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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키 160 안되면 그렇게 작은건가요??
160이 안되는 키가 작은 것은 당연하지만,
인터넷에 댓글 달리는 것 보면,
키 작은 여자 연예인들 보고 160이 안되니 어쩌니 하면서 거의 난쟁이 취급을;;; 하더라구요.
그래도 그 분들은 얼굴이 작아 신체 비율이 좋은 편일텐데도..
그런 글들 볼 때마다 참 우울합니다용..
얼굴 크고 키도 작은 저는 완전 난쟁이 x자루인건지..ㅠ 흑흑..
어릴 때 잘 먹구 운동 좀 열심히 할 걸하고 맨날 후회해요..ㅋ
암튼 글의 요지는요,
여자의 키가 160이 안되면 그렇게 많이 작다고 생각이 되나요? 일반적이지 않다고 생각될 만큼요.
제 주변엔 꽤 많거든요..;;
1. 그게
'07.11.18 12:10 PM (123.213.xxx.105)연배에 따라 다르지 않나요?
40대 이상이면 160도 큰키에 속하고
30대정도면 보통이고
20대면 작은편이고
지금10대 중학교 2,3학년이면 작을것이고
이아이들이 20대가되면 평균이하의 작은키 아닐까요?
요즘 10대 여자아이들은170정도 되야 크다는소리 듣지않을까요?2. .
'07.11.18 12:15 PM (211.178.xxx.25)저 20대 후반인데......
160 안되면 작은편이라고는 생각하나
그치만 그렇게 많이 작다라고는 생각 안 들어요..3. ....
'07.11.18 12:21 PM (202.150.xxx.185)연예인과 일반인의 기준잣대가 틀리잖아요.
요즘 연예인들은 워낙 쭉쭉빵빵이라..
그리고 평균키가 커졌다니 어쩌니해도
피부에 별로 와닿지는 않던데요.
요즘 중고생들보면 저때랑 별차이없어요(20대후반)4. 분당맘
'07.11.18 12:22 PM (218.237.xxx.147)그사람들이 공인이다보니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많은거지요.
전 30대 후반인데 160이 안됩니다.근데 얼굴이 조금 되는관계로 (?)로 일찍 남편에게 찍혀서 결혼했어요.
키가 작다보니 ...싱크대 물건 꺼낼때가 젤로 번거롭고 옷들이 안맞아 그렇지 야무지고 살림 잘하고 사는데 아무 지장없어요.
엄마 한풀기위해서...딸들 키 키울려고 무지 애쓰고 있지요.
키 작은사람이 어려보이는거같아 좋을때도 있답니다.5. 사람
'07.11.18 12:37 PM (210.123.xxx.64)나름이죠. 저는 170 넘고 제 친구들은 160 안 되는데 제가 크다는 생각도 그 친구들이 작다는 생각도 별로 안 들어요. 저도 플랫슈즈만 신고 다니고, 친구들은 제가 안 입는 미니스커트 잘 입고, 옷에 따라서도 많이 달라보이죠.
6. 제 경우
'07.11.18 12:38 PM (211.207.xxx.157)저 30대 후반에 키 162인데요..얼굴이 작아서 비례가 좋아요..
6cm이상의 힐 신고 다니면 키 크다고 하구요..
작은 얼굴때문에 혼자 서있을때 멀리서 보면 키가 173~4는 되어보인다는 말 많이 들어요...
하지만 단화신고 나가면요..아무리 얼굴이 작아도 백화점같은데 가면
점원들이 손님은 키가 아담한 편이신까 어쩌고 저쩌고 해요...
그럴때는 좀 서글프죠...
연예인들, 모델 무리에 서 있을 일이 있어서 서봤는데요
거기 동네는 워낙 평균키가 크고 기럭지가 좋아서 그런지
제가 힐 신고 있어도 나는 난장이 똥자루구나 싶었어요
그러니 연예인들이랑 비교한는 것 자체가 무리예요...
