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vs 박경림

[흐음]

무릎팍도사에 박경림이 나왔네요.
유학후 인기가 예전같지 않죠. 그래도 케이블과 더불어 지상파방송에는 꾸준히 나오네요.
인기가 떨어진 이유를 나름분석했던데, 전 전~~~혀 공감안되더라구요.
'이뻐져서'를 큰 이유로 꼽았는데.

제가 그녀가 나오는 프로를 보지않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재미없어서' 다른 이유는 없어요.
이뻐지고 객관적인 좋은 조건 지닌 남자만나 결혼한거와 전혀 상관없이 단지 재미가 없어요.

그에비해 전 이영자는 재미있거든요.--;;;
오랜만에 '지피지기'와 무슨 가요경쟁프로그램 mc하는거 제격이라고 생각하고 재미있었는데
프로그램 모두 폐지되고 인터넷댓글보니 굉장히 평이 안좋더군요.

악플유형은 둘 다 비슷한 것 같은데(뭐, 어느 연예인이거 다 비슷하지만서두여..)
어째서 박경림만 지상파에 계속출연하고, 이영자는 케이블만 하게되었을까요?
그래도 그나마 박경림이 더 나아서인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영자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남자보조mc로 그치는데비해 몇안되는 메인mc감같은데요..

[원래]

박경림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고
사실 목소리는 싫긴 하지만 죽어라 욕할 이유는 없는...
그냥 아무말 않고 딴데 트는 정도요-
박경림이 예뻐져서 인기없다? 요건 정말 웃음만 나오는 ㅋㅋㅋㅋㅋ


이영자는 재밌긴 한데
한번씩 보면 다른 사람 깍아 내려서 웃음을 준다(?)
요런 느낌이 살짝 있어요
남자 코메디언중엔 이휘재도 살짝 이런 타입인듯..

[요즘은..]

남자든 여자든 메인 엠씨로 이영자같은 부담스런 스타일 별로죠..
유일하게 그런 스타일인 강호동이 있지만..스스로 바보 캐릭터화해서 부담 줄이려하고..
이영자는 다이어트 사건이나 경제야 놀자에서의 거짓말 때문에 싫어하기도 하지만
그 진행하는 스타일이 90년대와 크게 달라지지 않아 너~~무 식상해요

그에 비해 박경림은 재미가 없기는 하지만 엠씨로서 부담은 덜 하죠
들이대기만 하는게 아니니까..

[..........]

윗님 메뚜기라 하셔서 한참 웃었습니다 ㅋㅋㅋ
근데 메뚜기 요새 많이들 좋아하시는데,
저는 그사람 은근 차가운면이 많은것 같아서 좀 별로 ㅋ
박경림은 이름만 들어도 비호감

[@@]

박경림은 열심히 하기는 하는데..재미없고 일단 너무 시끄러워서... 안 좋아합니다. 이영자는 좀 활발히 나왔으면 합니다..

[..]

박경림 나오면 일단 시꺼러워서 채널 돌립니다.

[ㅎㅎㅎ]

저두요...박경림 나오면 채널 돌립니다.^^
산만하고...오바하고..일딴 목소리도 듣기싫고...

[mc는 모르겠고]

여자 개그맨 재밌는 사람은 김신영 신봉선이 제일 재미있어요.
순발력도 있고 편안하게 진행 잘 하는 사람은 송은이가 제일인것 같고
박경림 나오면 그 쇳소리가 심히 부담스러워 안보게 되는데..
결혼식때 그 화려한 인맥을 보고 입이 떡벌어져 요샛말로 비호감이 되더라는..

[진실왈]

예전에 최진실이가 하는말 들으니 이영자가 프로그램에서 하는말 걍 편하게 들었더니
엄청 웃길려고 한다고 해서 실망!

[영자]

이영자 너~무 시러요.
방송국에 사람만나러 첨으로 어리버리하게
모르고 이영자대기실 문열고 들어갔다
누구냐고 소리지르고 민망하게 난리쳐서
도망나오듯 나온기억이 있습니다.
아으...왕4가지...

