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파트 살까 했더니 포기할까봐요^^;;;;;

부동산? 조회수 : 5,830
작성일 : 2007-11-15 15:29:30

아래 아파트 거래 늘어나는거 같다는 글 올린이에요.

지금 일산 20평대에서 살고 있는데
마포 공덕 30평대로 늘려갈까 생각중이었거든요.
실거주 의미에서도(맞벌이인데 공덕으로 가면 직장이 둘다 왕복 30분거리) 좋을거 같구.

그런데 겨우 5평 늘려가는데 단순계산으로도 근 5억에 육박한 돈을 더 넣어야 하더라구요.
대출없이 갈 수 있긴 한데....

일산이 살기엔 너무 좋고 편하긴 한데
직장도 멀고 공덕 오르는 추세보단 덜 오를거 같고 해서...

바꿔타볼까 한거였거든요.

근데 아래 답글 달아주신 분들 글 읽어보니 정말 그런거 같아요.
아직은 관망할 때라는 말이 와닿네요.
(이러다 때를 놓칠까봐 여전히 조급조급하지만요^^;;)

원칙을 잘 알고 계신 고수님들 많으신거 같아요.
더 배워야겠어요.
감사합니다~~
IP : 211.217.xxx.5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15 3:36 PM (218.234.xxx.179)

    대출없이 살수 있으신데 왜...
    제가 마포공덕쪽을 작년 겨울에 살려다가 막 올라서 못사고 어쩔수 없이 그 근처를 샀거든요.
    저라면 갈아탈꺼 같은데.

  • 2. 부동산?
    '07.11.15 3:37 PM (211.217.xxx.56)

    있는돈 없는돈을 다 아파트에 붓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어서요;;;
    그돈으로 금융상품 투자하면 평균 10~20% 이상은 나오는데....

  • 3. ..
    '07.11.15 3:41 PM (116.121.xxx.60)

    공덕동은 교통만 편리한 곳 아닌가요? 지금 넘 많이 올랐어요..5억 4천하던게 근 8억한다던데..
    언덕배기에 허리 아파요!

  • 4. ..
    '07.11.15 3:41 PM (58.121.xxx.125)

    포기는 마시구요. 일산 -> 마포로의 큰 평수라면 괜찮은 선택 같습니다.
    부동산에 늘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해 놓고 급매를 잡는 것은 어떨까요?
    조급할 필요도 없고 얼마 정도 나오는 매물 있으면 연락달라 해 놓구요.

  • 5. -_-
    '07.11.15 3:42 PM (61.73.xxx.127)

    아니..대출없이 갈 수 있으신데 요새같은 시점에, 대선 직전에 갈아타지 않으신단 말씀이신가요....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마포(공덕,올릭픽 공원근처), 영등포 뉴타운지역(당산,문래), 그 일대는 절대 안떨어
    져요. 다녀보시면 아실텐데..
    괜히 제가 다 아깝네요...

  • 6. 부동산?
    '07.11.15 3:44 PM (211.217.xxx.56)

    아 그런가요 ?
    이 또 뭐 팔랑귀 ㅠㅠㅠㅠ 원칙없이 이래저래 맘이 오가는군요.
    사실 남편도 반대하고 있거든요. 돈 더 모아서 더 좋은곳(반포? 이촌?)으로 한번에 옮기자고;;
    근데 저는 그때쯤이면 서울 진입은 꿈도 못꿀만큼 올라버릴거 같아서요.
    일산이 워낙 살기가 좋아서인지 발을 빼기는 아쉽기도 하구요;;;

  • 7. ...
    '07.11.15 3:46 PM (218.234.xxx.179)

    마포쪽 앞으로 괜찮을텐데요..교통만 편리한곳은 아니예요.용산에서 마포, 상암, 수색역부근 앞으로 괜찮다고 보는데요. 저는(물론 저 전문가 아니예요 작년에 좀 많이 알아봐서 그냥 제 생각)

  • 8. ㅠㅠ
    '07.11.15 3:50 PM (218.209.xxx.7)

    엄청어렵게 아파트하나 장만했는데
    요즘 이런얘기들으면 너무 심난해요...