적어도 156~7 정도 이상되시면
그냥 힐 신고 옷을 키 커보이게 코디해서 다니면 일반인들 사이에는 괜찮아요7. dexter
'07.11.18 12:39 PM (148.233.xxx.58)그런데 댓글 다는 사람들은 사실 좀 어리지 않겠어요.
사람들의 신체를 가지고 공격하는 사람들의 말에 신경쓸 필요도 없겠고요.. 제정신이면 그딴말 못하죠.
위에분들이 설명하셨지만 나이에 따라 좀 다를테죠.
하지만 160안되는 사람들 지금 요즘 아이들 중에도 많습니다.
작은 키에 컴플렉스 느껴서 한탄하면 뭐하겠어요?
나이들어가면서 느끼는건 부지런하게 관리 잘해서
건강하고 적당히 날씬한 몸매가 제일 예쁘게보여요.
그리고 키 큰 사람이 살찌면 무서워보이기까지해요.8. 160
'07.11.18 1:15 PM (61.98.xxx.29)30대 160입니다.
결론은 무지 작게 느껴져요.ㅜ,.ㅜ;;;;
흑~5cm만 더 컸음........정말 좋겠어요.9. 네
'07.11.18 1:51 PM (220.76.xxx.41)저도.. 160이고 나름 작은 얼굴에 매우 날씬..하지만 작은 건 작은거,
그것도 정말 작은 거 취급당하고 저도 그리 생각해요..
일단 굽 있는거 신고 어떻게 하면 눈속임은 잠깐 되는데
사람들이 한 두 번 만나면 벌써 작다고들 생각하더군요..
키가 작아서 불편한 건 없지만 우아한 맛이 없어서리..
늘씬하고 싶어요-_-10. 전
'07.11.18 2:30 PM (125.181.xxx.5)20대고, 딱 160인데 살집이 있진 않구요... 얼굴도 그리 크진 않고...
개인적으로 전 제가 작다고 생각하거든요~(제 여동생도 168이기 땜에...게다가 마르고 길쭉길쭉ㅜ.ㅜ)
근데 신기한게요... 앉아 있을땐 모르겠다가... 서서 걸어 당기며 보면은... 저보다 작은 제 또래나 저보다 나이 어린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6센티 신고 당기는데... 걸어 다니면서 작아 보인단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제 친구가 155센티인데, 그 친구는 딱 작아 보이긴해요...^^;;11. ,,,
'07.11.18 2:44 PM (222.237.xxx.98)요즘 아이들 160안되는 아이들 별로 없잖아요..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도 여자애들은 160 가까이 되더라고요;;
전 20대 후반 165cm인데
제 친구들중에 3, 4cm신어서 160cm 되는 친구들 보면..
쪼끔 작다 느껴질때 있어요.. ^^;;
전 힐 신으면 170cm 은 그냥 넘어가는데;;12. 매일얌체
'07.11.18 2:57 PM (117.53.xxx.244)153 아줌마 보기 괜찮던데 안정감도 있고.
키크면 옷맵시는 날찌 몰라도 엉성해 보이는 사람 무지기수.
괜찮아요.13. ㅍㅎㅎ
'07.11.18 4:01 PM (222.238.xxx.144)키커서 엉성해 보이는 건 어떤건가요?
160 안되면 작구나 싶지만 대부분 체형자체가 아담하니
그냥 괜찮던데요?14. 비율이
'07.11.18 7:09 PM (211.172.xxx.143)정말 중요해요. well-proportioned 라고 영어로 쓰는 것만 봐도 보기가 좋으려면 좋은 비율을 가지는 게 중요합니다.
제가 정확하게 162 인데요, (보통 3cm 는 속여서 많이들 부르더라구요 ㅋㅋ 저보다 작은 애들이 162 라구...) 어쨌든, 저는 어깨가 좀 넓고 다리가 좀 많이 길어요. 대부분 165 - 167로 봐요.
