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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키속이는 사람들 정말 웃겨요..^^
근데 전 키 같은거 올려서 말하고 안다니거든요.
근데 대학교 다니고 사회생활 하다보니 저보다 작은애들이 곧죽어도 160 이랍니다.
저는속으로 내가 160인데 난 163이라고 말해야하는건가? 했답니다.
근데 대개 주위사람들 얘기들어보면 157~158정도 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160이라고 하더라구요.
아님 163까지도 뻥치는거 봤어요...전 늘 160이라고하고 다녔는데 그 사람들 하는말이 저보고 160보다 더커보인다나...쩝.
근데 누가봐도 160안되는데 곧죽어도 160이라고하는 사람들
조금 짜증납니다. 솔직해집시다요..
1. ㅎㅎ
'07.11.19 10:21 AM (61.77.xxx.240)그런 분들 키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어서 그런걸까요? ㅎㅎ
전 그냥 보통이거든요. 163이요. 그런데 제가 체형이 마른데다가 팔다리가 엄청
길어요. 다리도 엄청 길고요.
사람들이 절 그냥 보면 한 170 이상은 보더라구요.
뭐 묻지도 않고 170정도 되지? 라고 막 그래요. 그때마다 163인데요~ 하면
무지 커보인다고.. 저 같은 경우는 되려 보는 사람들이 큰 키로 착각해요. ㅎㅎㅎ2. 코스코
'07.11.19 10:22 AM (222.106.xxx.83)ㅎㅎㅎ...
키도 그렇지만 전 년봉 뻥튀기해서 말하는 사람도 웃긴거 같아요
돈 더번다고 하면 뭐 우러러봐주남요~ 뭘 그런걸 속이는지...3. 웃길것까지야
'07.11.19 10:22 AM (218.39.xxx.186)글쎄요..너무 민감하신 거 아닌가요..키 좀 올렸다고 남들에게 그리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남들도 눈이 있으니까 보면 알 텐데..웃길 것 까지야
4. ''
'07.11.19 10:24 AM (220.120.xxx.217)윗님이 그런님인가보네요...키에 대해 컴플렉스있으신분?
정작 내가 160인데 나보다 작은사람이 곧죽어도 자기가 160이라고 속인다면?
안웃기겠습니까?ㅋㅋㅋ5. 제가 그런데..
'07.11.19 10:26 AM (220.117.xxx.112)ㅠ.ㅠ 제가 남들이 키 물어보면 "160이요" 이케 말해요.
실제는 159.4거든요. 근데 한번도 키 부풀려 말한다는 생각 안 가져봤는데.... ㅠ.ㅠ6. ..
'07.11.19 10:26 AM (61.66.xxx.98)묻지도 않는데 먼저 키이야기 하며 우겼나요?
남의 키,몸무게 물어보는건 실례죠.7. 뭐
'07.11.19 10:27 AM (210.216.xxx.210)그게 그렇게 욱기기 까지야.. 그냥 그런가부다 하시면 되지..
8. 잠오나공주
'07.11.19 10:31 AM (221.145.xxx.28)그냥 160이라고 하면 그런가부다 하면 되지 않나요..
남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니잖아요...
(저 키 컴플렉스 없어요.. 168.. 몸무게 많이 나가지만 속이지는 않아요.. 근데 사람들이 안 믿어주지요~)9. ...
'07.11.19 10:31 AM (125.241.xxx.3)전 157정도 됩니다.
그런데 어떤 곳에서는 156도 나오더군요~
그래서 저는 156이라고 말합니다.
별로 부풀려 말하고 싶지 않던데요~
제가 키가 작다고 생각해 본 적도 없네요~^^ㅋㅋㅋ10. ^^
'07.11.19 10:33 AM (122.37.xxx.37)원글님이 예민하신것 같습니다.키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으면 더 그럴수도 있는건데 남이
그런든 말든 굳이 머 신경 쓸것 있나요.11. ㅎㅎㅎ
'07.11.19 10:34 AM (124.54.xxx.49)뭐 키 속이는 사람 많으니까 그런가보다 하는데,
제 키가 158이거든요.(중간 중간 헬스장 옮기면서, 건강검진 받으며 계속 재는데 항상 그래요)
저보다 작은 사람들이 160이라고 하면서 제가 더 크니까
"어머 너 키 잘못 알고 있는거야~ 163은 되겠다~"할 땐 좀 웃기긴 해요.12. 11
'07.11.19 10:39 AM (210.109.xxx.90)전 키가 163정도였는데 애기낳구 162로 줄은것 같아요.우연히 옆집언니가 자긴 키가 뭐야..물어보는데 163정도 될껄 이랬거든요
근데 정말? 난 168이나 170정도로 봤는데..그러는거예요..ㅎㅎㅎ
제가 덩치가 있고 그 언니는 155정도 되는것 같았거든요..그래서 커 보였나?
