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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아파트 인테리어 하고 살면 살만한가요?

... 조회수 : 1,460
작성일 : 2007-11-16 18:13:11
내년에 이사예정인데..분당쪽 가려면 15년정도 된데 가야 할듯하고 죽전쪾은 새아파트쪾

가능한데요..어떨까요? 신혼떄 14년된 삼성아파트 살아봤는데 들어가자마자 아래층에서

화장실 누수된다 올라와서 공사해주고 중앙난방에서 개별보일러로 공사했었어요~

보일러는 별로 번거롭지 않게 교체했지만 화장실은 좀 그렇더군요..그떄 임신초기라

3~4일 고생좀 했지요..화장실 공사라는게 먼지가 엄청 나더라구요..앞에 글보니 20년

넘은 아파트들이 오히려 층간소음이 없고 튼튼한 장점이 있단 글 보니 궁금해서요~
IP : 59.11.xxx.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16 6:23 PM (61.105.xxx.208)

    저희 아파트 20년 되었지만 인테리어 하고 이사온 집들
    반상회때 가 보면 새잡같아요.
    어쩌다 화장실 누수되고 그러는 거 아닐까요?
    저는 15년 된 분당쪽 아파트가 환경적인 면에서도 좋을 것 같네요.

  • 2. 15년
    '07.11.16 6:37 PM (211.177.xxx.222)

    친정 분당인데 아무런 문제 없네요. 누수없고 수도도 물 잘나오구요. 20년 된집을 인테리어해서 들어갔는데..어쩌다 우리집 들어오는 사람들 깜짝 놀랍니다. 수도나 화장실 문제없으면 좋아요. 그리고 층간소음도 없구요.

  • 3. 정말
    '07.11.16 7:09 PM (218.48.xxx.245)

    오래된 아파트가 층간 소음 전혀 없고 튼튼하긴 한데요 분당은 해당없어요.
    거긴 90년대 준공이지요 아마? 친정이 분당인데 층간소음 정상적인 수준으로 있어요.
    그냥 보통 아파트 생각하심 돼요.
    여기서 오래된 아파트라 함은 80년대 준공된 것들이지요. 대표적인 것이 신반포 한신이요..

  • 4. ..
    '07.11.16 7:21 PM (218.52.xxx.25)

    1970년에 입주 시작한 한강맨션에 살아봤습니다.
    골조만 남기고 싹 고치면 그 어느 아파트보다 좋습니다.
    70년대 후반에 지어진 신반포 한신에 살아봤습니다.
    물론 골조만 남기고 싹 다 고쳤습니다. 못이 안들어갑니다.
    집안에서 날아다니고 자전거 타도 아래층에서 컴프레인 안들어옵니다.
    지은 지 14년 된 일산 신도시 삽니다. 시끄러워서 윗층하고 싸움날 지경입니다.

  • 5. 저도
    '07.11.16 10:44 PM (220.70.xxx.158)

    얼마전 큰 인테리어 회사 리모델링 팀장님과 상담을 했었는데요...
    94년 경에 지어진 아파트들이 대부분 날림이라네요.
    신혼때 분당살았었는데...바다모래를 쓰고 날림이다라는 말 많이 들었는데..
    그게 거짓말은 아니었더군요.
    배란다 확장시 누수 문제를 여쭤보았더니.그리시더라구요.
    누수가 아파트가 얼마나 튼튼하게 잘 지어졌는지와 아주~~ 관계가 깊다구요.

  • 6. 무슨차이일까요??
    '07.11.17 12:24 AM (220.75.xxx.223)

    저도 80년도에 지어진 주공아파트에 사는데 층간 소음이란게 진짜 전혀 없더군요.
    윗집이 이사 들어오고 나가도 몰라요.
    이전엔 90년도 초반에 지어진 아파트에서 살았는데, 밤에 울 아가가 아파서 울면 담날 옆집 아줌마 "어제 아가 아팠나봐??" 하고 꼭 물었었지요.
    80년대 아파트와 90년대 아파트 차이가 뭘까요??

  • 7. @@@
    '07.11.17 2:15 PM (125.187.xxx.155)

    94년 가을에 완공된 아파트에 입주 해서 지금까지 13년 살다가 9월에 이사했어요.
    50평 아파트가 저 멀리 큰길에 트럭만 지나가도 지진 난 듯 흔들리고
    방마다 누수 되서 아래층으로 물이 흘러 들어 가는 집이 다반사구요.
    공사하는 사람들만 신나죠 경비아저씨들 라인으로 연락 받고 오는 업체들......
    베란다 샷시 제대로 된 집 하나도 없어서 나중에 전부 샷시 다시 해 달았구요.
    그래도 그냥 내집이려니 하고 살다가
    시세 보다 20% 싸게 내 놓으니 바로 사겠다는 분이 계셔서
    바닥에 배관까지 전부 수리 해야 하는 집이다 라고 말씀 드리고 팔았는데.....
    새로 이사온 이 아파트 와서 놀랐던 일은
    전 윗층에 아무도 안사는지 알았어요.
    전혀 발소리가 안납니다.
    먼저 살던곳은 윗층에 강아지 뛰어 다니는 발소리 전화벨 소리 다 들렸는데
    이집은 진짜 조용하네요.
    지을 때 어떤 자재를 쓰는지에 따라 부실공사가 되는게 맞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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