얼굴이 특별히 작거나 하지는 않거든요.
옷 코디하실 때 너무 어깨가 좁아보이거나 내려가 보이는 거 피하고 다리 길어보이는 코디를 하시면 많이 커버됩니다.15. ㅇ
'07.11.18 9:24 PM (211.237.xxx.32)하핫~ 저 168인데요..
인터넷이나 연옌 사이트에서는 [평균]인듯 하지만 밖에서는 거인취급해요
힐이라도 신으면 남정네들 저만치~ 떨어지는데... 주변에 제가 우러러(고개들어) 볼
키를 가진 남자들.. 몇없다죠.
일반인에게.. 여자키 160초반~165까지가 사람 대하기 좋고, 160 근처키가..아담하니
귀여운것 같아요. 제 로망입니다. 아담사이즈 ㅠ_ㅠ16. ..
'07.11.18 9:52 PM (121.133.xxx.235)160이 조금 안되는 키는 노력으로 커버가 가능한 변화무쌍한 영역대라고 생각해요.
일단 살이 찌면 안돼요. 절대 키가 커보일 수가 없어요.
그리고 패션 공부를 열심히 하셔서 키가 커보이게 옷을 입어야 하죠.
상체에 포인트, 세로선으로 시선 유도, 길고 날씬한 실루엣, 딱 적당한 피트감 등등.17. 하하...
'07.11.18 10:13 PM (125.184.xxx.197)저..키..173입니다..
흔히들 생각하시기엔...173..하면 좀 크네..정도시죠?
그러나...실제론 진정...나보다 눈높이 높은사람들 찾기 힘듭니다.
전철안에서 남녀 구분할거 없이 머리꼭대기가 보이는 심정은...차마 말로 못합니다.
그나마 플랫슈즈만 신으면 다행이죠.
그러나 구두도 라인이 좀 예쁜건, 다 하이힐이죠... 후...-_- 저 역시 로망입니다..아담한 사이즈..18. 니콜 키드먼
'07.11.18 10:31 PM (218.38.xxx.183)이 언젠가 양딸처럼 157센티였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던 기사
읽은 분 계신가요?
그때 그 기사에 우리 나라 네티즌들 벌떼처럼 욕하고 난리쳤어요.
니 키가 크니 그런 배부른 소리 한다고요.
근데 전 그냥 한 소리는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배우로선 멋진 키지만, 여자로서는 성장기에 장신콤플렉스가 있었을 겁니다.
왠만큼 큰 남자가 아니면 데이트를 해도 그림이 안되고
흔히 남자들이 말하는 품 안에 포옥 안기는 사이즈는 아니니까요.
제 키가 딱 니콜 키드먼이 바라는 키인데요. ㅋㅋㅋ
남편이 180이고, 제 주변 키 저만한 이쁘고 귀여운 외모의 친구들
모두 180 이상하고 결혼했어요.
근데 전 그나마 40대이고, 아마 요즘 20대라면 아담싸이즈가 160은 되야겠죠?19. 니콜 키드먼
'07.11.18 10:35 PM (218.38.xxx.183)위에 답글 달고 보니 답은 안달았네요.
160 안되면 작은 거 맞구요.
작지만 작은 게 나쁘다는 생각 별로 안하거든요.
작다면 귀여운 장점을 살려서 밝게 긍정적으로 생각하심 되어요.
그리도 연예인들한테야 어디 키 뿐입니까?
조금만 살 올라도 돼지라고 공격하고,,,
자기보다 훨 이뻐도 못생겼다고 헐뜯고 그러잖아요 요즘 애들.
송혜교,김태희,유진,상플 아나운서 (최송정 맞나?)
모두 160 안된답니다.
