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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베게가 있는데 벌레가 생길 수 있다고들 하셔서요...
몇년전에 어머님이 가지고 오셨는데....
이래 저래해서 버렸다고 하면 까탈스러운 며느리가 될까 걱정되네요
1. ..
'07.11.13 3:49 PM (121.132.xxx.58)저는 벌레 생긴 후에 버렸어요.
정말 심하더라구요. 벌레 생겨서 버렸다고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2. ...
'07.11.13 4:10 PM (203.234.xxx.31)저도 올초에 벌레 생겨서 버렸어요
3. .
'07.11.13 4:14 PM (203.229.xxx.225)햇볕에 말리면서 쓰면 문제 없대요. 축축하지만 앉으면 된다고....
4. ..
'07.11.13 4:22 PM (125.186.xxx.42)복숭아 씨앗으로 배게 하던데...그것도 벌레 생기나요/?
그거 살까 하는중인데...5. 버리세요..
'07.11.13 4:53 PM (203.244.xxx.2)아기 어릴때 메밀베게 물려받은게 있었는데, 어느날인가 부터 방바닥에 쌀벌레가 하나씩 보였어요.. 결국 찾고 찾고 찾아보니, 베게 안이 온통 부화된 쌀벌레...얼마나 끔찍했는지 몰라요..정말 아직도 살 떨리네요...아가는 꼼짝 못하고 누워있는데, 검은 쌀벌레가 기어 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으~
6. 제가
'07.11.13 5:28 PM (218.147.xxx.100)알려드릴게요, 메밀이나 좁쌀같은 곡식은 벌레가 잘 생겨요, 동네 이불가게 아줌마가 알려주시데요, 찜솥에 찌면 싹두 안나오고 벌레도 안생긴다고, 함 해보세요 ,저두 애기꺼 그렇게 사용하고 있어요
7. 저희두..
'07.11.13 6:39 PM (219.254.xxx.49)둘째 출산때문에 집을 한달 반 비우고
집에 와 이불장을 여니..흰가루...아니 갈색가루가 온통....
베개싸개를 씻을때 속통의 메밀도 같이 햇빛에 펼쳐서 일광시키면 그보다 더 좋은 베개는 없을듯8. .
'07.11.13 11:34 PM (222.119.xxx.41)버리세요.
솜베개가 있으니 잘 안 써지더군요.
잘 안쓰니 말릴 일도 없고.
결혼 2년만에 벌레 생겨서 이불 몽땅 다 빨고
옷도 다 다시 빨고
속통은 당연히 버리고
이래저래 힘들어요.
벌레 생겼다고 하고 버리세요9. .
'07.11.13 11:35 PM (222.119.xxx.41)참. 친정엄마가 그러는데
옛날에는 쌀겨로도 많이 했는데
해마다 바꿨다고 하더군요.
폭신폭신 하라고.
오래오래 두고 쓸 종류의 속통은 아니예요.10. 헉~~
'07.11.14 8:50 AM (220.75.xxx.223)저흰 결혼 만 8년 지났는데 아직 벌레없이 멀쩡하네요.
그럴수도 있나요??
가끔 이게 알러지를 유발한다고 듣기도 했기에 걱정되네요.
남편이 메밀베개를 좋아해서 함부러 버릴수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