근데 제 주변에두 제 친구가 160안되는데 항상 자긴 160이라구 합니다.
그러면 저는 니가 160이면 난 165다 그러지요...다 아는사실을 거짓말하면 그냥 웃고 말지만 그렇게 신경 쓰진 않아요..내 키두 아닌데요 뭘~~13. ㅎㅎ
'07.11.19 10:44 AM (125.129.xxx.105)우기는데는 장사가 없어요 ㅎㅎ
14. ㅎㅎㅎ
'07.11.19 10:44 AM (211.194.xxx.118)울 신랑 키 이야기 나오면
바로 170입니다.ㅋㅋㅋ
실재로 168?? 아님 제가 165인데 저랑같거나 제가 더 크게 보이지요
그리고 같이 외출시엔 항상 제 신발 먼저 확인합니다.
그래서 결혼후 힐은 아예 못신고 단화도 낮은것으로만 구입해준답니다
그냥 그려러니 하시고 웃고 넘기세요~~15. 헐...
'07.11.19 10:49 AM (219.254.xxx.78)제 친구가 하나 있는데...제 키가 정확하게 166센티거든요.머리꼭대기가 제 턱에 오는데 부득부득 163센티라고 우깁니다...병원에서 잰거라고...나도 병원에서 잰건데...
대학 때부터 꿈이 스튜어디스라 계속 스튜어디스 시험에 응시했는데 다들 쟤 키때문에 안되는거 아니냐고 수근거릴때도 꿋꿋하게 본인키는 163이라고 응시했었답니다.
키 때문인지...다른 이유 때문인지 결국 다 낙방하고 딴 일 알아보고 있답니다....16. ...
'07.11.19 10:50 AM (203.229.xxx.225)저는 제 키 161이라고 말하면 듣는 사람들이.. 제 161이라고 하니 실제로는 160 안될거다. 라고 단정지어버려요. 다들 부풀려서 말한다고 하면서....
17. 웃기는 일은 아닌듯
'07.11.19 10:52 AM (203.234.xxx.207)사람마다 컴플렉스가 있는 거니까, 좀 아량있게 받아들여 주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그런데 열받는 일은 있었어요. 선보려는 남자의 키가 168이다! 해서 나갔더니만
제 앞에는 명탐정 코난(초등학교 3학년 키)이 앉아있는 거였습니다;;;;;;18. ...
'07.11.19 10:54 AM (124.84.xxx.27)중간키인 사람들은 잘 안속이지만 남자나 여자나 스스로 작다 싶음 좀 올려 말하지 않나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시지...
전 제일 친한 친구가 173인데 요즘에나 각광받는 키지, 예전엔 어머님이 어디가면 168이라고 하라고 시켰다더라구요.
전 162인데 친구가 엄청 부러워해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본인에겐 나름대로 심각한 일일수도 있잖아요19. ,.
'07.11.19 11:00 AM (211.229.xxx.67)푸훗....딱보면 눈으로 보이는건데...속인다고 할수 없지 않나요..
그냥 애교로 봐주세요.
150대라고 말하기 싫은 자존심인거지요..뭐...--20. ...
'07.11.19 11:09 AM (220.85.xxx.11)뭐 그렇게 짜증까지야...
몸무게 속이는 사람들은 엄청 많던데...21. 주변에..
'07.11.19 11:28 AM (116.44.xxx.59)있어요..158인거 아는데, 160이라고 30살넘어서 키가 컸데나..우길걸 우겨야지원..
22. 별표
'07.11.19 11:34 AM (211.216.xxx.253)뚱뚱한 사람들이 몸무게에 민감하듯이...키작은 사람들도 마찬가지예요..
물론 자기만족에 사는 당당한 분들도 있지만, 사회가 그사람들을 주눅들게
만든게 한몫하지 않을까요??23. 그러게
'07.11.19 11:38 AM (125.177.xxx.164)몸무게 속이는 사람은 안웃긴가요?
키나 몸무게나 보태든 빼든 그냥 그런가부다 해도 될일인것같은데
오버인지 모르지만
브래지어로 가슴사이즈도 속이고 힐로 키도높이고
화장으로 변장도 하는게 여자인데
같은 여자끼리 뭘그리 민감하세요24. ㅋ
'07.11.19 11:46 AM (58.76.xxx.5)저 168인데요 168~170이라는 사람중에 저보다 큰사람 별로 없어요.
그러면서 저더러 170 훨씬 넘지 않냐고 우겨요.
전 170넘으면 넘 큰거 같아서 싫은데,
이런 사람들 괜히 남의 키까지 올려버려서 짜증나요.25. 저는
'07.11.19 11:53 AM (121.136.xxx.143)162.?? 인데(잴때마다 조금씩 오차가 있어서....) 근데 그냥 163이라고 해요.
