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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빨리나가는비법??
저도 너무집이안나가 죽겠다고 댓글달고했었는데...
저번주토요일에 집이나갔어요.
10개월만에...ㅠㅠㅠ
너무 안나가 부적이라도 쓸까나했는데...
아시는분이..처방?을 내려주셔서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으로 했네요
그런데..처방한지 일주일만에..그것도 일주일동안 1명보러왔었는데..
그사람이 계약을 했네요
까다롭지않게 한번둘러보고 계약한다해서 처음엔 믿어지지도 않았네요.
그래서 속는셈치고 한번해보세요.
이방법으로 집나갔다는사람이 꽤 있네요.
깨끗한 흰종이에 한국사람성씨(김,이,최 등)를 100개를 정성껏써서
현관문밑에 살포시붙여놓으세요
전 글짜를작게 적어 종이크기도 크지않았어요
우리나라사람성씨100개나 생각이안나..인터넷검색해서 최대한 정성껏?했네요.
단..쓰는사람성은 적지마시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집때문에 속상해있다 갑자기 집이나가 기쁜맘에 글올려요.
돈드는것도 아니니 집안나가시는분들..해보시길..
1. ZZZ
'07.11.12 3:21 PM (222.121.xxx.85)집 때문에 걱정이 많으셨겠지만 글 읽으면서 웃음이 나오네요...
우리나라 성씨 100개가 되나요?
다음에 써먹어봐야겠어요~2. ㅋㅋㅋ
'07.11.12 3:34 PM (203.244.xxx.2)ㅋㅋ 암튼 집 나가서 속시원하시겠어요..
3. -.-
'07.11.12 4:04 PM (211.179.xxx.47)정말이에요? 저희 친정집 나가야하는데..ㅋㅋ
4. ,,
'07.11.12 4:06 PM (203.212.xxx.144)아~~
정말 , 집안나갈때 머리 너무 아픕니다
저도 ..다음에 이용해봐야겠습니다5. 참,
'07.11.12 5:33 PM (211.107.xxx.55)재밌게 사시네요.
그래도 전 손 때 많이 탄 가위를 걸어놓는다거나, 약발 잘듣는 부적 붙여놓는다거나,
원글님 방법 보다는 현실적인 방법을 택하겠어요.
집 잘 치워놓고, 잘 꾸며놓으면 누구라도 살고 싶은 생각 나지 않겠는지요.
몇 년 째 나가지 않던 집이 한 번에 휙 나갔던 경험담입니다.6. ㅎㅎㅎ
'07.11.12 7:31 PM (218.232.xxx.111)재미있네요.
저도 믿거나 말거나 한동안 거래가 안되던 집을 지인의 말따라
현관에 노란색꽃을 사서 장식을 하라는 지인의 말에 행동으로 옮겼는데,
정말로 그주에 (노란색꽃 장식한 이틀후에) 집 매매 하였읍니다.
노란색이 돈이라고 하더니, 그말 믿기 시작했어요.7. ㅎㅎ
'07.11.12 8:07 PM (121.55.xxx.237)ㅎㅎㅎ님 노란색이 돈이라고요? (눈이 번쩍)
저희집에 중간현관 입구에 해바라기 한가득 꽂아놨는데 돈 많이 들어올래나?... 기대할께용..
집 안나가면 정말 속 많이 타죠..
전 가위 를 부엌쪽에 걸어두라고해서 걸어뒀었는데..8. ㅋㅋㅋ
'07.11.13 11:22 AM (221.153.xxx.37)너무 재밌는 글이네요...
근데 저 아는 언니는 집 보러 갔는데 그집에 가위가 걸려 있어서 기분나빠서 안들어가겠다고 했다는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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