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산이 가고 싶네요

여행 조회수 : 479
작성일 : 2007-11-09 15:36:11
마침 비가 한번 쓸고 가니 낙엽이 정말 길에 엄청 떨어져 여기저기 굴러 다니네요.

아래 글에 여행이 너무가고 싶은데 숙박문제 때문에 고민하는 글을보고 어제 방송에 부산에

불꽃축제행사때 모습을 3일정도로 다큐3일인가?  (제목은 기억이안나네요) 어제밤에 정말 저도 미친듯이

부산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예약했어요.  해운대에 있는호텔로요

어제밤에만해도 돈이고뭐고 그냥가자 했는데 왕복교통비 그나마 패키지로가는 호텔비지만 그래도

가서 식사비하고 하니 대충 한 오십만원정도 들겠더라구요.

휴 ..돈이 뭔지.... 다시 전화해 호텔취소하고 그냥 가까운 청계산이나 가자고 남편한테 전화했어요.

혼자 음악틀어 놓고 내신세한탄하며 주저리주저리 하고 있어요.  아직 아이가 없거든요.

지금도 부산이 너무 가고 싶네요.   전 부산이 너무좋아요.  추억이 많거든요

결혼해 아줌마 되니 정말 돈이 제일 큰 문제네요.  돈걱정 안하고 정말 미치도록가고 싶은데

갈수 있을정도로만 살고 싶어요.  이것도 욕심일까요?

해운대에 있는 조선호텔에서 저녁에 바닷가전망보며 바에서 맥주한잔 하고싶은생각이 간절하네요.

이럴땐 부산에 사시는분들이 젤 부럽습니다.

IP : 211.187.xxx.2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살고있나
    '07.11.9 3:41 PM (58.141.xxx.108)

    저도 서울살지만...
    이렇게 스산하고 비올땐 부산이 너무 그립네요.
    첫사랑과 광안리바닷가에 추억이 많거든요 ㅎㅎ
    이쁜 카페에가서 따뜻한 코코아 마시고 싶네요.
    그리고 왠만하면 다녀오시지..아이가 있으면 다니기 더 힘들텐데..

  • 2. 하핫..^^;;
    '07.11.9 3:44 PM (125.184.xxx.197)

    부산사는 초보 아지매입니다.
    전 서울살다 와서 그런지 서울이 참 그립네요. 어제 남편에게 이번 크리스마스때 해운대 조선비치호텔 예약해서 하루밤 놀다 오자~ 이랬더니 그래..그럴까? 이러던 남편..
    근데 서울 w호텔도 가보고 싶은데..거길 예약할까? 이랬더니.. 그건 참아줘..이러더군요. ㅋㅋ

    청계천도 물의 상태가 어떻건 간에, 거길 밤에 걸어다녔던 기억들, 눈감고도 찾아다닐만큼 돌아다녔던 동대문, 주말마다 전시가 열려서 심심하지 않게 해줬던 코엑스.. 잘 뒤지면 정말 볼것많고 구경할거 많던 삼청동... 찾아서 누릴려면 꽁짜나, 저렴한 가격에 즐길만한, 정말 끝이 없어서 고민해야했던 여러 문화생활들.. 전 서울 사는 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 3. 에고
    '07.11.9 3:57 PM (59.19.xxx.73)

    에고,,부럽심니다요 다들~~~~~~~~~~~~

  • 4. ...
    '07.11.9 5:42 PM (124.56.xxx.110)

    결혼하면서 부산에 내려와 살고 있어요~(12년)부산 살면서 정이 더드는 곳이예요..

    지금 사는곳이 해운대는 아니지만 바닷가 집앞에 있는곳이 거든요..
    넘 좋은곳이예요..겨울에 따끗하고 여름되면 다른곳 보다 더 여름스럽고..님의 말씀처럼 어딜 가나 추억이 넘 많이 남아 있는곳이예요..돈 줄테니 다른곳에 살라고 해도 전 이곳이 더 좋아요~
    오셔서 바다냄새맡고 구경하고 가셔도 후회안하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