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에 대해서요..

[죄송해요]

원칙적으론 아마도 요리조리 코너에 질문을
올려야 하는거 같은데..
죄송해요.  

홍합을 사다가 손질할때요.
박박 문질러 씻는건 기본이긴 한데
홍합 살을 자세히 보면 끈(?) , 실 같은 것이 있더라구요.
아마도 양식으로 키우는거라 그런건가?

그게 또 홍합살에 단단히도 붙어 있어서 예전에
그거 일일이 떼어나느라 엄청 힘들었는데

그렇게 다 제거하고 조리해야 하는 거 맞지요?
재료 손질이 더 겁나서 홍합 못사겠어요.ㅎㅎ

[원글]

떼는게 맞죠? ^^;
아고.. 홍합손질 너무 힘들어요.
그거 떼는 것도 힘들던데..ㅠ.ㅠ

[음]

입이 닫혀있어서 살이 안보이는데 우찌하신데요^^
삶아서 제거하시는건가..전 껍질만 손질하고 걍 먹는데요 ㅎ

[떼는게 맞는데]

대충 떼고 삶아 먹으면서 당겨내기도 합니다.
게으른 엄마라서요.

[...]

끈이라는게 뭘 말하는지 모르겠는데 자연산 홍합을 사면 홍합이 풀을 물고 있거든요.
뜯어도 안 뜯겨요. 입을 꽉 다물고 있으니...
겉만 깨끗이 닦고 홍합탕 조리한 후 먹으면서 풀을 떼고 먹어요.

[-.-]

저는 강제로 입을 막 벌려서.. 다 뜯어내는데요.. 홍합살에 연결된 부위는 가위로 잘라주고..
먹는건 순식간인데.. 손질은 다리아프게 서서하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