키라도 비슷하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ㅜ.ㅜ;; 살자구요.20. 173
'07.11.18 10:47 PM (124.61.xxx.35)전 173이네요-
키 작아도 비율이 좋으면 상관없지만
키큰 사람이 비율 좋을 확률이 조금 더 높지요 (머리크기, 다리길이 등)
근데 키 큰 여자가 조금 살찌면 무서워 보이는건 맞지요
키 작은 여자가 살찌면 통통하니 귀여워 보이지만요-
그래서 차라리 전 그냥 하이힐 신고 모델삘 흉내라도 냅니다
제가 마른것은 절대 아니고ㅠ 보통이지만
단화에 면바지 입으면 남자 되지만 (자켓같은건 잘못 입으면 완전 여장군;;)
스키니진이나 펜슬스커트같은데 하이힐 신으면 나름 모델삘도 나거든요-;
(일단 기럭지가 길어보이는 효과..)
제 주변엔 남자들은 그래도 170 넘는 여자보단 160 안되는 여자 좋아합니다 ㅋㅋ21. 갑자기
'07.11.18 10:56 PM (61.98.xxx.63)이글 읽으니 매우 우울해지는군요...ㅠㅠ
저도 제키가 작은줄은 알고 있지만(159) 갑자기 급 우울해지는..
저는 항상 키가 167~8만 됐음 좋겠다 하고 노래부르고 다닙니다..ㅠㅠ
남친이 183인데 너무 차이가 나서 플랫슈즈도 못신고..
암튼.. 이글읽으니 급우울해집니다..-_-22. 허허허..
'07.11.18 11:04 PM (122.34.xxx.18)전 서른 먹었고 키가 150입니다.
160도 안되는 정도가 아니라
160은 바라지도 않는 게 맞습니다. ㅋ
전 키가 작아서 시아버님이 결혼전에 반대도 무지하게 하셨었더랬지요...-0-
사실 요즘 키 큰 사람들이 많아서 굉장히 위축되긴 하지만.. 뭐..
남들이 머란다고 해서 클 키 같았음 진작에 컸겠지요.
걍 맘 편하게 생긴대로 살아요...
원글님은 그래도 저보다 훨~씬 큰 키니까. 절보면서 위안삼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ㅎ23. 30대 후반
'07.11.18 11:19 PM (116.34.xxx.38)제 키는 169입니다.. 선보러 다닐때 뚜 아줌마들이 너무 크다고 키 줄여서 말하라고해서..그때는 167정도..애낳고 2센치 더 크더군요...165라고 했더니 그래도 너무 크네...였습니다..흑...나름 십대 때는 키커서 좋겠다고 부러워들 하는 키였는데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여자 키가 너무 크네 더군요..게다가 175정도 되는 남자들도 나란히 서면 저보다 같거나 작아보여서 남자들도 좀 무서워(?)하는 눈치...다행히 지금의 남편 180넘어 줘서 대충 비율이 맞습니다만 하이힐 맘놓고 신기 힘듭디다...우리 나이에 우리 나라 사람들 신체구조상 적당한 비율나오기 힘듭니다..거의 요롱이-허리가 긴형-지요...좀만 살찌면 떡대가 장난아니라고 합니다..여자 키커서 나쁘지 않은 소리 듣는건 아이 키울때만 인거 같아요..어머..엄마 아빠 다 커서 너는 키걱정 안해도 되겠다 뭐 그런 소리...키 커봤자 좋은 거 하나도 없어요...ㅠㅠ
24. 키
'07.11.18 11:36 PM (203.170.xxx.178)저는 163.5더군요..얼마전 재어보니
대외적으로 165라고 하고 다녔는데...쩝.
그런데 지금 30대 중반인데
플랫구두가 좋아집니다
이전엔 기를 쓰고 하이힐을 발꼬락 부러져라 신고다녔는데
그냥 루즈하고 편안하고..눈에 거슬리지 않는 게 좋아요.
키도...그냥 하이힐 신고 173은 넘지 않아야
부담스럽지 않다..이렇게 느껴요.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비율이..젤 중요하다...가 정답입니다.
전 키가 안커도 좋으니
얼굴 작아지고 다리 길어졌으면 좋겠스~~25. ..