    대출도 많이끼고 샀는데 답답합니다 ㅠㅠ

  • 9. ..
    '07.11.15 3:53 PM (220.76.xxx.222)

    지금 시점에서 갈아타시라는것에 강력히 한표 던져드립니다. ^^;;
    단, 지역을 더 염두에 두시고 발품 확실히 파시면 좋은 집 사실수 있을거에요.
    현재 살기좋은 곳에서 움직이시기가 쉽진않아도 나중엔 그때 갈아탈걸...하실지 몰라요.
    돈더 모아서 한번에 옮기시는것도 좋지만 더 모으실기간에 집값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데요~~. 신중히 생각하세요..

  • 10. 부동산?
    '07.11.15 3:55 PM (211.217.xxx.56)

    귀가 팔랑팔랑팔랑거립니다.
    사실 제 자신도 확신 못하겠고 남편도 설득시켜야 해서^^;;;
    맘에 둔 것은 공덕 래미안 3차나 4차인데 비싸긴 많이 비싸더라구요;;;
    좀더 공부해보겠습니다. 좋은 의견 주셔서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 11. ...
    '07.11.15 4:02 PM (203.229.xxx.225)

    공덕.. 교통이 꽤 괜찮아요.. 살아본 경험이에요. 대신 공기가 좀 별로 였던 듯...
    그래도.. 신촌, 명동, 종로, 여의도 다 10분여밖에 안 걸리고, 버스타고 20여분정도면 삼성역 갔던 기억이..
    이젠 용산 개발되면 후광효과도 있고,... 오르면 올랐지 떨어지진 않을 걸요.

  • 12. 음..
    '07.11.15 4:14 PM (211.209.xxx.203)

    친한 지인들이 공덕동3,4차에 있고 이촌동도 있는데 저로선 제태크라면 모를까 거주개념 이런걸로는 살고싶지않은곳들이예요.
    시장도 대로 건너서 가야하는데 한참 걸어내려가야하고 차를 가지고 가자니 좌회전하기가 힘들기도하고 주차도 힘들고 주변에 마트라고는 용산 이마트? 좀 더 나가면 상암동 홈에버정도?
    교통때문에 오른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거기가 왜 오르는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롯데캐슬이던가..거기 짓고있던데 거기가 그나마 도로변이라 나을듯싶던데...

  • 13. ...
    '07.11.15 4:14 PM (222.234.xxx.140)

    근데 갈아타려면 살고 있는 집 먼저 팔아야 하는거잖아요..살고있는집 파는게 장난 아니네요...나름 싸게 내놓았는데 더 급매로 내 놓아야 매매가 된다고 하네요..나름 거래가 잘 되고 있다는 서울 강북지역이에요...살고 있는집 싸게 내놓고라도 갈아타야하는 건지...저도 요즘 집 갈아타는 문제로 복잡합니다.

  • 14. 근데
    '07.11.15 4:54 PM (147.46.xxx.157)

    집 살때 사는집 먼저 파는거 아니라더군여.

  • 15. ...
    '07.11.15 5:15 PM (222.234.xxx.140)

    근데...아사갈 집 사놓고 사는집 매매가 바로 않되면 어째야 하는건가요?..그 집판돈 보태서 갈아타야하는데요...다른 뽀족한 방법이 있는건가요? 상승장이라면 모를까 지금처럼 예측불허의 상황에서 살 집부터 잡고 보는건 넘 위험한거 아닌지...??

  • 16. 이런
    '07.11.15 5:29 PM (147.46.xxx.79)

    제가 아까 관망하겠다고 길게 올린 사람인데요...

    또 그거야 전체적 전망이지 개별 호재에 바탕을 둔 지역은 또 얘기가 다르죠.

    서부이촌동 후광으로 최근에 공덕동 참 많이 올랐어요~ 더 오를 거라고 전 봐요. 그정도 입지가 별로 없거든요^^ 입지가 정말 끝내주지요. 물론 거주입지라기 보다 사무실, 사업 이런 입지 면에서...


    친척들 중에 공덕동 근처 용산구나 마포구 경계 지역에 사는 분들 요새 입이 귀에 걸렸어요.

    재테크 측면만 본다면 좋은 선택일 수도 있지요.

    물론 거주의 질이라는 면에서 5평에 5억은 정말 다시 생각해 보고 싶지만요. 쇼핑이 정말 꽝입니다요.

