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꾸만 안아달라는 8개월 아기 어쩌죠ㅠ.ㅠ
안고있다가 잠깐 내려놓으면 심하게 울어대고 머리도 바닥에 쿵쿵
박으면서 웁니다.
지금도 안고 있습니다.ㅠ,ㅠ
심지어 분유탈때도 안고 한손으로 타고요. 엄마품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네요
남편이 안아주면 그것도 오분 놀다 울어재끼네요
아주 애기때는 그럴때마다 안아줬는데
이젠 엄마눈치보면서 눈물 쥐어짜면서 일부러 우는척 하는게 보여요
지금은 울때마다 다 해주고 비위맞춰가며 안아주는데
나중에 커서도 버릇없이 자라는게 아닌지
별 생각이 다들어요.
남편은 애기니까 안아주라는데 땡깡피우고 그런 애기로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안아주려니 집안일도 못하고...
좀 혼자 놀아주면 편할텐데...방법없나요? 계속 안아줘야 할지..손목이 넘 아파요
1. ...
'07.11.10 3:58 PM (211.198.xxx.72)저는 아기가 잠오거나 컨디션 안좋을 때 빼고는 보행기도 좀 태우고, 포대기로 업고 설겆이하고그러면서 키웠답니다. 머리를 박는 건 좀 걱정되네요. 버릇될까봐요. 머리박는 행동을 할때 엄마의 대처요령같은 걸 한번 찾아보셔야 할 것 같아요. 힘내세요.
2. 지나가다..
'07.11.10 4:06 PM (221.143.xxx.173)머리 콩콩 박을 때요..
엄마가 두팔로 강하게 안아줍니다..**야 엄마가 사랑해 하면서요~~아기가 버둥거려도
그순간 꼭 안아버립니다..그 자리를 뜨면서요,..
그럼 효과있어요..3. ....
'07.11.10 10:05 PM (210.96.xxx.59)그냥 안아주세요..아무 생각말고 맘껏 안아주세요...사랑스러워 미치겠다는 심정으로 맘껏 안아주세요....그러면 시간이 알아서 해결해줍니다...
4. 저...
'07.11.10 10:20 PM (124.63.xxx.62)지금 팔에 파스 붙히고 있네요...ㅋㅋ
5. ....
'07.11.10 10:32 PM (210.96.xxx.59)ㅎㅎ 그래도 열심히 안아주세요..나중에 왜 그래야 했는지 아시게 됩니다..
6. 분리불안
'07.11.11 1:32 AM (58.141.xxx.53)만 7,8개월이면 분리불안이 나타날 때예요.
그 전까지는 엄마와 내(아기)가 떨어질 수 없는 한 몸으로 인식하다가 7,8개월 즈음엔 엄마가 나랑은 떨어질 수 있다는 별개의 존재라는 걸 인식하게 된답니다.
그러니 엄마가 없어질까봐 영영 떨어질까봐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 거구요..
그래서 엄마만 찾고, 엄마가 보이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살을 맞대고 있어야 안심을 하게 됩니다.
아기가 안아달라고 할 때마다 많이 안아주세요. 엄마가 어디로 사라지지 않고 항상 곁에 있다는 걸 인식하게 되면 아기는 그걸 세상에 대한 믿음으로 발전시켜서 밝고 긍정적인 아이로 자라게 된답니다.7. ..
'07.11.11 3:02 PM (58.121.xxx.125)분리불안님에 동감.
제가 첫째는 강하게 키운다고 엄하게 키웠고
둘째는 늘 업어주고 안아주며 키웠어요
둘째가 항상 밝고 행동도 이쁘고 참 바르게 자랐어요
한없는 사랑 주시고 표현도 하세요
사람이 뭔가 불안하고 사랑 받지 못한 느낌이면
비이성적으로 나타나게 마련이잖아요.
애정표현 많이 해 주시고 많이 안아주세요.
반듯한 아이로 자랄겁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7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6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1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7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0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3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0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