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화가 나서 참을수가 없어요
의사의 무책임이 너무 화가 나요.
저는 두째아이를 임신중입니다.
첫애가 감기를 심하게 앓으면서 제가 그 감기를 옮겨 받았지요
처음에 코감기처럼 시작해서 이비인후과를 가니 임신중이니 약 먹지말고 아침 저녁 와서 코청소를 하라고 하더군요.
임신중인데다 제가 입덧도 심하게 한 후라 몸이 여러모로 약해져 산부인과 가서 한번더 물어보고
그러기를 한 4일 지나며 이가 약가 욱씬거려 이비인 후과 의사한테 물으니 축농증이 심해져서 그렇다고하더군요.
다른 이비인후과를 가도 같은말 하며 약은 안써도 낳을수 있는 상태라고 하고.
혹시나 싶어 치과에 소견을 들어보러 들럿는데
이의사가 간호사 한테 제 상태를 다 이야기 햇는데
다 듣지도 않고
"임신중에는 홀몬떄문에 잇몸이 다 그래, 스켈링 하고가"
그러며 잇몸을 정말 한 1-2초 보더니 휙나가 버리더군요
간호사는 이거 하면 더 좋아진다고 하고가래요
전 코가 막혀서 숨을 못쉬니 담에 하겟다고 햇는데
이사는 제대로 듣지도 않고
"임신해도 스켈링 할수 있어, 다 하고가 얼마안걸려"
하는거에요.
혹시나 싶어 시작을 햇는데
도저히 숨을 못쉬어서 입안 을 다하지는 못하고 아픈 부분만 하고 나왓습니다
근데 뭐 가 잘못돼엇는지
평소보다 피도 많이나고 입안에서 살점이 두덩어리가 나오는거에요.
간호사왈 "잇몸이 너무 부의셔서그래요 좋아질거에요"
그리고 집에 ㅇ왔는데
그날부터 열이 스물스물 나기 시작하더니
죽도록 앓기 시작햇습니다.
결국 응급실에 갈정도로요.
극심한 치통과 두통이 치료후 2-3일 후부터 심해지며
가래로 갈색에 피같은게 석인 고름이나오고.
결국 지금 항생재와 진통재로 낳아가고 있습니다.
아는분 사위가 치과 의사라 우연히 이야길 하니 다른 치과를 가보지 그랫냐고 하더군요
혹시나해서 어제 다른 치과에 가니 의사가 너무 면역력이 떨어지고 잇몸이 말이 아니게 부은 상태에서 스켈링을 하면 오희려 감염이 된다는검니다.
어느 산모가 약먹고 싶겟어요?
너무 너무 참고 조심햇는데
너무 무성히하고 무책임한 그 의사 너무 화가 나요.
너무 너무 화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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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인데 너무 화가나서 글올림니다
화나요 조회수 : 1,390
작성일 : 2007-11-17 15:56:57
IP : 211.198.xxx.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1.17 4:16 PM (219.254.xxx.175)이상한 병원이군요,,,우리 동네치과는 제가 임신 5개월때 문의하니까 임산부는안된다고 참을수 있다면 참고 아기 낳고 오라고 하던데요
2. 임신중
'07.11.17 5:20 PM (125.186.xxx.52)치과치료는 신중해야 하는데.. 의사가 정말 무책임하네요. 병원에서도 심하지 않음 아기 낳고 치료하라 하더라구요.
3. ,,,
'07.11.17 7:28 PM (222.237.xxx.98)전 막 6개월 들어섰는데..
약간의 어금니 충치와(긁어내면 될 정도) 턱관절 아파서 치과 갔더니
충치랑 약간 치석 있는건 애기 낳고 치료하자고..
턱관절도 약 없다고.. 그냥 죽만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스켈링 하지 마시지 그랬어요.. ㅠㅠ
컨디션 좋을때 해도 욱신거리는데..
하필 감기걸리셔서 컨디션 최악인데..
그병원 다신 가지마세요!!4. ,,,,,,
'07.11.17 10:49 PM (125.177.xxx.20)특이한 병원이네요.
저는 육아책?에 임신 4개월인가 6개월이 지나면 치과에 가서 치료할게 있음 해두라 했나 그래서 갔는데..
의사가 임산부임을 알자마자 눈에 딱 보이게 긴장을 하더니, 제 입을 들여다보면서도 초긴장하는게 느껴지고, 진찰을 끝내고서는 별 문제 없으니 임신 중엔 스켈링도 하지 마라하면서..거의 쫓아내다 시피 해서 .. 살짝 기분이 나쁘기까지 했는데..
의사들이 그렇게 긴장하는게 문제 생기고 소송들어올까봐 그런거자나요 ..
문제 생기셨으니..가서 문제제기하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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