    지금 직장이 너무 멀어서 옮기고 싶다.. 그런 이유가 있고 무리한 대출을 안해도 된다면 관망할 필요가 없을 거 같아요^^

  • 17. 근데님,
    '07.11.15 5:30 PM (221.165.xxx.198)

    집 살때 사는 집 먼저 파는 거 아니라구요?
    정말이예요?
    제가 알기론 그 반대 아닌가요?

    전 실제로 욕심내서 잡은 집을 먼저 사고 제가 살던 집이 안팔려 정말
    죽을 고생을 했거든요.
    그 때 마음 고생을 생각하면 지금도 몸서리 쳐집니다.

    윗님처럼 지금처럼 집 매매가 안될때는 더더욱 제 집을 먼저 팔고 집을
    사야할 것 같은데요. ㅜㅜ

  • 18. 음냐
    '07.11.15 5:42 PM (210.95.xxx.231)

    작년 가을처럼 집값 막오르고 거래량 많을때는 살던 집 먼저팔면 안되고 지금처럼 거래가 뜸할때는 일단 사는집 먼저 팔아야 한다던데요...괜히 살고 있는 집 안나가면 계약한 집 계약금만 날리잖아요...

  • 19. 제가
    '07.11.15 6:04 PM (203.241.xxx.14)

    공덕동 래미안 4차에 사는데요..사실 오르긴 많이 올랐죠 주변 인프라에 비하면..그런데 지금 아현뉴타운 및 공덕5구역 분양가가 15백정도라고 하더라구요.(일반분양)실제그럴지는 모르겠지만.. 왜냐하면 조합원들이 지분쪼개기를 해서.. 일반분양이 거의없대요 암튼 개발되면 부족했던 학교와 공원이 들어서므로 다들 집값이 앞으로도 오를것으로 예상하더라구요. 꼭 공덕쪽이 아니더라도 일단 일산에서는 나오심이 어떠실지...

  • 20. 음냐분
    '07.11.15 7:32 PM (211.107.xxx.123)

    말처럼 해야되는 군요... 계약금 엄청 날려서 속 쓰렸던 아짐인데요...
    절대 사는집 먼저 팔지 말아야지 했었는데,,, 집값이 오를땐 먼저 팔면 오히려 손해겠군요...
    한 수 배우고 갑니다.

  • 21. 집을 사고팔땐
    '07.11.15 8:17 PM (211.192.xxx.23)

    내가 갈집은 비싸게 사고 내가 팔집은 싸게 판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속 편합니다,돈쥐고 길바닥에 나앉을수도 있어요 ^^
    그리고 일산과 마포의 차액은 항상 존재할겁니다,3년이 갔던 6년이 갔던 그건 어쩔수 없는거지요

  • 22. 저는
    '07.11.15 9:40 PM (124.49.xxx.171)

    사고 팔고를 같은 부동산에서 동시에 했네요. 살 사람은 사겠다는 팔 사람이..부부의 생각이 서로 엇갈려서요. 각설하고.. 동네가 어디든, 호재가 있고 대출부담이 없거나 크지 않다면 부동산에 관심이 많지 않을때 얼른 내집마련하세요.

    남들이 기다리라고 말릴 때가 항상 지나고 보면 좋은 기회였지요. 분위기 좋아지면 하루에 몇천씩 오를거에요. 다주택 보유자 아니고서야..내가 살던집 헐값에는 안 넘기죠.

  • 23. 이촌댁
    '07.11.15 11:19 PM (218.152.xxx.17)

    저 요즘 갈아타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요즘같은시기엔 내집을 빨리 팔아야 급매를 잡을수 있어요..
    사람맘이 간사한지라 내집은 비싸게 팔고 싸게나온집을 사고 싶은게 당연하쟌아요..
    그렇게 시세? 받고싶은가격으로 내놨다가 몇달동안 집한번 보러오지 않더라구요,, 지금은 약간조정해서 내놨더니 그나마 보러는 옵니다..-.-;; 급매아니면 안사는 분위기죠...
    내집싸게 팔고 싼 급매잡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요즘 갈아타기 적기입니다.. 집값 뛰기 시작하면 20평대보다 30평대 뛰는게 훨 크니까요..

