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가게문을 못 열었습니다.
아니 안열었어요.ㅠㅠ
아침 특히나 토요일아침이 일주일에 젤 장사가 잘되는 그런 업종입니다만
그냥 누워있다 지금에야 나왔네요.
남편이 일어나서 나가자 소리 할때까지 어쩌나 보려구 그랬습니다.
울 남편 어젠 생일이라고 친구들이랑 술마시구 비몽사몽으로 아침 5시 50분에 들어오더라구요.
오늘 거래체에 해줘야 할일이 있는걸 뻔히 알면서도..
못일어나죠 당연히~~
한달에 평균 4~5번은 그럽니다.
두말없이 제가 먼저 나와서 가게 열고 그랬죠..
오늘은 확 짜증이 나네요.
당연히 내가 먼저 나가서 돈 벌고 있겠니 생각한다는것보담 열배 수무배 더 화가 치미는건
필름이 끈겨서 본인이 어찌 집에 왔는지조차 모를만큼 술을 마신다는 자체도 싫고
항상 하는 소리인 어쩌다 한번인데...생일인데....
저 못나가게 안하거든요.
모임 다녀야죠.상가집도 못 갈 사정이면 제가도 갑니다.
하지만 새벽 1~2시두 아니구 아침이 될때까지 미친넘들처럼 하고 다녔을 그모양새도 싫고
즐기긴 본인이 즐겼으면서 절 보면 아프네 속이 쓰리네 힘드네..
그런 억지 소리들도 싫고
책임감 상실에 ..
말 할수 없이 미치게 이사람이 싫습니다.
님들도 저처럼 사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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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내가 나쁜걸까요?
배란다에서 확~~ 조회수 : 721
작성일 : 2007-11-17 12:25:05
IP : 220.75.xxx.2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1.17 9:25 PM (221.139.xxx.33)잘하셨네요. 가게 절대 먼저나가서 문열지마세요.
님믿고 더 늦게까지 마시고 다닐거예요.
회사원들은 늦게까지 다녀도 회사출근은 하잖아요. 가게하는 사람들은
윗사람이 없어서 인지 개념없는사람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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