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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해야 할까요...
전 주문 한적이 없어요. (82cook안에서든 밖에서든요)
누가 선물을 준건지...
인터넷으로 송장 조회하니 암것도 안나오고...
전화로 택배사에 문의하니 자신들도 모른다 하구
송장에 적힌 번호로는 통화불가라고 나오구...
혹시 몰라서 지역번호.휴대폰 다 바꾸서 해봤거든요.
받는 란에 제 이름과 연락처 말고 제가 모르는 이름과 연락처도 함께 있어서...
거기에 전화해보니 자기는 그이름의 사람이 아니라고 (이름은 여잔데...남자분이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이것도 혹시해서 지역번호 휴대번호 다 바꿔서 해봐도 안받거나 통화안돼는 번호....
송장이 워낙 흐리게 써져서 그렇긴 하지만...택배사에 물어봐도 이상하게 자기네는 지역명만 조회된다고 하드라구요. 집하자 연락처로 문의해보니..자기도 모르겠다고 하네요.
이걸 그냥 먹어야 하나요? 그냥 둬야 하나요?
제 주소를 어캐 알고 보낸건지도..참...알다가도 모를일입니다.
보낸 사람 이름과전화번호가 희미하게 보이는데 주소는 또..세세하게 나오지 않았구요. 알수가 없네요.
이걸 어쩌나요?
1. 혹시
'07.11.9 2:43 PM (61.66.xxx.98)며칠있다 장터에 입금했는데 물건이 안왔어요~
하고 한바탕 소동이 나는건 아닐지...
혹시 작년에라도 주문하신 적 있는지요?2. ..
'07.11.9 2:45 PM (203.171.xxx.24)아뇨 전 감이라고는 장터에서 주문한적이 없습니다. 에고....냄새가 나서 열어 보니...대봉시가 4개 골아서 따로 봉지에 담겨 있는데 국물이 흘러 일단 그것들은 버렷어여.
3. ..
'07.11.9 2:45 PM (124.54.xxx.15)저라면 택배에 돌려보낼 것 같아요.
의심이 많다고 뭐라 하겠지만..그래도 좀 찜찜하잖아요. 지인이라면 저렇게 보내진 않았을 것 같거든요.4. ..
'07.11.9 2:47 PM (203.171.xxx.24)으음....궁금해 죽겟는데 왜 연락이 안돼는지..뭔....대봉시는 사먹은 적이라고는 딱한번 작년 시어머님 드릴라고..마포 수산시장서 산거가 다구요. 청도 반시는 두번 올해에..사먹었지만..그쪽은 주소가 아니드라구요. 거긴 대구서 올라왔거든요. 여튼 그쪽도 문의해볼라는데...
먹어야 할지..말지...모르겠어여..일단...현관에 그냥뒀답니다. 으음..이런일도 있네요.5. ..
'07.11.9 2:48 PM (203.171.xxx.24)택배사에 한번더 물어 봐야 겟어여.
6. 음
'07.11.9 3:08 PM (125.246.xxx.130)아무리 뭐가 안보여도 반송신청하면 신기하게 되돌아갑디다.
7. 누가
'07.11.9 3:16 PM (218.53.xxx.227)선물로 보낸것이 아닐런지...^^
고가의 굴비나 갈비도 아니고, 감이라면 아시는 분께서 원글님께 감사의 표시로 보낸 것이
아닐런지...그냥 드셔도 되지 않을까요...? 되돌려보내면 그 감은 결국 버리게 될 것인데...8. ^^
'07.11.9 3:20 PM (203.242.xxx.6)보내는분 이름이랑 전화번호가 희미하다면 읽으실 정도는 안되나요??
저도 얼마전에 오일 두병이 오일 회사에서 배송되어서 멋모르고 받았다고 오일회사에 누가 신청한거냐고 문의 글 올렸더니 전화 와서 신청인 알려주시던데요..
희미하게나마 읽으실정도로만 보여도 쉽게 찾으실 수 있으실거 같은데...
갑자기 저도 궁금해 지네요^^9. ..
'07.11.9 3:46 PM (203.171.xxx.24)택배사에 조회하면...안나와요. 전화문의도 안나오구요. 지명만 덩그라니..
보이는 전화번호로 걸면 없는 번호라는 메세지가 나와서...016/017/011/018 다 해봤어여. 8라를 5자로 3자로..등등바꿔서 해보구요. 그래도 안나오네요.
픽업한 택배 기사분께 여쭈어서...그분도 전화번호는 모르고 자기가 함 가보시겠네요. 보낸 집에서 바로 연락 달라고 해놓았어여. 그방법뿐....보낸분 전화번호를 조합해서 몇번 걸었을때...딱하나 신호는 가는데 안받는 번호가 있어서..그번호로 계속 통화시도중이구요.
저구 궁금해서 죽겟어요. ㅠㅠ
음...10. .
'07.11.9 6:10 PM (122.32.xxx.149)배달 잘못가는 경우도 있나보던데요.
얼마전에 여기서 어떤분이 올리신 글에
배달 잘못왔는데 다 뜯어버려서 물어주게 생겼다고 한 글 올라왔었어요.11. ..
'07.11.9 6:43 PM (203.171.xxx.24)판매자랑 통화했어여. 농사 지으시나봐요. 감농사...잘 안들리고 나이도 있으셔서 통화하기 넘 어려웠어여....여튼..어떻게 저희집으로 왔는지는 모르겠구요.그 농장에서 왜 내주소를 아는지... 여튼 그냥 먹으라는데 감이 대봉시로 15k나 되요.
그냥 먹긴 쫌 그래서 돈 드린다구 햇더니..25000원만 넣어 달라시네요.
대봉시는 좋은거구 많이 들었구 다 좋은데 졸지에 원하지 않았던 감...사먹게 돼었어여. ㅋㅋㅋ12. ..
'07.11.9 7:08 PM (203.171.xxx.24)솔직히 꿀꺽하고 싶은 맘 굴둑 같았습니다.^^ 하지만.. 방금 이체해 드리고 왔구요.
잘 살펴 보니 젤 좋은 감인거 같아요. 흠집이 좀 있긴 한데..저농약인거 같구...게다가..갯수가 50여개 짜리는 특중에서 젤큰...넘 염치 없는거 같기두 하고..한편..팔자에 없는 좋은거 먹어 보겠다...싶기두 하구 그러내요. 마음은 개운합니다.13. ㅋㅋ
'07.11.9 10:55 PM (59.10.xxx.97)잘하셨네요.. 맘좋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