. 하거든요...19. ..
'07.11.20 2:02 AM (58.232.xxx.118)58.233.108.xxx
참으로 기분나쁘고 그냥 넘기자니 그렇습니다.
세상근심을 다 짊어진 듯 하지말라는 말.. 비아냥이 맞네요.
참 어이 없습니다. 환경에 대해 얘기도중 님이 쓰신 글을 몇번이나 되생각해봐도 이건 시비입니다.
큰 형님나이가 50인데 저희 형님은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으셨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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