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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여행 조회수 : 924
작성일 : 2007-11-08 19:30:08
가족과함께 다음주에 유럽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그곳날씨는 현재 영하 기온이라는데 도대체 어떤옷들을 준비해 가야하는지 감이 안오네요.
담주되면 더 추울 텐데,,,오리털 파카를 준비하자니 부피가 넘 크고 안가져가면 추위에 덜덜 떨면서 고생 할것 같구,,,여행사에 문의 해도 자세히 안알려줘요,(추위대비해서 여분의 옷준비,,이래요)
글구 독일,오스트리아,헝가리,체코를 둘러볼 예정인데 기념품으로 뭘사야하는지요?
제가 언제 또 거길가보겠습니까? 옵션이란 옵션은 다 해보려구요..

유럽에 갔더니 아!이것 꼭 가져올껄!!하던것 있던가요?
저에게도 살짝 귀띔해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꾸벅,,

관심분야 다시 추가해요.주방용품 관심많아요,,예쁜 접시도 사고 픈데 깨질까봐서요,,
그리고 지인들 선물하기 부담없는  1만원이하로 뭐가 좋을지요?
글구,,제가 각나라별로 여행할때마다 나라의 특색이 담겨있는 냉장고 자석을 하나씩 사오려고 하는데 어딜가야 그걸 살수 있는가요? 자질구래하지만 가져오기 간편한것만 찿게 되네요..
IP : 211.41.xxx.7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월이
    '07.11.8 7:50 PM (80.143.xxx.224)

    독일과 같은 독어권 옆나라 오스트리아 그리고 동유럽 여행하시는군요.
    오리털 파커가 부피가 커서 고민이라면 부피는 나가지 않더라도 겨울 코트에 해당하는 것 필요합니다. 겨울 분위기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 겉옷으로 겨울 옷 필수인데 낮되서 덥다 느껴지면 하나 벗을 수 있게 옷을 입고 다니는게 좋습니다.

    썸머 타임 해제되서 5시 되기도 전에 깜깜합니다. 결국 여행으로 볼 수 있는 시간이 여름에 비해 줄어든다는 얘기지요. 그런데 오전엔 일찍 문 안 열기 땜에 10 시부터
    길어야 오후 4 시나 3 시면 박물관 문 닫습니다. 그러면 그 후에 돌아다닐수밖에 없는데 유럽은 이쯤이면 거의 매일 비오고 춥습니다. 많이도 안오지만 그러나 추적추적 내립니다.

    독일에 가셔셔는 주방 용품 가게도 아, 요즘은 크리스마스 전이라 크리스마스용 장식품들
    어딜가나 종류도 굉장히 많고 있고 값도 천차만별 입니다.
    님이 관심가는 분야를 안 써 놓으셨기 때문에 그 이상은 말하기가 어렵네요.
    오스트리아엔 별로 특색있는 건 없었던 것 같아요.
    오히려 폴란드 가면 싸고 특색 있는 물건 많은데 헝가리, 체코는 물가 쌌던 것 빼곤
    제 경험으론 별로 사 올만 한 건 없었어요.

    혹시 다른 분이 좋은 물건 말해주실지도 모를테니 그리고 패스.

  • 2. ......
    '07.11.8 8:19 PM (222.235.xxx.76)

    살것 없습니다
    좋응건 우리나라에 다있어서요,
    6시면 가게가 정확히 문닫고 점심시간 문닫고 하니까
    쇼핑하기 어려우실텐데요,

  • 3. ??
    '07.11.8 9:07 PM (218.236.xxx.180)

    겨울에 유럽여행은 별로인가요? 지나가다 저도 궁금해졌어요.
    지중해쪽은 어떨까요?

  • 4. 유럽
    '07.11.8 9:29 PM (88.101.xxx.248)

    유럽에 살고 있습니다.

    오후 4시 넘어가면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날씨는... 추워요.
    옷 얇게 입고 오시면 낭패입니다.
    비가 자주 오니, 방수되는 파카..("스키파카" "고어텍스류파카" 같은거..)
    꼭! 입고오세요.
    모자, 장갑, 목도리... 가져오시면 좋습니다.

