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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영어학원..(정상어학원)

영어... 조회수 : 2,172
작성일 : 2007-11-18 23:38:17
지금 7세이고... 내년에 학교갑니다..
일반유치원 다니면서 런투리드는 끝냈고..MFL하고 있구요...

파닉스도 어느정도 된 상태라.. 런투리드 정도는 읽어요..쉬운 동화책이랑요...

막상 학교갈때가 되니...
영어유치원 보내지 않은게 살짝 후회가 되네요..

그 차이를 따라갈수 있을지도.. 걱정이구요...

분당에 살고 있는데요...

내년에는 (아님 겨울방학부터..) 영어학원을 보내려 하는데...

정상어학원 어떤가요..
어린아이를 너무 학원으로 일찍 보내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기왕할꺼.. 처음부터 빡세게 시키는게 나을지 ... --;;;


정자동에 스피킹클럽이라는 곳도 가봤는데..
여긴 소수정예로 하더라구요... 말하기위주로 하던데..
이런곳에서 2년정도 다니고 3학년부터 일반 어학원을 다니는게 좋을까요..

아... 머리에 쥐나네요..--;;;

조언좀 해주세요~~
IP : 221.153.xxx.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18 11:45 PM (222.98.xxx.37)

    일학년부터 전문 어학원에 다니면 애가 지치지 않을까싶네요.
    정상이나 아발론이나 뭐 다 그렇겠지만 숙제 많기로 유명한 학원이잖아요.
    그냥 살살(^^;) 하시다가 3학년쯤 보내셔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2. 영어...
    '07.11.18 11:54 PM (221.153.xxx.71)

    저희 형님이 그렇게 살살(^^;) 하시다가 3학년에 아발론갔다가.. 완전 레벨이 바닥(?)이 나와서 땅을치고 후회하시더라구요.. 5살부터.. 튼튼, 영어나라, 초딩1,2때는 그룹으로 선생님 불러서도 하고.. 돈이랑 노력은 더 들였건만..(학원보내는게 엄마는 더 편하져.. 집으로 선생님 오고.. 하는것보다..) 그 얘기 듣고 좀 충격 먹어서리...--;;

  • 3. 아발론이고 정상이고
    '07.11.19 12:25 AM (211.192.xxx.23)

    초1에 맞는 학원이 아닌건 다들 아실텐데요,요즘 대치동에선 정상도 한물 가고 있는중이고(죄송)애 셋키우면서 이것저것 다 해보니 학원이 중요한게 아니라 애가 중요하네요,같은 학원 똑같이 다녀도 결과는 제각각입니다...

  • 4. 영어...
    '07.11.19 12:37 AM (221.153.xxx.71)

    답변 감사드려요.. 그럼 1학년 영어 어찌 해야 할까요.. 오늘 시댁갔다가 동갑인 사촌애를 보고 와서는 잠도 안오네요.. ecc 2년 다녔는데..7살에 얼마나 시켜댔는지..우리애랑 차이가 너무 나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영유나온애들이 다 영어를 잘하는건 아닐테고... 우리애도 열심히 안하는 애는 아니거든요.. 하지만 이 격차를 줄이는건 보통일이 아닐꺼란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불안해지네요..

    6-7명의 소수정예반 같은곳(잉글리쉬헌터스나 스피킹클럽.. 이런 작은학원)에서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감이 안잡혀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 5. 영어...
    '07.11.19 12:42 AM (221.153.xxx.71)

    요즘은 일반유치원보다 영어유치원 나온애들이 더 많은거 같아요....매년 유치원 신입생모집에 미달도 되구요...--;; 영유는 이미 마감된곳도 많고...초5,6학년 엄마들한테서 영유나온애들과처음에는 차이가 많이 나지만초 3학년쯤가면 다 비슷해지더란 얘기도 많이 들어서.. 나름 소신껏 일반유치원 보냈는데요.. 잘한건지 모르겠어요...--;;;;

  • 6. 정상비추
    '07.11.19 12:47 AM (124.49.xxx.25)

    초1 제딸도 정상 다녔어요.

    저랑 집에서 엄마표로 영어를 한 2년하니 레벨이 잘 나와서 2학년 반에 들어갔어요. 15명이 한반에서 하는 것이라곤 집에서 외워온 챈트와 DIALOGUE 다 같이 외우기와 스토리북 번갈아가면서 읽기... 저렴한 대신 인원이 많아서 영어로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안 많아요. 게다가 거의 매번 단어시험을 보니 아이들 스트레스도 많을 수 있죠.