하지만, 사람들은 더 커보이는데?? 163밖에 안된다고?? 라고 얘기할때가 많아서 기분이 좋아요
하체가 좀 긴편인데... 그래서 그런가봐요. 얼굴은 그리 작지 않은데...26. ㅎㅎ
'07.11.19 12:06 PM (219.254.xxx.49)저 158인데
저보다 쬐금 작아보이는 그녀..160이라고 우기더군요.
그러면서 너 155이지?라고 하더군요.
정확한 158인데..라고 하면..거짓말~이라고 몰아붙여서 155이였던 적도 있어요.ㅎㅎ
본인이 잘알고있을터이고...
사람키보는 눈없는 사람 많아요.27. ..
'07.11.19 12:27 PM (220.118.xxx.179)우리나라는 아시아인중에서 가장 크데요..제가 아시아쪽은 많이가봤는데 우리나라사람들 거인입니다..ㅎㅎ
일본만 가도 제키가 157인데 제가 평균이구요. 저보다 작은사람 널려있더라구요..ㅎㅎ
키가 많이 작은사람들도 자기만의 스탈로 위축감이 전혀안보여 인상적이었어요.
글구 제남편 183조금 넘는데 여자키는 170넘으면 좀 크네정도고 그이하면 다 같아보인답니다ㅎㅎㅎ(165도 아담해보인데요..진짜루)
얘기가 좀 샛는데..암튼 울나라사람들 키에 참 민감한거같아요..28. 실제 키보다
'07.11.19 12:44 PM (125.131.xxx.53)작아 보이는 사람들도 있어요.
원글님, 어쩜 그런 경우는 아니실지...
전 159.7-160.3 사이 오락가락합니다.
160이라했더니 예전에 여권 만들때 여직원이
바로 쳐다보면서 '진짜예요?' 하는데 무안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저처럼 마르고 얼굴 작고, 어깨 좁으면 실제 키보다 10cm쯤 작아보입니다.
혹시 그런 경우는 아니신지?
전 1cm도 보태지 않고 원글님만큼이나 정직하게 이야기 합니다만,
다들 색안경끼고 들었겠구나 싶네요.29. ..........
'07.11.19 1:58 PM (58.120.xxx.73)본인의 키를 크게 말하는 것보다 더 열 받는 건 줄여서 말하는 거에요..
저의 남편뿐만 아니라 시댁쪽 사람들 모두 다 키가 커요
남자들은 180이상~190까지..
여자들은 170정도...
저의 남편은 183cm인데 179라고 속여서 말하구요
시사촌동생들 중 190넘은 아이는 189라고 말하고 다니구요
여자동생들은 169라고 말하고 다녀요..
시댁 어른들 말로는 넘치는 건 모자라는 것보다 못 하다고 줄여서
말한다고 하시네요
이게 뭔 꼴인지요..
저는 5Cm만 더 컸어도 원이 없겠구만 잘난척하는 것도 아니구...
다만 울 아들,친가쪽 닮아서 쑥쑥 컸으면 좋겠어요~^^;;30. 얼굴 큰 여자
'07.11.19 1:58 PM (60.197.xxx.55)제가 166 정도 되거든요.
눈썰미 없는 사람들은 160은 넘냐구 물어봅니다.
그러다가 제가 일어서먼 놀래서 봅니다. 생각보다는 키 크다고.
제 얼굴이 크니까, 비례상 키를 5센티 이상 깍아먹고 들어가는거지요. ㅡ.ㅜ31. ㅋㅋㅋ
'07.11.19 5:31 PM (122.34.xxx.18)전 키가 딱 150이거든요.. ^^
작아서 좀 스트레스 받긴 해도
어쩔수 없는거잖아요. 늘릴수도 없구..
그래서 누가 물어보면 걍 150이라고 하는데
그러면 사람들이 다 새우눈을 하고 그러더라구요.
"너 147인데 150이라고 뻥치는거지?" ㅋㅋ
에이~ 그깟 몇 센치가지고 다들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자꾸 그런 소리 들으면 153이라고 말해버릴까.. 싶기도 하답니다. ㅎㅎ
머.. 그래도.. 그래도.. 그깟 3센치가 얼마나 된다고요. ㅎㅎ
걍 웃고 말아요. ㅎㅎㅎㅎ32. 근데요..
'07.11.19 5:52 PM (221.140.xxx.38)솔직히, 키 2~3 cm 정도 차이나게 말하는게 실제적으로 그렇게 보일수도 있는데요...
그건 키가 어느정도 162~3이상에서 그렇구요... 근데.. 그 사람들은 거의 속이는 일은 없는듯..
오히려 160이하인 사람들이 주로 160으로 말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티 많이 납니다..
남자들 167이나 168인 사람들이 170이라고 하면, 티 나듯이요...
179인데, 181라고 하면 별로 티가 안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