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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에 정말 괜찮은(!!) 영어학원 문의합니다..

영어학원... 조회수 : 1,109
작성일 : 2007-11-12 00:15:51
아이가 중3입니다.
지금까지는 남들하는 것처럼 몇군데 학원을 다녔어요..
그 중, 수학이나 국어 쪽은 나름대로 틀을 잡아가는 것 같은데..
영어가 문제네요..
초등학교때부터 계속 영어학원을 다녔습니다.
물론 한 군데만 쭈-욱 다닌건 아니구요..
이름난 학원(CDI..이안)에도 몇년씩 다녔구요..
그런데..
대학 진학을 염두에 두고 생각해보면..이건 아닌것 같아서요..
토플 대비가 주목적인 학원이기 때문에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어 학교 내신이나 수능시험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아무리 고민하고 따져봐도
토플이 최상위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한
현재의 영어 학원이 아이한테 큰 도움이 못될 것 같아요..

자녀들의 성공적인 대입 경험을 갖고 계신 분들의 충고나 조언 부탁드려요..

대치동쪽에 내신과 수능을 위한 좋은 영어학원 어디 없을까요?

아님..아이를 학원 종합반에 등록해야 할까요?

단과반과 종합반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중3으로서 이번 겨울방학에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은 뭔가요?

에공...아이가 하나뿐이라서 맘만 앞서고..뭐 하나 제대로 아는 게 없어요ㅠ.ㅠ.

여러 고수(!)님들의 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꾸벅~
IP : 221.148.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안이나
    '07.11.12 9:24 AM (211.192.xxx.23)

    cdi는 우리나라 실정에 잘 맞는편은 아니라고 생각되요,뭐 궁극적으로 영어를 하기위해선 필요하지만 발등이 불떨어지고 내신이라는 벽이 잇으니까요...요즘 패러다임 많이 가던데 ..압구정쪽으로 나오실수 있으면 이원어학원도 괜찮구요,정상어학원이 고교에서는 먹히는 영어라고 알고 잇습니다.이안다니실정도면 영어 왠만큼 하는거니까 마음 편히 가지세요.

  • 2. ..
    '07.11.12 10:46 AM (211.208.xxx.82)

    저도 잘 몰라서 여쭤보는 건데요.
    구정중 다니는 아이엄마말로는 점점 학교시험도 TOEFL형식으로 바뀌고 있다는데
    내신이나 수능이랑 TOEFL공부랑 그렇게 차이가 많은 건가요??

  • 3. 중3맘
    '07.11.12 2:06 PM (221.148.xxx.209)

    우리 아이도 중3. 우리 딸은 외국에서 2년 있다 와서 경우가 다르지만 제 생각에는
    토플을 준비하실려면 토플 전문학원에 보내세요. 우리 아인 콜럼비아에서 토플 정리
    했어요. 서울 어학원은 비추. 우리 딸말로는 돈, 시간 낭비라고 강사 수준이 영 아니라고.
    고등준비라면 방학동안 토플 인테시브 보내시고 불안하시면 문법 정리 전문 학원보내세요.
    토플준비 공부하면 어휘력이 많이 늘어요. 따라서 독해 능력도 늘고 중앙 데일리 구독하셔도
    좋지만 아이들이 꾸준히 읽기는 힘들더라고요. 수준있게 영어공부하면 수능과 내신은
    따라와요. 이안도 좋은 학원이니 그냥 다니시고 방학동안 토플 특강다니게 하세요.

  • 4. 개포동에
    '07.11.12 3:14 PM (125.241.xxx.70)

    영독학원이 있는데
    유일하게 대치동, 도곡동에서도 개포동으로 보내는 학원입니다.
    아무리 수강생이 많아도(1000명 이상?) 원장직강으로 운영되고, 일어나 독해 등은 서비스로 그냥 해주더군요.
    중요한 것은
    수강하는 아이들이 두번만 가면 절대 학원을 옮기려 하지 않고 않는다는 점이죠, 선생님이 유머감각이 뛰어나면서도 아이들을 잡 잡는 것 같아요.
    일주일에 같은 강의를 몇번 단위로 하고 아이들의 시간에 맞춰 올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과제도 열심히 하고 시작하기 30분전에는 가야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이 부지런을 떨고 또, 그만큼 열심히 다닙니다.
    아이 둘을 보낸 경험자로써 말씀드리는 겁니다.
    자매나 형제는 10% 할인, 교육공무원 자녀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덟번에 25만원!)

  • 5. 쓰다보니^^::
    '07.11.12 3:17 PM (125.241.xxx.70)

    마치 제가 영독학원을 선전하고 있는 것 같군요!
    저도 제가 가르치던 학생들에게 좋다는 추천을 받아 우리 애들을 보낸 거였거든요...

  • 6. 좋은 말씀..
    '07.11.12 10:29 PM (221.148.xxx.8)

    감사합니다.. 솔직히 아직 어찌해야 할지 갈피를 못잡겠어요..
    계속 고민해 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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