[..]

여자 엠씨중엔 송은이가 잘 하는 것같아요.
이영자, 박경림은 너무 부담스러워요.

[...]

박경림 시끄러워요...

[이영자]

태도가 넘 무섭다고나 할까
웃음소리나 넘 거칠게 왁자하게 말하는태도도 그렇고 넘 천박해보여서 싫어요
무서워요

[박경림]

시끄러워요.
박경림 나오면 채널 돌립니다.

[박경림이]

예뻐져도 그게 그 수준 아닙니까.
고딩시절에 비해 무지하게 예뻐진 건 사실이지만
작은 눈에 엄청 넓은 턱을 어찌하겠습니까.
객관적으로 박경림이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그정도 방송분장하고 예쁘지 않을 사람 드뭅니다.
그게 방송빨이라고도 하지요.

[이영자]

용서안되요.
다이어트 사건, 경제야~ 에서의 거짓말 사건 등등
어떤 경우에도 국민을 상대로 한 거짓말,, 절대 용서할 수 없읍죠..
다들 잊지 마세요... 자꾸 까먹으니 그런 사람들이 자꾸 나오잖아요..

[둘다]

너무 싫어요
이유는 시끄럽고 정신없다

[인맥관리]

박경림은 어케 하길래 그렇게 많은 인맥이 있는지./.부러워요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대단한 여장부라는 생각은 변함없네요 ..히딩크에...이명박까지..팬을 만들다니..대단한 권력이라도 있으면 그러려니 할텐데..,그것도 아닌데..그렇게 다양한 사람이 모이는 이유가 뭘까요..책이라도 냈으면 좋겠어요

[박경림이]

자기가 이뻐져서 인기가 없어졌다고 하는..유머를..그대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계시네요 ㅋㅋ

[목소리]

너무 싫어요.
거기에 시끄럽기까지...

[둘 다]

비호감이닷..
차라리 영자가 낫다.
박경림... 데뷰때랑 달라진게 한개도 없다.
애는 착하고 바르고, 나름 괜찮은 아이인듯 친구로 두기에도 아주 제격~~
그러나, 공중파나 뭐 방송에서는 재미나야 되는거 아닌가요?
너무 변함이 없는게 인기하락의 이유라 생각합니다.

차라리 이영자가 낫다고 생각했는데,
글 쓰다보니, 영자씨는 너무 밤무대스퇄이얌. ㅋㅋ
무신 밤무대 스테이지 사회보듯합니다... ㅋㅋ

[..]

매거진T라는 인터넷 잡지서, 이영자씨를 말하길.
우리랑 같은 부류의 소박한 사람이
연예인들 보면서 소리 지르고 친분을 쌓아가고 하는 걸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다
그 사람이 이제 그 친분을 내세워 웃기려 들고, 말하는 걸 보면서
거부감을 느끼고, 이젠 즐겁지가 않다라고 말하더군요.

박경림씨도 마찬가진 거 같아요
20대 초, 내 또래의 친구 같은 얼굴로,
유명인들하고 친해지는 것 자체가 대리만족겸 즐거움이다가
이젠 그녀가 유명인이 되고,
유명인으로 우릴 대해버리니 즐거움이 없어진 거죠

여기까진 비슷한데,
이영자씨는 거짓말까지 섞여 있어서 도덕적 문제까지 언급이 되는 거겠죠
저도 무릎팍에 나오는 걸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아]

저도 둘다 비호감이구요, 송은이씨 잘하는거 같아요.
일단 발음이 정확하고 언변이 뛰어나고 말에 재치가 있어요. 요즘엔 뭐 출연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옛날에 천원의 행복 가끔 보면서 재능있다고 생각했었어요.ㅎ

[음..]

유재석처럼 자연스러움에 겸손, 매끄러운 진행이 부족한거 같아요. 프로그램 흐름을 스스로 깎는다고나 할까요 ~ 프로그램에 맞추어 잘 진행했으면 좋겠네요.