  • 24. ..
    '07.11.15 11:37 PM (58.121.xxx.125)

    내집 먼저 팔고 살 지, 사고 나서 팔 지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작년에 집 있는 상태에서 새로 장만하신 분들 기존 집 못 팔아 올 해 급매가 많이 나온겁니다.
    이런 시기에는 기존 집 팔고 난 후 새로 사는게 맞는거죠.

  • 25. ..
    '07.11.16 12:29 PM (222.109.xxx.43)

    제도 갈아타는데 한표던집니다

    대출도 안하시고.. 사는집 잘 파시고 이사갔으면하네요

  • 26. 마포구민
    '07.11.16 1:25 PM (59.6.xxx.12)

    공덕동 바로 옆에 마포동에 살고 있는데 가격차이가 많이 나나보네요..
    마포역근처에 쌍용아파트에 사는데 살기는 좋은데 단지가 작아서 그런지
    32평이 5억 정도인데도 거래가 별로 없다는데 어떤게 맞는건지..
    거주 목적이시면 마포역 근처에 도화삼성, 우성, 쌍용도 괜찮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810 급여수준을 좀 봐주세요.(체감 평균은 얼마정도일까요) 8 글쎄요 2007/11/15 1,486
154809 1.다큐 여자, 2.임신계획 중인데... 1 두 가지 2007/11/15 676
154808 다이아 앤 골드 ..이시돌 우유 드시는 분 있나요? 5 사탕별 2007/11/15 1,778
154807 임신 계획이 있는데 리덕틸 복용해도 괜찮을까요? 5 궁금 2007/11/15 510
154806 폴로 신발 사이즈 문의좀 할께요... 3 폴로사이즈 2007/11/15 350
154805 (펌)여자여~ 내 남자 이렇게 지키자!!! 17 할쑤이따 2007/11/15 2,828
154804 파시고등어 받으신분요? 혹시 한봉지포장에 한마리 인가요? 아님 한쪽(반마리)인가요?? 7 파시고등어어.. 2007/11/15 807
154803 신생아에게 좋은 배게는요? 7 신생아 2007/11/15 423
154802 보관하는 애기 옷이 자꾸 노란물이 드는데요.. 5 옷보관 2007/11/15 810
154801 어린이집 원장을 바꿀수 있을까요? 5 학부모 2007/11/15 689
154800 취학전 영유아중 정말 좋았던 교육과 별로였다는 교육 있으세요? 2 몽이사랑 2007/11/15 848
154799 어쩜 이럴까요? ㅠ.ㅠ 36 전업 2007/11/15 4,932
154798 생강질문 3 ahffk 2007/11/15 390
154797 '어린이 난타' 초등학교 3학년(10살)이 보기엔 유치할까요? 6 흠. 2007/11/15 324
154796 한살림 고추가루 좋은가요? 1 코렐 2007/11/15 583
154795 신랑 지갑을 뒤지다 보니까 7 xgate 2007/11/15 2,503
154794 초등학생이 피아노는 어느정도 배워야하나요? 10 궁금하네요... 2007/11/15 1,759
154793 한남뉴타운 아시는 분 계세요? 9 .. 2007/11/15 521
154792 코렐홈세트 백화점 모델이요.. 코렐 2007/11/15 278
154791 88-98-165 사이즈 이거 어떻게 보는건가여???? 7 무식혀서리... 2007/11/15 3,430
154790 쟈스민님의 요리책 제목좀 알려주세요 5 f리마 2007/11/15 734
154789 어디서 사야하나요? 1 불린해삼 2007/11/15 159
154788 부산여행가는데 조언좀 해주세요... 7 여행 2007/11/15 489
154787 속상해. 3 바보... 2007/11/15 548
154786 남대문 아동복상가 문여는시간알고싶어요 1 남대문 2007/11/15 1,261
154785 초등생이면 놀아야하지않나요? 10 오락가락 2007/11/15 1,351
154784 깨끗한 순대 먹고 싶어요 10 순대 2007/11/15 1,946
154783 아파트 살까 했더니 포기할까봐요^^;;;;; 26 부동산? 2007/11/15 5,830
154782 다섯 살 아이가 배꼽이 아프대요. 2 에효... 2007/11/15 133
154781 (syl님 봐주시면 감사)오늘 kb카드 만들었는데요.머리아퍼요~ 2 카드란어려워.. 2007/11/15 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