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고막이 터졌다네요.
지난 일요일 저녁엔 귀가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또 중이염이구나 싶었죠.. 울 애들이 감기만 걸리면 바로 중이염인지라.
휴일저녁이고 해서 월요일에 병원엘 가야지 하고 해열제만 먹이고 재웠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귀에서 피가 나고 있지 뭐에요. ㅜㅜ
그날은 고인피 때문에 못봤는데
오늘 다시 병원엘 가니
고름이 차있다가 터져서 피가 같이 나온거라고.. 흑흑..
큰애도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에 켈록만 했다하면 바로 중이염일 정도로
귀가 불량한데
얘는 더 심한 상태라네요.. 지금.
이삼주 치료 잘받고 약 꾸준히 먹으면 소리를 듣는데 지장은 없다는데...
엄마 맘이.. 걱정이 많이 되네요.
혹 저희 애처럼 고막이 터졌는데 치료 잘 되신분들..
안계신가요??
저 위로 좀 해주세요..
1. 저런~~
'07.11.14 11:24 AM (220.75.xxx.223)위로해드리고 싶은데 짭~~~
제 남편 어릴때 귀를 앓았답니다. 정확히는 모르고요.
어머님이 말씀을 안하시고, 남편도 그냥 귀가 좀 아팠었다고만 말하고요.
아주 사소한것도 흉될만한 소리는 절대 입조심하는 집안이라서요.
여하간 지금 30대 중반인 남편 비행 출장도 잦은편인데 귀때문에 고생해요.
몸이 조금만 안좋으면 귀가 아프고 염증도 자주 나고요.
정기적으로 이비인후과 가서 고름 짜고 수술합니다.
의사는 약먹고 쉬면 낫는다고 하는데 울 남편은 약먹고 쉬는것으로 안나아서 매번 수술해요.
수술할때도 마취가 잘 안되서 별 방법을 다 동원해서 해야하고요. (전기마취를 한다나요??)
나이들면 분명 귀가 먼저 고장날듯해서 저도 걱정입니다.
여하간 귀는 한번 고장나면 자주 뒷탈이 나니 신경써주세요.2. 괜찮을 거에요.
'07.11.14 11:24 AM (211.196.xxx.253)애기때 어른들 하는 거 보고 귀 후비개로 귀를 찔렀다죠. 병원가니까 2/3가 찢어졌다고.
걱정 울고 불고....다행히 정상이 됐네요...
의사가 지장없다니까 믿으세요..담엔 감기 걸렸다하면 곧 이비인후과 가셔서 병력 자세히
이야기하시고요..3. 아이고..
'07.11.14 11:26 AM (61.104.xxx.52)걱정 많이되시겠어요..아이가 조금만 아파도 부모맘이 찢어지는데..
치료 잘 받고 약 꾸준히 먹으면 된다고 하셨따니 그래도 넘 걱정 마세요..
병원에서 협박?하는 소리 들음 더 걱정인데, 그래도 괜찮아진다 하셨따니 꾸준히 치료 잘 받게 하시고, 약 잘챙겨 먹이시고요..의외로 시간맞춰 애들 약먹이는것도 힘들더라구요..
아이가 많이 힘들었을거 같아요..
근한달을 감기로 앓았다니..어른도 한달이면 지치고 힘들터인데..
맛난거 많이 해주시고, 많이 안아주세요..
엄마도 힘내시고요..4. 괜찮습니다.
'07.11.14 1:44 PM (210.221.xxx.16)다만 고막 관련의 질병은 힘들어도 병원에서 오지말라고 할 때까지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후유증이 없을 것 같아서요.
우리 딸 어릴 적에 오래비가 귀지 파 준다고 해서 고막 다쳤거든요.
염증이 생기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지금 잘 나아서 아무 탈 없습니다.
잘 나을겁니다.5. 저희
'07.11.14 1:47 PM (211.59.xxx.117)아이가 괜찮을거예요님처럼 귀후비게로 찔러서 고막이 찢어졌었어요.
