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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병원을 가야하나~~
피임한번 해본적없고..콘돔이 어찌 생겼는지..구경한번 못해봤어요..(혼전관계..뭐 그런것도 없어서리..)
정말 결혼하면 아기가 마냥 생기는줄 알았는데..아니네요..
올해 저는 33이고..신랑은 37인지라..그냥 생기면 바로 낳자였었는데..안생기네요ㅠㅠ;;
가끔씩 여기에 올라오는 계획하지도 않았다는 둘째,셋째 이야기 보면서..정말 속상하고..울기도 쫌 울고..
(그분들도 정말 고민되시겠지만..)
오늘 마리아병원 홈피에가서 이것저것보다가 예약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고민하면서..또 눈물 쬐끔~~
힘빠집니다..
성실한 신랑에..철없는 며느리를 정말 사랑스럽다고 말씀해주시는 시어른..(신랑한테 그랬다더군요..)
친정 4자매 우애좋고..그의 신랑들도 다 사이 좋아서..저희 친정 부모님들을..남들이 다 부러워 하시고..
뭐 하나 부족한게 없는데..딱하나 그게 걸리는군요..
내년이면 34..이젠 30대 중반으로 들어서는데..병원을 이젠 가긴 가야할것 같은데..
왠지 불임병원이라하면 나 스스로 불임임을 인정하게 되는것 같아 더 더욱이 싫은데..
가야겠지요..가야겠지요..
1. ...
'07.11.15 6:03 AM (220.86.xxx.10)가까운 산부인과에 가셔서 배란날짜 체크해서 시도해 보시면 어떨까요.
저는 결혼 7년 만에 큰 아이를.. 큰 아이 낳고 6년 만에 둘째 낳은 맘이랍니다^^
기운 내세요.2. 가까운 병원
'07.11.15 8:42 AM (222.98.xxx.175)제가 32에 결혼해서 1년동안 아이가 없어서(여러가지 사정으로 피임도 좀 했고요.) 1년이 딱 지나서 병원에 가서 배란일 잡고 세번시도만에 성공했습니다.
뭐 간단하게 배란일 받으시고 남편분 검사 먼저 하시는게 낫습니다. 남자들은 검사가 딱 하나니까요. 여자는 좀 복잡하지요.
남편분 이상없으시다면 배란일 잡고 좀 기다려보심이 어떠실런지요.
한가지 경험담(?ㅎㅎ 친구들에게 주워들은)이라면 배란일 하루 이틀전이 더 확률이 높답니다.3. ..
'07.11.15 8:44 AM (203.244.xxx.254)저흰 결혼하고 1년 피임한뒤 아기 가지가 하고 시도했는데 안됐어요.
되겠지되겠지 하고 손 놓고 기다린게 2년..
그때 동네 산부인과가서 검사 받았는데 이상없다 하고 또 1년 기다렸죠..
이번엔 불임전문병원가서 검사 받았는데 글쎄 남편한테 이상이 있다고 하네요..
문제를 있으니 바로 인공수정들어가서 한번에 성공해서 지금 임신중이예요..
천하태평 성격에 불임을 인정하기 싫은 무식까지 겹쳐서 아기가 3년이나 늦어버린거죠..
저희처럼 되지 마시고 바로 가보세요..4. 저랑 동갑
'07.11.15 8:46 AM (219.252.xxx.33)이시네요..결혼한 시기도 비슷하구요... 전 작년 9월에 결혼했는데..
아기가 생겨야하는데 안 생기니 참 초조하죠..더군다나..얼마 안있으면 또 한살 먹는다 생각하니..참..저도 님 마음이랑 같아요... 병원 게시판이랑 여기저기 카페 보고 불임 병원에 간다는 것이 참 고민스럽고...꼭 가야하나 했는데... 시간만 가는 것 같아서 전 마리아 병원 갔어요..
지금 얼마 안되었지만..어쨌든..남편 쪽에 정자 활동성이 약하다고 나오더군요...
이번 달에 인공수정 하려고 했는데...동갑인 울 남편이..좀 거부감을 갖길래..운동하고 좋은 거 챙겨먹고..딱 두달만 자연임신 시도하고..안 되면 바로 인공수정 하기로 했답니다..
생리 시작하는날 병원에 전화하세요..생리 3일 째 되는날 가면 되거든요..
