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파트 거래 다시 늘어나는거 같지 않나요 ?

[부동산?]

얼마전까지 거의 없다고 들었는데
요즘들어 아파트 매매 얘기가 조금씩 나오는거 같아서요.

참고로 작년 가을때까지 집값이 미친듯이 올랐잖아요 ?
그때 82 자유게시판엔 온통 집 얘기 밖에 없었어요.
근데 그 이후론 집 얘기가 꽁꽁 얼어붙었죠. 부동산 대책 어쩌구하면서요.
지난달까지는 차이나펀드, 인사이트 펀드등 온통 펀드 얘기 뿐이었구요.

근데 요즘.... 요 며칠....
주식 장이 별로 안좋은데....

가만보면 집 산 얘기들 조금씩 올라오는 것 같아서요.
꽁꽁 얼어붙었던 시장이 다시 움직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다시 꿈틀대기 시작하는거 같아서
움직여야 하는거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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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다는거지만요. 흐흐흐.

[그런얘기]

좀 있습니다.

너무나 거래가 없다가 요새 좀 있다구요...

하지만 작년 이맘 때와 비교하기에는....

원래 부동산은 주식보다 반응이 느리고 오래~가잖아요.

현재 스코아 당장 집이 필요한게 아니시라면 관망이 최선이옵니다.

특히나 요 몇년 동안 글로벌 유동성에 의해 집값이 모두 미친듯이 올랐는데... 전세계적으로 부동산 시장.. 특히 미국 시장... 하락이 몇년은 더 갈 듯 합니다.

[,,,]

앞으로는 작년까지처럼 그렇게 오를일은 없을거예요......

[..]

저도 며칠전 집을 팔고 매매했는데..
요즘들어 서서히 움직임이있다고 하네요.
아이들 방학도 다가오고하니..
2달전만해도 움직임이없었는데..
확실히 지금은 다르네요..

[^^]

잘 아는 사람한테 더이상 관망하지 말라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부동산 값 미친듯이 올랐다고 생각지 말라구요.
지금 중간 정도까지 올랐다고 보면 맞다고 합니다
저희 동네도 거래가 많이 늘었어요..

[부동산?]

제 생각엔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남들보다 먼저 들어가서 먼저 빠져나오는게 돈을 버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지금 상황이..


1) 하락추세중에 멈춘것인지... 그래서 다시 빠질지

2) 아니면 하락할 대로 한 후 장기간 이 상태로 유지할 것인지

3) 아니면 이제 바닥을 치고 다시 올라갈 것인지 (올라갈 때 물가상승율수준일지 아니면 그 이상인지, 급등할 것인지) 등등을 알아보기란 쉽지 않다는 거겠죠.


제 개인적인 의견은 3번이긴 해요. 급등은 없어도 다시금 오를 징후가 보이는거 같아서요.

[@@]

단순계산으로, 연봉상승률과 아파트값 상승률을 비교해 보면...
아무리 좋게 보아주려해도....
부동산 시장 거품이 눈에 보이지 않으시나요?

거품은 확실하되,
아직도 수요 공급에 의해 이 난리가 나고 있는 듯 한데..

정말... 답이 안 나옵니다.

[딴것보다]

첫 답글에도 달았지만..

딴 것보다.. 사람들 인식에 이미 오를 만큼 올랐다...

그리고 아무리 알부자들이 많다지만 대출 제한 때문에 수억씩 현금을 보태 집늘여갈 사람이 현실적으로 그리 많지 않다... (양도세니 이런 규제보다 대출 규제와 이자 상승이 가장 영향이 커요.)

요 두가지를 잘 생각해 보시고 판단해 보세요.

전 지금 거래가 좀 있어 보이는 건... 그 동안 거래가 너무 없었기 때문에... 쌓였던 급매 중심으로 걷어지면 그렇게 보일 수 있어요.

지난 6월 직전인가 종부세 산정 마지막 기회 때도 약간~ 거래가 있는 것 같았구요.

요새는 또 작년 가을 집산 분들이 집팔아 대출갚아야 하는 마지막 시기니까, 또 1년 1가구 2주택 양도세 면제 마지막이니까... 필사적으로 파는 분들 있구요.

대선 전에 선취매하자.. 이런 생각으로 사는 실수요자들이 그런 급매를 좀 사는 중입니다.

즉 거래가 좀 늘어야 할 이유가 있는 거죠.

작은 움직임보다 큰 정책의 변화나 특히 거시 금융정책을 보세요~

작년 연말 엄청 오른 값에 거래 대폭발이 있었죠~ 그 말은 살 사람들 거의 샀다는 얘기구요. 거시 경제 이런 거 없이 기술적으로만 말해도 이거 뚫으려면 급매 거둬가는 정도의 움직임 말고 엄청난 거래량을 동반한 가격 상승이 있어야 해요.

