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프리미엄 마켓.

[그래도 쇼핑은 즐거워]

첫 입사후 이십여년간 한회사에서 열심히 일한 남편덕분에,
이번에 회사에서 주는 시상여행으로 미국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정표에 보니, 올랜도의 테마파크를 관람하고 프리미엄 마켓에서 쇼핑할 시간을 준다는데요,

저는 명품이나 그런 고가의 상품에는 큰 관심도 없고, 사실 능력도 안됩니다.ㅎㅎ
근데 고등학교 다니는 우리 딸애들이 "갭"이라는 브랜드에 관심을 보이네요.
엄마보고 사다달라고 조르고 있습니다.

그곳 마켓의 상품과 가격은 대강 어떻게 되는지..혹시 가보신분 계신가요?
우리나라 아울렛과 가격이 비슷하다면 일찌감치 큰 기대없이 갈려구요.

예전에는 해외여행이라고 들뜨서 참 어리석은 쇼핑도 많이 했는데,
이젠 정말 경제적이고 알찬 쇼핑을 하고 싶습니다.

[파스텔 공주]

프리미엄마켓이 프리미엄아울렛 말하는 건가요?
여기도 미국인데,,
갭은 미국에서 비싼상표가 아니니, (특히 아울렛 이라면 한국에 비해서 아주 저렴한 편 이예요.)
따님 예쁜옷 몇개 사다 주셔도 무리 없을거예요.
즐거운 여행,쇼핑 되세요~~^^

[프리미엄]

축하드려요~~
프리미엄 아울렛이면 보통 갭은 다 있을 것같구요,
미국에서는 많이 비싸지 않게 팔아요,
가서 할인율 큰 건 정말 저렴하게 건지실 수도 있구요.
프리미엄 아울렛 홈피랑 갭 홈피 한 번 둘러보고 가세요.

[여기...]

http://www.premiumoutlets.com/
http://www.gap.com/

[갭]

저도 이번에 아울렛 가서 싼 것 많이 건졌어요
초등 딸아이 스키니진 15,000원 / 긴팔 티셔츠 16,000원 / 갭 로고 써있는 모자 6,000원 정도예요
짐작하시겠죠?

갭 뿐만 아니라 폴로, 게스, 나인웨스트 등 우리나라에서는 비싼 것이 거기에서는 매우 저렴합니다.

본인 옷도 사세요.
바나나리퍼블릭 블라우스 예쁜것 2~3만원대 면 살 수 있습니다.

미국은 정말 쇼핑하기 좋아요.

[올랜도는]

http://www.premiumoutlets.com/outlets/outlet.asp?id=17

[저도 미국인데]

갭 정말 싸요. 정상매장 가격도 우리나라 지오다오 정도 가격이에요.
꼭 아울렛 아니더라도 정상매장 한쪽엔 늘 clearnace 품목이 있거든요.
그 품목들은 재고가 아니라, 한 두달 전에 정상가격에 팔던 거 가격 내려서 팔아요.
그래서 전 언제 가격 내려갈지 모르니, 신상품 중에 괜찮은 거 찍어놨다가 세일하면 사고 해요.
지난 주에도 제가 이전에 찍어놨던 스웨터 세일해서 20불 정도에 샀는데, 원래 가격 반도 안줬어요.
고등학생이면 abercrombie & fitch, American Eagle, hollister 이런 브랜드가 캐쥬얼쪽으로 이쁘죠.

[축하축하]

축하축하축하

올랜도 프리미엄 아울렛~ 여기 버버리서 대박났던 기억이 ㅎㅎㅎ 아울렛 가격에 세일한 가격에.. 거기서 또 뒤에 창고서 볼펜 하나 묻었다고 왕창 가격 내려간 옷들이 줄줄이 나오는 거 나오는 대로 입어보고 살 거 샀었네요...

premiumoutlets.com에 가셔서 VIP 회원 가입하세요. 그러면 회원 쿠폰 출력할 수도 있고 세일 정보도 나와요.. 또 프리미엄 아울렛 안네데스크에서 5불 받고 파는 쿠폰 책을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쿠폰도 출력할 수 있구요.

갭은 애들부터 젊은 사람들 입는 싼 브랜드 (한국 중저가 보다 대충 좀 더 싼 듯)예요. 편하게 막 입는 옷들 많죠~

아울렛에서 세일에 쿠폰까지 쓰면 갭의 경우 남대문 값 보다도 싸게 사실 수 있어요.

그 외... 한국 분들 좋아하시는 폴로나 이런 브랜드도 강추. 폴로 바나나 리퍼블릭 모두 쿠폰 이용해서 세일하면 엄청 싸게 살 수 있죠.

어른 옷도 남편 분 옷 하나, 원글님 옷도 하나 사셔야죠~ 연령을 보아할 때 버버리 강추합니다. 울 남편 트렌치코트 (일명 버버리 원가 675불짜리 125불에 샀어요 - 거기에 쿠폰 할인이 더해졌네요.)

혹 편한 신발 좋으시면 rockport도 강추합니다. 여긴 항상 2개 사면 두번째 거 50% 세일.. 거기에 쿠폰 쓰면 더 싸죠.

[미국은 쇼핑의 천국]

미국서 옷쇼핑하다보니, 한국선 옷 못사입을 꺼 같아요.
구매대행 하는 싸이트 보니... 정말 많이 붙여서 팔더군요. 배송비 감안하더라도...
그래도 구매대행 싸이트가 잘되는 거 보면 한국 옷값이 비싸긴 한가봐요.

[저도]

가고 싶어서 자꾸 보게 되네요,
저같은 Bass가서 남편 신발 두어개 사고, Coach가서 가방이랑 지갑도 하나씩 사고,
아이들 옷 좀 사고 싶네요, 올랜도에는 키플링이랑 레녹스도 있군요.
다시 가고 싶어라, 쇼핑 천국 미쿡....

[멋져멋져~~]

신랑분 정말 대단하시네요. 즐거운 여행하세요.
http://www.premiumoutlets.com/outlets/store_listing.asp?id=17
프리미엄 아웃렛 올랜도 브랜치에 있는 브랜드들 리스트입니다.
갭도 있고, 바나나리퍼블릭도 기본 아이템 많고 가격 괜찮구요,
디올 알마니 보스 막스마라, 제냐, 띠어리Theory도 있고
폴로, 라코스테도 있고 나이키,푸마도 있네요.
땡스기빙때 맞춰가면 주차할곳도 없이 정말 사람많구요
(물로 그만큼 가격도 장난 아니죠)
그때 아니더라도 우리나라 아웃렛보다 훨~씬 저렴하고 다양합니다.
약도보고 루트 잘 짜셔서 알뜰 쇼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