초조하다고 생각되시면 병원가시는것이 낫지 않을까요?
우리 같이 화이팅해요..5. 전 2년이요
'07.11.15 9:30 AM (220.117.xxx.138)저도 원글님 처럼 아이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랑도 저도 이상 없다고해 기다리고 있었는데 자꾸 주위에서 걱정들이 많으셔서...
담 달에 마리아 갈려고 작정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노력해서 내년엔 좋은 소식으로 글 남겨요. ^^ 홧팅!!6. bb
'07.11.15 1:14 PM (211.63.xxx.216)요즘엔 불임이 아니더라도 결혼하는 시기가 늦기때문에..
혹은 둘째 셋째 계획 임신을 위해서 전문클리닉을 많이들 간답니다.
거부감 갖지 마시고요 편한 마음으로 가세요
첨부터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하는거 아니니까요 ^^7. 난임
'07.11.15 2:29 PM (211.111.xxx.228)저랑 조건이 비슷하세요 올해 33살이고 작년 11월에 결혼했거든요. 우선 반가워요.
불임이라는 말은 너무 가혹한 거 같아요....그래서 저도 난임이라고 해요.
아기가 안오는게 아니라 조금 늦어질 뿐이예요. 너무 걱정 마시구요.
지난번에 자궁경부임신으로 걱정하시는 분 댓글에도 남겼지만 저도 8월달에만 화학유산을
연달아 2번이나 했는데 이번에 자연임신 성공해서 오늘 오전에 아기집 보고 초음파 사진
받아오는데 눈물이 나서 혼났어요 ^^
맨처음은 마리아병원에 갔었는데 사람들도 너무 많고 무슨 공장같아서 기본 검사는 거기서
마치고 미래와희망으로 옮겼어요. 함춘과 미래와희망도 불임으로 나름 유명한데 마리아보다는
진료비가 높거나 비슷하고 차병원이 가장 진료비가 비싸다고 들었어요.
궁합이 잘 맞는 병원도 중요한 것 같아요. 마리아 병원에 성씨는 모르겠고 경실, 지성(ㅋㅋ 연예인이나 축구선수 이름이라)선생님 이 두 분이 유명하다고 했는데 제가 갔을때는 너무 환자들이
많이 다른 여선생님으로 배정받았는데 너무 조용하고 냉정한 느낌이 들어서 저랑은 잘 맞지 않더라구요. 시원시원하게 얘기하는 스타일을 좋아하다 보니...
암튼...병원에 결정되시면 생리 시작하고 3일째 되는날 병원가셔야 호르몬 검사 부터해서
나팔관 검사까지 순차적으로 하실 수 있구요...남편분 나이가 있으시니 꼭 정액 검사 받으시라고 하세요...저희 신랑은 저랑 동갑인데 다른 건 정상인데 정자운동성이 50이상이어야 하는데
48나와서 홍삼, 보약, 운동, 금연, 금주 시켰구요...운동성은 금새 회복된대요.
저도 다른 문제는 없는데 착상될때 나오는 황체 호르몬이 부족하대서 7월에 임신했는데
8월초에 유산했구요...쉬지 않고 연달아 임신 시도해서 8월 중순에 유산했어요.
그리고 나서 경희한방병원 이경섭원장님 특진받아 한약 지어먹고, 요가하고, 등산하고,
바이올린도 배우고 나를 위해 많은 시간을 썼어요.
그리고 지난달 말에 임신시도해서 성공했거든요.
5월생 아기 놓겠다고 8월달에 유산하고도 임신 시도했던게 욕심이었던 것 같아요.
너무 조급해 하지마시구요 마음 비우고 내 생활에 만족하고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잘 따르면
금새 이뿐 아기 올꺼니까 홧팅하세요~!
남의 일 같지가 않아 도배가 돼 버렸네요 ^^8. 원글..
'07.11.15 3:24 PM (59.20.xxx.38)댓글 달아주셔 희망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숨 자고 나니..그나마 심난했던 맘이 좀 가라앉네요..
신랑이 이번에 같이 가서 검사한다고 했는데..아무래도 담 생리 시작할때 병원을 가는게 좋겠네요..
그리고 난임님..너무 축하드려요..정말 부럽습니다..
님들..정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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