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꼭 아들을 낳아야하는가...
아는 동생 둘째딸 돌이 얼마전 지났어요,,
시어머니가 그런데요,,
내년엔 아들 하나 낳아라,,
제왕절개 한 동생이라 또 수술해야 하는데,,,
한 번 해본 전 못합니다..그거 못하겠더이다..배째는거.....
나한테 아들 낳는 비법을 묻는데,,,알면 가르쳐 줬죠,,
벌써 가르쳐줬죠,,둘째 낳기 전에,,,
딸 바라던 전 아들 낳고 아들 바라던 그 동생은 딸을 낳았지요,,
친한 이웃,,딸 둘인데 저한테 또 묻습니다..
비법,,
아들만 둘인 저,,(하나는 자연분만,하나는 제왕절개)
그게 저의 의지도 뜻도 아니고 하늘이 주신데로 낳았 듯, 그들도 하늘이 주신데로 낳았을 뿐인데,,
어찌 그걸 며늘 탓만 하는지,,,
하긴 저희 친정 아버지도 그러셨어요,,
큰 오빠네가 아들을 낳길 그렇게 바라시다 결국 세째로 아들을 낳으셨죠,,
작은 아들이 있는데도 그렇게 뜻하셔서 큰 올케언니 세번이나 수술했어요,,
아들 낳고 나니 친정 아버지가 큰 올케 겸상하게 하시더군요,,,
참 속상하고 맘이 아픕니다...
세째 낳을 걱정에 잠 못 자는 그 동생을 생각하니,,,,
1. ...
'07.11.16 3:24 PM (218.234.xxx.179)이런글 읽으면 아들은 커녕 임신도 못하고 있는 저는 시댁에서 어떻게 생각할지..
근데 정말 애문제는 어떻게 할수 없는 일인데.여자잘못만도 아니고.2. ㅈㅈ
'07.11.16 3:31 PM (61.73.xxx.127)정말.. 한심하기 짝없지만..
그런 일들은 다반사이긴 합니다
저희 아파트, 의사 와이프이며 본인은 대기업 과장인 아줌마도 딸딸 엄마로
갖은 구박에 스트레스 받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결국 세째 낳았어요.. 아들로3. 짱이쁜공쥬맘
'07.11.16 3:44 PM (220.94.xxx.15)뭣하러 스트레스 받아요?
걍 무시하면 되지..
전..이쁜딸 하나있는데..
시댁에서..아들타령하면...
걍 무시할래요...
가족 계획은 부부간의 문제지...남들이...이래라 저래라 할거 있나요
키워 줄거도 아니면서...
왜 ,,,,시부모 의견에 끌려서..
자식문제까지...강요 당하나요...
울 시어머니도 약간의 뉘앙스를 풍기시는데,..
전 왕무시해요..
또 기회가 되어서...임신하더라도..
아들딸 상관없이 낳으러구요
다른님들도..
힘내삼~~~4. 나무
'07.11.16 3:45 PM (128.134.xxx.212)절대로 누구 눈치보거나 하지말고 자기주관을 갖고 살아야겠지요 시부모 눈치보고 살다보면 병 생깁니다 아들 이나 딸이나 다 사람 나름이지요. 어른들도 말 함부로 하지말고 며느리 기분도 배려하며 말 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아는 분은 분만 촉진데 엄청 맞아가며 첫애 낳앗는데 시어머니가 손녀 보자마자 다음에 아들 낳으면 되겠다 하시더래요 며느리 어떻냐고 물어봐야되는게 순서아닌가요? 말 할때 상대방 배려하는 마음이 바로 교양이죠
5. 딸둘맘
'07.11.16 5:01 PM (221.148.xxx.209)아직 젊어서 그런 문제로 고민하시나 본데. 제 나이 40후반, 남편은 장손
동서는 아들있어요. 아이들이 어릴때는 보수적인 시부모님이 한번씩 던져
주는 말씀으로 상처도 많이 받고 속도 상했지만, 나이 들어가니
맘 참 편합니다 딸들만 둬서.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아들없어
다행이다라는 생각조차 들어요.6. ..
'07.11.16 5:22 PM (125.177.xxx.43)우리도 딸하난데 첨엔 시어머니 동서들 돌아가며 아들 있어야 한다 하더니 들은척 안하니까
딸이라도 더 낳으라고..
왜들 난린지요 자기들이 한푼 대주지도 않아 고생하고 오히려 뜯어가면서 웬 참견인지
하긴 동서는 우리제사나 벌초 하게 될까봐 벌 써 벌벌 떱니다
우리 선산 안가고 화장할거고 살아서도 못하면서 제사는 받아 뭐하냐고 했어요
자긴 재산 혼자 챙기고 시어머니 병들어 누우니 모시기 싫다고 집에못오게 하면서..7. 딸하나~
'07.11.16 5:59 PM (59.11.xxx.11)그냥 딸 하나낳고 세식구 화목하게 살자고 남편과 합의..시어머니 경북 상주쪽이라 엄청 아들
아들 하시지만 몇년째 제가 못들은척 하니 이젠 포기 햇나봐요~큰집에 장손있어도 아들타령은
여전하더군요..그냥 하는 소린가보다 댓구 안하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왔어요~결혼10년차입니다~딸아이 9살~ㅎ8. ....
'07.11.16 11:15 PM (211.179.xxx.47)시댁 재산많으면 꼭 아들 낳으세요..
ㅎㅎ9. ..
'07.11.17 2:15 AM (58.234.xxx.211)제가 아는 새댁도 애기 놓기전 병원에서 공주라고 하니 시아버지가 3일동안 식사를 안하셨다고 합니다..그 얘기 듣고나니 참 어이가 없더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5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1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1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79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4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0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0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5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0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39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1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