[저도]

신봉선 김신영 송은이 최고~~

[저도]

신봉선씨 팬이에요.
댓글에 신봉선씨 이야기가 나오길래.......*^^*

[저는요..]

둘다 넘 오버하는거 같아 부담스러워요...
이영자는 이소라 반지 거짓말땜에 모든 신용을 잃은듯하구여..
그것두 오버잖아요....

[박경림]

초창기에는 모두 선남선녀들 모인곳에서 잘도 힘들게 버티는구나 싶고 저목소리로 얼마나 구박받았을까 싶기도 하면서 유머러스한 능력도 돋보이구 뭔가 있네 하며 지켜보게 되었는데
유학무렵부터는 자기의 능력을 너무 내세우는것 같더라구요
겸손이 부족하달까 그리고 모든 사람을 인맥이라는걸로 묶어두려는걸 보면 그게 거부감도 들게 되는거 아닌가요
모든이한테 잘한다는건 자기를 다 감추거나 싫어하는 사람이 없단 소린데 성공하려고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은게 거부감이 든다는거죠
인맥유지하려고 버는돈보다 나가는돈이 많이 든다고 오버할정도로
어느샌가 자신의 능력 개발보다는 인맥이 너무 과장되고 포장되버렸고 그걸로 버티고 있단 생각이 들면서 결혼에 와서는 극에 달한느낌
연예인과 하객이 몇명이 왔네 하면서 정치인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늘자기 아는사람들얘기로 도배되잖아요
결혼도 좀더 특이하고 소박하게 하면 좋았을것을 기존에 알던 박경림이 아니고 그저 성공한 한연예인일 뿐이었고 박경림의 특징이 없어져 버렸단 거예요
인맥을 이용한것중 최고의 크라이막스
뭐가 우선인지 안타까울 뿐이네요
외국에서 조용히 결혼치르고 온 감우성같은 배우가 저는 아주 특이하고 존경스럽기까지 하더군요 뭐가 중요한지 아는 사람이랄까

[...]

이영자, 박경림 나오면 그냥 재미없어서 다른데 틀어요.
송은이씨가 제일 잘해요.

[..........]

둘다 시끄럽습니다...

[동감예요.]

일단 두 사람 다 목소리가 높고 시끄러워서 듣다 보면 피곤해져요. 강호동도 비슷하긴 한데 남자라 기본 톤이 낮아서 그 정도는 아니더만요.
그리고 유재석씨가 최고 엠씨가 된 건 게스트들을 휘두르면서 자기가 대장하던 예전 엠씨들과 달리 게스트들을 떠받들고 다독거려서..라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저도 동감하는게 -카메라 뒤에선 어떤지 몰라도- 방송이나 스탶, 동료들 말을 듣고 봐도 인간성이 선량하고 인기가 있음에도 인기 없는 후배나 신인들을 챙기고 배려해 주고, 몸 개그도 꺼리지 않는 면이 참 좋아보였어요. 여자를 비하하자는 건 아니지만..여자 엠씨들은 남자들처럼 게스트들을 왕자, 공주 대접 해주고 져 주고 설령 자존심 상해도 웃어주는 게 어려운 것 같아요.
암튼 요즘 방송들 자극적이고 독해지기만 해서 볼 때는 웃지만 끝나면 기억도 안 나고 여운도 없고..불량 식품 먹은 기분이예요.
저도 위의 두 분보다는 송은이씨가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능력에 비해 대우가 박하죠. 안타깝지만. 그래도 이제 점점 더 잘 될 거라고 생각해요.

[동감.]

목소리가 듣기에 넘 부담스러워요..듣는 사람이 같이 힘겹거든요..왜 게속 나온는지..목소리도 방송용에 적합한지 테스트해야 하는 것이 기본 아닌가요..

[진짜싫다]

신봉선 정말 싫다 정말 주접의 대명사 박경림 이영자 저리가라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