    제 딸도 아주 즐거워하고 온라인 수업도 좋다고 했지만 제가 보기엔 저학년이 다니기엔 영~

    큰아들 3학년도 다니는데, 친구들을 보니 레벨이 높다고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아들 친구넘이 해놓은 영작 숙제보고 기겁을 했습니다. LSA 레벨인데 영작해놓은게 TREE IS THANK YOU...ㅠ.ㅠ

    그 이후 정상에 대한 기대 많이 접었습니다. 아직 시간적 여유가 많으시니 소수 정예로 영어로 많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그런 학원으로 보내세요.. 한 4년 거침없는 스피킹 실력 쌓으신후 5학년쯤 정상오심 좋을 것 같네요. 정상에서만 실력쌓으면 고학년가서 힘듭니다.

  • 7. 정상비추
    '07.11.19 12:56 AM (124.49.xxx.25)

    써놓고 보니 정상을 나쁜 쪽으로만 쓴것 같은데,

    CHESS의 LSA레벨부터는 커리큘럼이 아주 좋아요. 하지만 제대로 수업을 따라가려면 정상학원에서만 쌓을 실력으로는 빛을 발하긴 힘들다는 거죠. 인원이 많다보니 선생님에 의한 일방적인 수업이 많아서 스피킹을 할 기회가 없는데, LSA부터는 자기 의견을 갑자기 영어로 많이 이야기해야하니 기본이 많이 없으면 힘들어요.

    저학년때 학원 다니는 이외에도 집에서 비디오나 영어 동화책 읽기로 많이 기본을 쌓아주는게 필요한것 같아요.

  • 8. ..님 말씀에 공감
    '07.11.19 12:59 AM (211.244.xxx.58)

    1학년 아이에게 숙제 많은 학원 다니며 영어를 시켜서 남는게 뭐가 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단지 수능 1등급 혹은 수능 외국어 영역 100점 맞기 위해서라면 지금부터 빡세게 안시켜도 충분하구요.

    유학 보내실 생각이라면 모르겠지만요...

  • 9. 저두
    '07.11.19 6:59 AM (122.34.xxx.3)

    7세맘이에요. 7세때 영유 안보낸거 지금 후회가 좀 됩니다...
    저희애도 튼튼영어 1년반하고 파닉스 어느정도 알고 런투리드 정도는 읽는데요,
    요즘 계속 아이 영어땜에 고민중입니다.
    제 개인적인 결론은, 정상이나 토피아 등은 좀 커서 보내야할 것 같구요..
    영유가 있는 어학원(psa, slp, ewas, ecc 등등)은 영유 안나온 일반 regular course(주2,3회)는 영 별로더라구요. 교재 너무 부실해보이고 학원비만 대줄 것 같은 느낌...=.=;;
    그래서, CDI April이나 리딩타운 등에 보내거나 아님 그냥 튼튼 혹은 윤선생같은 홈스쿨 + 제가 집에서 책 꾸준히 읽어주고 코스북 좀 해주는 걸로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근데 웃기는 건 둘째 영유 보내는 걸 딱 결정을 못내리겠어요.
    큰애 안보내서 그런지 왠지 공부만하고 올것 같아 불안하고
    아이에게 행복하게 놀 기회를 뺏는게 아닐까 걱정스러워서요.
    에휴.. 영어가 뭔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의문이 듭니다..

  • 10. 소수학원이 좋습니다
    '07.11.19 11:39 AM (59.9.xxx.43)

    영어, 뿐만 아니라 중국어나 베트남어나 외국어 중요합니다.
    요즘같은 국제화시대에는 대문 밖이 바로 외국이예요.
    이번에 대학 졸업하는 우리 딸 기세좋게 취직된 거 90% 이상이 외국어 두가지(영어, 중국어) 유창하게 하는 덕이라고 확신합니다.
    무슨 생각을 했는지 대학에 수시합격하자마자 그 해 11월부터 외국어회화에 매달린 것이 4년 내내 전공보다 열심히 한다 싶더니, 결국 학원 원어민강사들을 전부 친구(?)로 만들어버린 정도랍니다.
    학원 강사 자기 나라로 휴가갈 때 같이 가서 그 집에서 묵어가며 여행하고 올 정도였으니 말 다 했죠.
    자기 공부 하겠다고 알바 한 번 안하고 내 주머니 털어간 학원비, 절대 아깝지 않습니다.
    일찌감치 원하던 곳에 합격해놓고 여유있는 지금,
    새로 베트남어를 배울까 아랍어를 배울까... 고민하고 있는 우리 딸 뒤통수에 대고 제가 몰래 절을 합니다.
    취직 잘해줘서 고맙다고...ㅎㅎ

    외국어, 꾸준히 시키세요. 필요합니다.
    토플, 토익...그런 거 말고 말이 되는 회화로,
    한 반에 열댓명씩, 스무명씩 모아놓고 하루 한시간 남짓 수업해봐야 소극적인 애들은 입도 제대로 못 떼고 오는데 유명 학원이 무슨 소용이랍니까.
    한 아이 한 아이 차근차근 신경써주는 학원이 그래도 나아요.
    다 커서 학원 다닌 우리 딸도 학원비 쎄도 소수정원인데만 골라서 다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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