모든 투자가 아직 불확실 할 때는 관망이 최선이구요... 확실히 시장의 변화를 모두가 인식할 무렵에 움직여도 늦지 않습니다.

지난 90년대를 보면 부동산 침체기가 거의 10년은 갔으니까 저는 관망할래요. (사실 돈도 없어요 -.-)

[..]

저도 관망 관망.. 아직은 때가 아니다.
작년에 최고 거래량 터졌고, 미국 부동산도 하락세고(세계가 동조하더군요, 중국은 워낙 경기 좋으니 예외) 세금폭탄에.. 뭐 하나 올라갈 꺼리가 없습니다. 내려가지 않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아파트는 당분간 관망세..

[이 질문은]

원글님 질문은 솔직히 답이 갈릴 밖에 없습니다
집 갖고 계신 분들은 지금이라도 집을 사두는게 손해 덜 보는 거다.. 고 하실 거고
집 없는 분들은 관망하거나 내버려 둬야 한다고 하시겠지요.. 그 여론이어야 집값이 더 오르지
않을 테니까요.
집 없이 버티기 하면... 설마 집값이 더 오를까..돈없는데 어차피 그냥 가만있으면 집값이
덜 요동치겠지.. 이건 집 실수요자들의 바람이구요
집값이 많이 오른 폭이니 불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없으면 더 불안해..는 집가진
사람들의 심리이구요
저라면 집값 내리기를 기다리느니 이자를 내는 쪽이겠지만 사람마다 상황이 틀리니까요

[.]

글쎄요...
사람이 환경적으로 더 나은곳을 원하는건 다같은 생각일텐데 지금환경에서 집샀다고 거기에서 만족할수 있나요?

기회가 되면 좀더 나은곳으로 옮겨갈 사람들 많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선택의 문제가 필요한거겠죠.
앞으로 떨어질곳은 더 떨어질테고 오를곳은 계속 요지부동으로 오르던가 유지하던가 할테죠.

사실 그런 안목을 가지고 접근해야 하는부분이지 단순하게 떨어진다 오른다를 기준으로 움직인다면 그건 무모한 짓일테구요.
전 외려 앞으로 전세살이가 더 힘들어 질꺼란 생각이 드네요.

현재 다주택자들을 거의 몰아내겠다는 정책으로 일관하니 전세물량이 나올 상황은 갈수록 더 희박해질 공산이 큰데 그건 어떤생각들이신건가 궁금하네요.
그렇게 되면 집값의 문제가 아니고 오히려 내 삶의 질에서 문제가 생겨날 부분이 아닌가요?
그런 부분도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라고 여겨집니다.

[작년에]

다들 미친듯이 집산거 같아요...저까지 들썩들썩대면서 집살려고 알아봤으니까요...분양 받을려다 현장가보고 언덕배기여서 그냥 포기하고 지금 사는집앞으로 2년은 아무 방해안받고 살수 있는지라 그냥 관망하기로 했구요...잘했다 싶네요...지금이 바닥이라고 급매 잡아서 사는 사람들 있는것 같은데,,,아직도 너무 비싸서 내 미래소득까지 땡겨서 사주고 싶은 마음이 없네요...바닥이라고 사라고 부추기는 부동산관련 카페 보면 열받는다는...어림없다! 성실하게 모은돈을 투기꾼들에게 주지 않겠다!라는 생각이에요...ㅋ

[이어서...]

전 집 빨리 파는 방법 물어보는 글도 보이는 거보니 안팔리긴 하나보다 했는데^^:;; 그리고
이런 데서 물어봤자,,,윗분 말처럼 집산 분들은 부동산불패믿으시고 계속오른다,,,물가상승율보다는 오른다,,,내집하나는 있어야 한다...이런 논리일테고,,,작년 폭등기에도 집못한 사람들은 그냥 관망하자,,,너무 비싸다,,,더 오르기 힘들꺼다...이런걸꺼에요....

[이제]

주식 쪽에서 모인 돈이 부동산으로 풀릴때가 됐죠~
뭐... 금리는 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 예금금리가 13%까지 뛰었던걸 생각해보면 계속 올라갈 가능성이 있지만요...

이제 부동산이 오르되 지역에 따라서 오르고 안오르고 차이는 생기겠죠...
그리고 지금까지의 폭등과 같은 현상은 없을거구요...(이젠 아파트로 큰 돈 벌겠다는 생각은 접어야죠)
하지만 상승기류는 슬슬 타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걱정...-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