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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수준을 좀 봐주세요.(체감 평균은 얼마정도일까요)
남자이구요 나이가 40살입니다.
세금을 제하고 매달 정확하게 300만원을 수령해 옵니다.
그리고 여름, 추석때 50%씩, 그리고 연말 성과급이 100% 있습니다.
그러니까 실수령액은 한해에 4200만원이네요.
대한민국 평균적인 가정 수준에서 적게 받나요? 아님 평균인가요?
회원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40살 정도된 다른 가장들은 얼마를 벌어오는지 몰라서요...
전 평균보다는 좀 작게 받는것 같습니다.
물론 받는거 보다 얼마를 쓰느냐가 더 중요하겠지만
일단 월급여의 평균 수준만 비교해보고 싶습니다.
학력은 대졸입니다. (좋은 곳은 아닙니다)
1. 글쎄요
'07.11.15 5:18 PM (210.123.xxx.64)그 평균이라는 게 학력, 경력에 따라 너무 달라서요.
실수령액이 4200이면 세전이 5500에서 6000 정도 되는 건데 적지는 않을 겁니다.2. ..
'07.11.15 5:23 PM (125.177.xxx.43)제 주변도 다양한데 왠만한 사람들은 그정도 나 좀더 받아요
월 400 정도 ..
더한 사람도 있고 덜한 사람도 많고요 학력보단 어느정도 전문직이냐 에 따라 다르고요 아님 공사 같은데나 무슨협회 같은데는 사실 주인이 없어 그런지 참 많이 주더군요
또 은행이나 증권사도 많이 주고..오히려 대기업들중에 특히 롯* 같은곳이나 대한** 같은곳은 정말 짜더군요
처음에 초봉이 세면 격차가 더 벌어져요
그정도면 보통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거 같네요3. 평균이라는 말
'07.11.15 5:25 PM (61.38.xxx.69)급여액의 평균은 전체 소득을 모두 합쳐서 사람수대로 나눈 것이되고,
실제로 모든 가장가운데서 50 퍼센트 정도에 해당하는 사람이 받는 급여액과는 달라지지요.
제 생각에는 평균소득과는 다를지 모르지만
(수십억씩 버는 사람은 모두의 평균을 확 올려버리지요)
오십퍼센트 수준에는 분명히 드는 액수라는 생각입니다.
무식한 아줌마가 유식한체 하려니 좀 어렵네요.
제가 말씀드린 뜻이 전달이 되었는지요^^;;4. 저희..
'07.11.15 5:52 PM (59.27.xxx.87)남편 박사-그것도 카이스트- 작년부터 처음 연구소 들어가서 받은 돈이 같네요..
나이도 같고요, 그 전에는 포닥하느라고 정말 근근히 살았구요.
그런데 이제 월급 받으니, 시부모님 월 백만원 원하십니다...
그래서 저희 애도 못 낳습니다...
말도 못하는 남편과 저는 이제 주말 부부 할 생각 하고 있습니다.
30만원 가지고 사는 것..이제 못 하겠어요.5. 제남편
'07.11.15 6:31 PM (220.75.xxx.223)37살 sky 경영학과졸
세전 연봉이 4800입니다. 상여 따로없이 걍 나누기 12 해서 한달 330만원 가량 찍어옵니다.6. 제남편은
'07.11.15 7:15 PM (218.159.xxx.174)전문의 따고 군대 갔다오고, 전임의 2년차인데 월급날 통장에 3,010,000원 찍힙니다. 1999년 레지던트 1년차때 결혼해서부터 지금까지 200-300사이입니다. 거의 9년동안 물가상승률에 비하면 마이너스 성장인거죠. 나이 이제 38세입니다. 아이 둘과 저, 결혼해서 지금까지 맞벌이인데, 집도 없습니다. 육아비용만 해도 남편 월급 다 들어가거든요. 그러면서 석사과정, 박사과정 다 밞았습니다. 남편은 학벌과 경력은 늘어가는데, 급여는 9년전과 거의 비슷하죠. 이게 오늘날 우리 나라 의사들의 현주소입니다.
7. 맞아요,,
'07.11.15 7:40 PM (58.142.xxx.147)저희 신랑이 늦깍이 의사선생이라 지금40대 중반 얼마전까지만해도 그 정도로 살았습니다.
지금은 개원했는데 그닥 좋아지진 않았답니다.
저 맞벌이로 살고 있고 집도 없답니다.
참, 한심하네요..
그래서 요즘은 생각않고 삽니다. 생각하면 머리가 터질것같아서...8. 우리집 신랑
'07.11.15 8:45 PM (116.123.xxx.39)40세 포대 박사하고 대기업 연구원이며 연봉 세전 6500, 연말 성과급, 중간 성과급 합치면, 세전 9천-1억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세후 6천대후반-7천), 친구신랑 치과 월급의사이며 35세인데 세후 월급 1000받더군요. 국민연금, 의보 모두 저희 신랑의 1/3만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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