인공고막붙이고, 나중에 떼었는데, 아이가 병원을 무서워하지 않는터라 시술을 바로 했었어요.
두달정도 병원다니고, 6개월에 한번씩 두번정도 검사받고 앞으로도 문제가 없겠다라는 판정이 나오긴했지만, 지금은 이상없어요.
그전에는 중이염을 앓은적은 없었는데, 병원에서 고막이 다치면 좀 약해져서 감기뒤끝에 중이염이 올수도 잇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아직 없네요.
그리고 제가 어릴때 귀가 약해서 감기에 걸렸다하면 중이염이였는데요. 초등학교 고학년올라가면서 부터는 그렇게 앓은적이 한번도 없어요. 약 잘챙겨먹이시고, 병원에 꾸준히 다니면 괜찮을거예요.6. r걱정 마셔요...
'07.11.14 4:16 PM (58.102.xxx.159)우연찮게
넘 넘 귀하게 키우는 막내아들놈(?) 버릇없는 짓
혼내려고 나도 모르게 손이 번쩍 했는데
.
.
글쎄 아이가 코로 숨을 쉬면 귀로 바람이샌다고......정신이 번쩍 들어 병원에 델고 갔더니
고막이 터졌다고(!)....죽일 애미죠 세상에
자책감에 눈물이 막.....근데 의사선생님이 걱정 하시지말라며...치료하고 약처방해주시길래
고대로 했는데
10여일 뒤에
고막이 잘 아물었다고....감사하고 또 감사했죠.
너무 걱정마시고 병원 가보셔요.7. ...
'07.11.14 5:42 PM (83.203.xxx.120)아이가 아플때 엄마의 마음도 많이 아프죠..괜찮을겁니다..저는 한쪽 귀의 고막을 두번이나 터졌던 적이 있었어요.한번은 찢어졌고 한번은 구멍이 났었죠..현재 괜찮습니다..듣는데 지장은 없구요 오히려 다른 사람들보다 민감한 귀를 가져서 소리 구별 능력은 탁월합니다..아이가 대신 감기에 자주 노출되지 않게 해주시구요..건강하게 자랄꺼에요..힘내세요
8. 청력이 중요...
'07.11.15 2:18 AM (219.253.xxx.152)꼭 감기만 하면 귀로 가는 애들이 있죠.
10살 넘으면 괜찮아져요. 걱정 마세요.
고막은 소리의 진동을 전달하기 위해 구조상 얇다는 특징 때문에
쉽게 찢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고,
그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장점은 빨리 치유된다는 거죠.
치료만 잘 하면 1주일 정도면 충분히 아물겁니다.
오히려 반복되는 중이염이 있다면,
아이가 감기가 걸릴 때마다 소리를 잘 듣는지 세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죠.
저희 아이들도 항상 귀가 문제라서....
한번은 뒤에서 한 말을 못 알아듣더라구요.
다들 저더러 너무 예민해서 그렇다고들 했지만
병원 가보니 만성 중이염이 빨리 낫지 않아서
청력이 많이 떨어져 있었어요.
좀더 늦었으면 옛날 노인들처럼 가는 귀 먹을 뻔 했답니다.
어릴 때에는 엄마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한 거 같아요.
빨리 낫길 바랍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9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57 |
682638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25 |
682637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11 |
682636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58 |
682635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54 |
682634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63 |
682633 | 꼬꼬면 1 | /// | 2011/08/21 | 27,394 |
682632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588 |
682631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72 |
682630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38 |
682629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80 |
682628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197 |
682627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72 |
682626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83 |
682625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296 |
682624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11 |
682623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39 |
682622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44 |
682621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08 |
682620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48 |
682619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74 |
682618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33 |
682617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25 |
682616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23 |
682615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43 |
682614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02 |
682613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795 |
682612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23 |
682611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36 |
682610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