    냉장고 자석은 가시는 곳 기념품 가게에 많이 팝니다.
    걱정마세요.

    날씨 추우니 단단히 대비하고 오세요..

  • 5. 11 월이
    '07.11.8 9:38 PM (80.143.xxx.224)

    예쁜 접시 안 깨지도록 누르면 터지는 동그란 볼록이가 찍혀있는 비닐에 싸면 되지 않을까요?
    저도 그리스랑 이태리 갔다 맘에 드는 것들 한 두 개씩 그렇게 싸서 옷짐속에 넣어 가지고 왔는데 아무 이상 없었어요.

    그리고 겨울철 여행은 일반론으로 말하자면 어디든 여름보다 훨씬 못하다고 말할 수 있어요.
    일조시간이 짧기때문에 일단 보는 시간이 여름보다 훨씬 줄어들고 거기다 자연에서 아무 것도
    볼 게 없죠. 그러니 여기서도 이 시즌이면 5 박 6 일로 좋은 호텔에서 자는 조건으로 하는 터키여행도 일인당 200유로도 안 되게 나온 상품도 있어요. 그 정도로 여행 다니는 사람이 없다는 얘기죠.

    겨울의 쓸쓸함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할 만 합니다만.
    그리고 주방용품은 쓸 수 있는 돈에 따라 가볼만한 곳이 달라집니다.
    여유가 있다면 시간 절약되게 아예 WMF같은 전문 매장에서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보고
    한꺼번에 구입할 수 있고 저같이 여기 사는 사람들은 또 가는 데가 다르죠.
    조그만 스푼 모양의 저울, 빵구울 때 1 그람 내지 3 그람 미량으로 들어가는 것들 잴 때 정확하게 나오는 저울도 WMF에서 나온 건 35 유로 해도 여기 사는 사람이라면 한번씩 가게에서 내는
    스페셜 물건에서 12 유로 주고 사니까요.

  • 6. 유럽
    '07.11.8 10:12 PM (218.145.xxx.74)

    - 오리털 파카는, 꽉꽉 눌러 접으면 의외로 부피가 줄어듭니다.
    나중에 꺼내서 탈탈 털어 주면 되지요.
    특히 노스페이X에서 나온 파카 중에는... 그렇게 갖고 다니라고
    팔에 달린 지퍼를 향해 착착 접어 가면
    나중에 장지갑만한 크기로 접히는 게 많은데.
    가방에 넣어 갔다가 입을 때 꺼내서 펼쳐 털어 입으면 되지요.

    그런 걸 좀 활용하시는 게 어떨까 하고요.
    (노스- 파카 새로 사는 게 부담되신다면
    있는 파카를 꽉 눌러 접어 가져가시는 것이 괜찮을 듯.
    뭐, 이 기회에 하나 사서 두고두고 입으셔도 되겠지만요.)

    - 날씨가 춥다는 건 많이들 말씀하셨으니 주지하세요.
    특히 해가 일찍 진다는 것도...

    - 딴 건 모르겠고 체코, 크리스털 제품과 가넷이 유명하지요.
    가서 보면 싼 물가에 비해 의외로 비싼 기념품 가격에 좀 실망스러울 수도 있는데...
    저는 예쁜 걸 좋아해서
    아주 예쁜 크리스털 잔을 한 개, 딱 한 개 사 왔습니다.
    옷 사이에 조심조심 말아서 잘 넣었는데, 안 깨지고 잘 가져왔어요.

    가넷은,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루비같은 빨간 색의 준보석(?)이죠.
    별로 안 비싸니, 지인들에게 그런 걸로 된 펜던트를 사다 주는 것도 괜찮을 듯 하고요.