'07.11.18 11:51 PM (211.229.xxx.67)연옌과 일반인은 잣대가 다릅니다....
요즘 아이들 키가 많이 커졌다고 해도
고3여학생들 평균키보면 160약간 넘는정도더라구요.
그래도 사람들이 160에서 약간모자라는 159나 158까지는 봐주는데
그이하는 완전 난쟁이 취급하긴 하더군요...-- 하긴
여자들도 남자키 170안넘으면 점수 확 깍잖아요...26. 호빗족
'07.11.19 12:52 AM (211.104.xxx.72)여자들은 힐을 애용하니 남자들이 여자키에 그닥 감각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울 신랑 한테 끝까지 158이라고 빡빡 우겼는데(9cm 의족 매니아 입니다 제가 ㅋ)
건강검진 할때 심심하다고 남편 괜히 델꼬 가서 딱 들켰습니다.
기계가 우렁차게 외치더군요 152.5 것두 두번이나...
허걱.... ^^;;
고등학교 때 까진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는데 어느 순간 잊고 살아서
키 작은데 대해서 거의 생각이 없네요.
다만... 옷마다 다 줄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요... ^^;;27. 보통~
'07.11.19 12:54 AM (220.71.xxx.191)아닌가여??
뭐 160넘으면 좋겠지만.....하이힐이 괜히 있나여??
요즘 계단 신발 많차나녀??
저는 165조금 넘으려나??
10센티 신고 다녀여~
괜차나여..우울하지 마세여^^28. 123
'07.11.19 2:37 AM (82.32.xxx.163)저 160 안되지만, 제 키에 불만 없어요.
작기는 작은 키지만, 아주 눈에 띄게 이상해보일 정도로 작지는 않은거 같아요.
150 초반이면 많이 작다고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160 좀 안되는 정도면 뭐 별로 ...
그리고 키 작아도 전 별로 불편한 것도 없고, 부끄럽지도 않고 아무 생각없는데요.
저처럼 160 안되는 분 봐도 암생각없어요. 30대 중반이구요.
연예인도 아닌데, 키가 뭐 그리 중요한가요...^^
50대 후반이신 저희 시어머님은 키가 169 이신데, 본인키가 큰게 싫으신가 보더라구요.
원피스 같은것도 안어울리고 ... 저희 아이 잘 안먹어서 키 안 클까 걱정이라고 하면 어머님 말씀... 키 커서 뭐하니... 하십니다.^^29. .,,.
'07.11.19 2:48 AM (212.198.xxx.10)제가 저 위에 나온 니콜키드먼 만한 키입니다..ㅋ
고등학교 때 이미 176이었는데..
그 이후론 알고 싶지도 않아서 자 근처로 가지도 않아요..
^__________^
저도 나름 키 때문에 스트레스가 있었어요,
누구 붙들고 상담하고 싶을만큼요..
하지만 그걸로 저를 가둬두고 싶지 않아요.
그냥 자를 한번 가져다 보세요.
3센티, 5센티 얼마 차이 안납니다..ㅋㅋㅋ
손바닥만한 차이도 안 나는 걸 가지고
스트레스받을 필요있나요.
당당하게 사세요,
그게 제일 아름다운 외모랍니다~30. 저도..
'07.11.19 5:41 AM (211.109.xxx.252)키가 168~9 정도 인데, 큰편이긴 해도, 제 친구들 거의 저와 비슷하고, 저보다 약간 더 크거나 합니다. 30대 급초반^^ 이구요 ^^
160정도면 작은키는 맞긴 맞아요... 저희 고등학교때 에만 해도, 165정도가 딱 중간에 앉았었으니까요...
아주 작은 경우와 아주 큰 경우를 제외하면, 165정도 대에 가장 많은 아이들 분포~~~ ^^
제 개인적으론 166정도면 가장 적당한 키인것 같아요..
