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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기분 나뿐가요??

호칭 조회수 : 1,444
작성일 : 2007-11-19 10:20:11
모임에서 알게된 관계인데요..

평소엔 전혀 친분이 없고 모임에서만

만나요..

그닥친한 관계 아니고요..

근데 저보다 나이많은 사람은 무조건 언니 라는 호칭을 써야

하나요??

사실 아이키우며 그리친한 사람도 아니고

어렷을적부터 안 관계도 아닌데 언니 라는말

쉽게 나오지 않아요..

근데 저보다 나이많은 사람에게 ~씨 라는 호칭 기분나뿐가요??

적당한 호칭 알려주셔요...
IP : 58.174.xxx.23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오나공주
    '07.11.19 10:22 AM (221.145.xxx.28)

    모임마다 다르지 않나요??
    아이모임이면 누구어머니가 좋을거 같구요..
    다들 언니동생하는 분위기의 모임이면... 그냥 따라가는 것도 좋을거 같구요..
    누구씨 부르는 모임이면 또 그거 따라가구요..

    저희 엄마는 이제 언니라는 표현보다 형님이라는 표현을 더 쓰시던데..
    아파트 이름 대면서... "금호 형님"뭐 이렇게요~

  • 2. ㅜㅜ
    '07.11.19 10:25 AM (125.129.xxx.105)

    입장바꿔서 원글님보다 나이가 어린분이 ~씨라고 부르면
    어떨거 같아요..
    나이가 많은분에게 ~씨하는건 아무래도 아닌거 같아요
    어릴적부터 알던 관계가 아니어도 언니라고 부르면서
    더 친해질거 같은데

  • 3. ..
    '07.11.19 10:26 AM (218.52.xxx.26)

    어떤 관계로 만나지는 사이라면, 예를 들어 잠오나님 말씀대로 아이일로 만나지면 누구누구 어머니~ 이런게 좋은데 단지 내 일로 만나지는 사람이면 ~씨가 걸끄러우시면
    그냥 이름뒤에 ~님 붙이세요.
    적당히 거리감도 느껴지고 (별로 친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더더욱..)요.

  • 4.
    '07.11.19 10:28 AM (61.73.xxx.127)

    기분나쁩니다 그 호칭은요. 나보다 어린 사람한테 ...씨, 라는 말은 우리 문화에선 교양없는
    일이라고들 한답니다. 물론 모임따라 틀린 경우가 있긴 있어요. 익명으로 만났거나
    어떤 목적으로 만난 동호회나 배우는 단체라거나 관계가 좀 공적이거나 수평적인 경우는
    괜찮다고 보여지구요

  • 5. ..
    '07.11.19 10:29 AM (220.120.xxx.217)

    예전 어떤모임에서 저보다 한참어린 여자애가 (그날처음본...)저보러~씨 ~씨하더라는....
    그때 엄청 기분나빴던기억이 납니다.
    모임에서만 형식적으로 만날사람이래도 ~씨하면서 안좋은 기억 주는것보다는 그냥 언니하면서 친근감있게하는게 좋지않을까요?

    몇년전 딱한번 본 여자애가 ~씨한게 아직까지도 기억나는걸보면 엄청 기분나빴나봅니다.
    왜 사람은 나쁜기억은 오래가잖아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먼저 다가서는사람 싫어할사람없다고 봅니다.

  • 6. 저는
    '07.11.19 10:29 AM (67.85.xxx.211)

    한참 후배라도 ~씨라 부르는 것이 전혀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언니라 불러주는게 더 거북살스럽습니다만...
    제가 부를 땐 분위기 봐서 상대가 원하는 쪽으로(느낌으로 알잖아요) 부릅니다.

  • 7. ....
    '07.11.19 10:29 AM (123.213.xxx.185)

    회사나 공적인 일로 만나는 것도 아니고 사적인 모임에서 나이어린 사람한테 ~씨라고 불리는 것 거슬려 하는 사람들 있어요. 나이가 비슷해도 그렇게 부르면 '나는 너와 거리를 두겠다'라는 뉘앙스도 느껴지구요. ~어머니, ~엄마가 제일 무난할 것 같은데요.

  • 8.
    '07.11.19 10:34 AM (211.179.xxx.101)

    저도 저보다 한 참 어린 사람이 ~씨 하는거 별로 듣기 좋지 않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분위기에 따라 언니 또는 ~어머님(~엄마 라고 하는것도 좀 거슬려요)하고 부릅니다.

  • 9. 네~
    '07.11.19 10:39 AM (61.81.xxx.247)

    기분나쁠껄요...

    저도 직장에서 저보다 어린여직원이 ~씨라고 불러서 완전 기분 나빴던 기억이 었어요.
    ~씨는 좀.........그러네요.

  • 10.
    '07.11.19 10:42 AM (58.120.xxx.202)

    원글씨. 저 원글씨보다 나이 5살 아래인데 기분이 어떠세요?
    그냥 예를 들어봤어요.

  • 11. ....
    '07.11.19 10:46 AM (58.233.xxx.85)

    나보다 아랫사람이 누구씨?상당히 싸가지없게 느껴지던데요

  • 12. 님 싫어요.
    '07.11.19 10:50 AM (203.234.xxx.207)

    씨도 좀 그렇지만, 사실 이건 나쁜 말은 아니예요.
    님은 정말 무슨 수납창구에서 152번님..식의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라 마음이 확! 상했어요.
    물론 이 말도 나쁜 말은 아니지만 거리감이 가장 강한 말인듯.

    여자분들은 언니, 동생을 이야기합니다만 좀 공적인 관계면 씨도 나쁘다 싶진 않아요.
    저도 괜한 언니동생이 거북살스럽습니다.

  • 13. ....
    '07.11.19 10:52 AM (222.98.xxx.175)

    저는 친하지도 않은 사람이 언니 하는거 정말 싫습니다. 차라리 ~씨가 낫습니다. 둘이 수평한관계는 되잖아요.

  • 14. 김수열
    '07.11.19 11:05 AM (59.24.xxx.103)

    저는 ~씨가 기분나쁘기보다 말투가 더 상관있을것 같아요.

  • 15. 저도
    '07.11.19 11:19 AM (210.123.xxx.64)

    언니 소리는 싫어하지만 직장에서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부를 때 ~씨 하는지라, ~씨는 하대하는 느낌이 납니다.

    모임 성격에 따라 00 어머니, 하는 식으로 부르는 게 낫겠구요. 차라리 호칭을 안 쓰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16. 상대마다
    '07.11.19 4:01 PM (121.131.xxx.127)

    다르지 않을까요

    일로 만난 사이라면
    직급을 붙여서 부르기도 하고,
    정중한 어투라면 전 괜찮던데요

    친하지 않은데 언니 라는 소리는 좀 부담스럽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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