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어떤걸로 할까요?

[빅백]

정말 고민고민 하다 제 자신에게 선물을 하기로 했습니다.

강남 갤러리아 나가서 보면 좋은데, 집이 좀 먼지라 아이데리고 나가기가 힘들어서

그냥 아는곳 통해서 주문하려고 하는데요,

제가 봐둔건 마크제이콥스 스탐백이랑 지미추 라모나 인데요,

둘중에 어떤게 오래 사용할지..

그리고 제가 살건 정품이지만 혹시나 여쭤보는데요,

홍콩등지에서 완벽재현이란 명칭하에 파는 가품들은 많이 차이가 날까요?

워낙 가격차이가 나는지라 걍 가품들고 다닐까 하기도 하구요..

구매후기 보면 너무 멋지다 좋다 칭찬 일색이어서...

답글 부탁드립니다^^

[..........]

그런 판매싸이트 후기는 짜고 치는 고스톱이 많을거라는거....

가품산게 뭐 자랑스런 일이라고 칭찬 후기까지 남기겠어요?

남들이 가품을 맸는지 진품을 맸는지 일일이 자세히 보는 사람이야 드물것이고
드는 사람 기분이 중요한게 아닐까요?

다만 저작권 그런문제 생각한다면 안드는게 좋겠죠.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좀 이름 없는 회사거를 들으면 들었지
가품은 싫다고 생각하지만,개개인의 생각 차가 있을거고요.

가죽가방 전문 싸이트보면 디자인이 예쁜 가방 많던데요.싸기도 엄청 싸고...

참고로 사진만 보고도 가품인지 진품인지 알아보는 사람도 수두룩 하더군요.

[그냥...]

날잡아서 백화점으로 나가세요.
가품이 판칩니다.

[..]

당연히 다르죠.

스탐백과 라모나 중 고르시라면 당연 라모나죠.
스탐은 넘 유행타고 제 안목으로는 디자인도 별로 인 것 같구요.

라모나는 가품과 수많은 카피 제품 (데코에서도 판매하던걸요?) 이 있지만
오리지날이 주는 부들부들함을 도저히 따라 올 수 없죠.
근데.. 한 삼백만원 하지 않나요?

저는 최근에 지방시에서 나온 나이팅게일 검정백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만..

[@@]

당연히 라모나 추천입니다
스탐백은 너무 유행 타고, 벌써 한물 간 느낌이 강해요
라모나는 무난한 디자인이 아닌데도, 그리 유행타는 느낌은 아니에요
현대 무역센터점 가면 둘 다 아직 매장에 있는데, 라모나는 사고 싶단 생각이 들더군요 (핑크도 베이지도 아닌 색)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이니까 정답은 없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