굽높이에 따라서 늘씬하게 커 보일수도, 보통으로 보일수도 있는 키일수도 있는것 같아요..
저는 단화를 좋아해서, 굽 높은건 거의 안신지만, 좀 패셔너블한 옷에는 큰키가 잘 어울리는건 사실인것 같아요...
하지만~!! 신체비율이 젤 중요하다는건 정말 정말 공감합니다.
구성없이 키 큰것보다는 아담하고, 귀여운 편이 훨씬~~ 훨씬 나아요~~~!!!31. 난쟁이
'07.11.19 7:59 AM (58.143.xxx.115)다리 짧지않고 허리 길지않고 머리 크지않고 뚱뚱하지 않고
균형 괜찮은 편입니다.
그러나.. 150 조금 넘습니다.
불행합니다. ㅠ ㅠ..32. ^^
'07.11.19 8:43 AM (211.215.xxx.211)키 작고(157) 다리 짧고 허리 길고(앉은 키 대빵 큽니다^^) 골고루 황금조건 다 갖췄습니다^^
목욕탕에서 등 밀어달라 하면 아줌마 은근히 길다 하고
남편한테 등 긁어달라 하면 우야~~~ 등 긁는데 무슨 고속도로 달리는 기분이다 이럽니다
그.러.나
우짭니까? 소리 듣는대로 늘어나기만 한다면야 그냥 짧은 기럭지 놔 둘 사람 어디 있나여
그냥 포기하고 내 기럭지와 신체 조건에 맞춰서 옷 입는 수밖에요
울 어머니, 결혼때 저보구 키 작다구(시댁쪽이 키가 다 큽니다) 뭐라 하시더니
한 5년 지나면서부터 저 보구 결혼하고나서 키 컸다구(어머니 당신이 키가 줄어든건데 ㅠ.ㅠ)
시집 잘 왔다구 엄청 자랑을 하셔서 네네~~~~ 하고 삽니다
뭐 어떻습니까? 요새 애들 하도 크다크다 해도 울 딸 학교 가보면 고만고만 하던데여
물론 큰 애들은 엄청 크지만서두....
대신 다리는 제 허리 한참 위에 있습디다^^33. 잠오나공주
'07.11.19 8:56 AM (221.145.xxx.28)여자키 160이 남자키 170이랑 비슷한거 같아요..
남자들 168 이런 남자도 170 이렇게 얘기하고..
남자키 170 안된다 이러면 무지 작게 취급하잖아요..
마찬가지로 여자키 160이 그런거 같아요..
제 주위에 키 160이라는 여자들 많은데요... 그녀들의 대답..
160좀 안되는데.. 그냥 160이라고 해~~
그래서 실제로 160인 여자들은 아무도 160으로 보지 않는다 하더라구요..
댓글단 어느 분처런 저 168인데요.. 연예인키로는 표준으로 보지만...
실제로 하이힐이라도 신으면(아무리 높아도 7센티) 엘리베이터에 서면 저만 툭 튀어나온답니다..34. ~~~
'07.11.19 9:11 AM (125.177.xxx.65)30대후반 키 173 입니다.. 쫌 마니 크죠.. ㅋㅋ
키커서 좋겠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지만 이제는 좋을거도 없고 나쁠것도 없고..
요즘은 그닥 신경쓰지않고 삽니다..
키작던 크던 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개성적인 매력이 있는거 아닌가요 ??
그래받자 다들 2미터도 안되잖아요..
작으면 작은대로 귀엽고 크면 큰대로 멋있을수있습니다..35. 더작은사람
'07.11.19 9:12 AM (211.178.xxx.58)앞에선 160도 부러움입디다...
제 키는 딱 160인데, 저도 딱 5cm만 더 컸으면... 아쉬움이 참 많았는데,
저희 언니. 키가 155가 될까말까입니다..... 언니 결혼할땐가 시어머니가 상견례때
키를 물어보는데160이라고 그러더라구요, 형부 키가 크셔서 더 작아보이는거 같다고...