    - 냉장고 자석... 정말 다양하게 여기저기 많이 팔지요.
    이왕이면, 그 곳 특산품 모양으로 된 걸 사실지,
    국기 모양으로 된 걸 사실지, 주제를 정하시는 것도 좋을 듯해요.
    컬렉션하는 재미가 또 쏠쏠하지요 ^^

    - 독일... 독일의 어느 도시지, 로텐부르크가 독일 맞다면(기억이 가물 ㅋㅋ)
    거기 한 번 가 보세요.
    동화 같고 예뻐서, 정말 작은 곳이지만 눌러앉아 살아 버리고 싶다고들 합니다.
    크리스마스 기념품도 맘껏 고르실 수 있을 거에요.
    눈요기라도 실컷... ^^

    아는 한도 내에서 썼는데,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 7. 유럽에서
    '07.11.9 1:08 AM (82.32.xxx.163)

    위에 언급하신 나라들 저도 다 여행해봤는데요.
    특별히 꼭.. 사야할 것은 없습니다. 다니시다가 마음에 드시는거 기념으로 한 두개 사시면 되죠.
    물건은 우리나라에 좋은게 더 많습니다.^^
    (들고다닐 자신 있으시면 독일에서 냄비 세트 하나 사가시면 한국에서 많은 분들의 부러움을 사겠죠. 근데, 저라면 패키지 여행에서 무거운거 사서 들고 다니지 않겠습니다.)
    요즘 5시되면 벌써 어둡습니다. 지금 제가 글을 쓰고 있는 시간이 오후 4시쯤인데, 좀전에 거실 전등을 켰습니다.
    오늘 비바람이 불고 춥습니다. 오늘 아이 데리러 나갈때 오리털 파카 입고 나갔었어요.
    바람 안불고 비 안오는 날은 덜 춥긴한데, 그래도 따뜻한 점퍼는 필수에요. 점퍼 뿐 아니라 안에 입는 옷도 따뜻한 걸로 준비하세요.
    여행사 패키지로 가시는 것 같아 여행지를 추천해드릴 필요는 없을거 같네요.
    이번 여행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시고 뭐든 다 하시려고 하시는거 같은데,
    그냥 마음편히 여유롭게 다녀오세요.

  • 8. 작은 팁
    '07.11.9 7:25 AM (124.54.xxx.4)

    이건 제 친구가 알려준 방법인데요, 외국 여행 갈 때 그릇 사오실 예정이면 큰 락앤락 하나 가져가세요.
    갈땐 락앤락에 자잘한거 채워가고 올땐 옷 같은 걸로 그릇 싸서 락앤락에 넣어서 오심 깨질 걱정 없어요.

  • 9. 10월
    '07.11.9 10:22 AM (211.109.xxx.9)

    말에 프랑스 다녀왔는데. 너무 추웠고 (추위를 별로 안 타는 체질인데도) 해도 금방 지고 날씨도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방수되는 옷이 필요합니다. 목도리 장갑도 필요하구요. ~~
    여행 잘다녀오세요.

  • 10. 여행중
    '07.11.9 12:03 PM (122.37.xxx.156)

    물건구입은 시간 낭비입니다..
    모를 경우엔 싸지도 않을 뿐더러 들고 다니느라 물건 고르느라 비싼 비행기 타고 간 보람이 없습니다..
    그 곳은 유리 제품이라 이게 더 낭패입니다..그림의 떡이라 저도 감상만 햇어요..
    오셔서 한국에서 인터넷 치시면 안잔한 상태로 배달됩니다..
    그리고 몹시 추우니 단단히 준비하세요..
    겨울여행은 아무래도 짐이 많아지지요..
    그 곳 다 멋진 곳이니 참 좋으시겟어요..

  • 11. 정말
    '07.11.10 2:14 AM (83.31.xxx.77)

    따뜻하게 입으세요. 오리털 파카가 아니더라도 패딩파카 엉덩이 가리는 거는 있어야 하구요. 소매부분이 고무로 되서 바람이 안들어가는게 좋습니다. 목도리, 모자, 장갑다 가지고 가시구요.추위가 한국이랑 달라서 일단 몸을 가리는게 좋구요. 유럽엔 겨울에 비가 자주 오기 때문에 신발도 고어텍스 같은 방수가 되는 신발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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