사람들이 약간 의심스러워했지만 그냥 넘어갔어요...얼마나 뜨끔하던지.
학창시절때도 맨날 작은키얘기들으니까 스트레스 받았는지 저랑 같아져도 소원이 없다며
언제한번 펑펑 우는데.. 저는 키얘기 못꺼내고 살어요..
그러고 보니 160cm도 감사하게 되구요...
물론 현실적으로 160 장도면 예전엔 평균이였으나
지금은 작은편에 속하는건 맞는거 같습니다만
사람에 따라서 체형에 따라서 많이 달라보이는거 같아요~36. 응??
'07.11.19 10:23 AM (222.98.xxx.175)저 154 입니다. 30대후반이고요. 자라면서 작다는 말 많이 들었고 그럴때마다 할머니께서 걱정말라고 돗자리에 돌돌 말아서 발로 꼭꼭 밟아서 늘려주신다고 약속(?)했어요.ㅎㅎㅎㅎ
그래서 그런지 전 제 키에 대해 한번도 스트레스 받아본적이 없어요. 거짓말이 아니에요. 아예 거의 관심이 없었다고나할까요.
대학다닐때 하이힐을 좋아해서(다리가 예쁘고 섹시해보이잖아요.) 신고다녔는데 제 친구가 168인데 제가 그렇게 작을 줄 몰랐다고 합니다. 대학 4학년때 사진찍을때 바로 옆에 붙어서니 '너 이렇게 작았었냐?' 하로 물어볼정도이지요.
회사 다닐때도 면전에서 작다고 하는 사람도 없고 간간이 있어도 대놓고말해줍니다. 나한테 키크라고 밥한번 사주고나서 그런소리 하지...이렇게요.
선볼때 작다고들 하는데 뭐....그러는 상대도 그리 큰 사람은 없었어요. 선시장에 나오는 남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작으니까요.ㅎㅎㅎ
지금 남편은 178인데 키큰 여자 싫답니다. 시어머니께서도 그러시고요. 그러니 제눈에 안경이란말이 있지요.
키가 얼마가 중요한게 아니고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한거아닌가요? 제 주변에 150이 안되어도 전혀 컴플렉스로 느끼지 않는 즐거운 사람도 있고 겨우 몇센티차이로 평생을 징징대는 사람도 있답니다. 본인을 스스로 사랑해주세요.ㅎㅎㅎ37. ....
'07.11.19 5:36 PM (121.172.xxx.45)그전부터 여자키는 163센티를 기준으로 0.5센티차이로도 커보이기도 작아 보이기도 한다는 말 들었어요. 참고로 남자는 175센티구요. 실제로도 또 그렇게 보이고요. 좀 작으면 어떻습니까? 신체 비례가 중요한 거지요. 저는 커서 그런지 자그마한 분들이 참 부럽던데요. 아담하고 여성스럽고 이쁘던데.... 크면 큰대로 작으면 작은대로 다 애로사항이 있는거 같애요. 자그마한걸 부러워 하는 사람도 있으니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즐겁게 사세요,
38. ..
'07.11.19 7:57 PM (219.254.xxx.49)40대이지만..딱 158인데요.
골다공증 염려되는 커피매냐입니다.
매년 신체검사때 키때문에 놀랍니다.
체지방과 함께 검진하는 기계..약간 다리를 벌려서 키를 재던데..
다리를 벌리면 검진상 키가 더 줄여들잖아요.^^
저번엔 156어쩌구가 나와서..커피를 접자!!!라고 하다가...그래도 잡들 힘이 남을때까지 마셔보자..입니다.
작은키가 다리벌리면 더 작아보이는데 키재는 방법 좀 바꾸었으면...
나에겐 그 0,5도 얼마나 중요한데..ㅠㅠ
그리고 나이가 드니..키..민감해지네요.
더 작아보이고 움추려져보이고..왜소해지는 느낌....
쬐금만 더 크지,난 뭐했을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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