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능때문에 생리 늦추는 약 먹이려는데요.
생리통이 좀 있는 편이고 그날 화장실 다녀오는 것도
신경 쓰일 거 같아 생리 늦추는 약을 먹여보려고 해요.
그런데 이 약이 피임약이라고 하는데
메스껍거나 어지럽고 졸립고 하는 부작용은 없는 지
걱정이 되네요.
전 여태 피임약도 안먹어봐서...
내일 약국을 가보려곤 하는데 걱정이 돼서
드셔보신 분 의견을 듣고 싶어요.
1. ...
'07.11.8 2:45 AM (221.140.xxx.72)부작용 있을 수 있다고 해서 재작년에 저희 아이도 산부인과 데려가서 처방 받아서 약 지어놓고 먹이지 못했어요. 긴장해선지 다행히 생리가 조금 미뤄지는 바람에 무사히 넘어가긴 했지요. 두어달 쯤 전에 미리 생리 전에 시험삼아 먹어보고 부작용 테스트를 해보았더라면 좋을 텐데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예민한 아이면 좀 걱정되잖아요.
2. 저도..
'07.11.8 6:54 AM (222.111.xxx.74)부작용이 있을까봐 못 먹이고 있어요..
그날만 비켜가기를 바랄뿐...3. 이게
'07.11.8 7:11 AM (124.146.xxx.71)피임약 아닌가요?
생리 늦추는 약이 그렇다고 알고 있는데.
그리고 무척 졸립다고 하던데요.
안타까운 마음에 어린 자녀한테 먹였다가
부작용이 걱정되네요.4. ..
'07.11.8 7:21 AM (82.39.xxx.74)딸 키우는 엄마로서 남일깥지 않아요.
그냥 애기용 크린베베 일자형 기저귀
그거 사용하면 안될까요?
윗옷 좀 진한거 엉덩이 덮는거 입히고요.
제 친구 아이가 시험 때 생리하고 옷에 묻히고 해서 곤란한 적이 있었어요.
제가 주변에 보니까 몸에 좀 괴로운 일이 생기면 시험에 붙더라고요.
시험 잘 보기 바랍니다.
제가 다 떨리네요.5. ..
'07.11.8 8:32 AM (211.218.xxx.94)지금은 성인인 제가 첫 해외여행때 이 약을 먹었었는데
속이 너무 울렁거리고 컨디션이 안좋았었어요.
결국 비행기에서 토하고 말았다는..ㅠㅠ
전에 먹던것 아니라면 괜히 더 신경쓰이는 상태가 될수도 있으니
차라리 타이레놀 같은것으로 생리통 미리 준비하시고
오버나이터같은 큰 사이즈 하고 가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6. 저도
'07.11.8 8:38 AM (219.255.xxx.53)여름휴가 때문에 생리 늦추는약 3번정도 먹어봤는데요,
2번은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올여름 또 생리기간이랑 겹쳐서 약 사먹었는데,
이번에는 약이름이 뭔지 까먹었지만 울렁거리고 메슥거리고..고생했어요.
약마나 성분이 틀린지..
수험생이고 처음이니까 먹이지 마세요.
혹시 더 신경쓰이고 안좋을 수 있읍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타이레놀 먹이시고,
큰사이즈 하고 쉬는시간마다 화장실 가서 갈면
시험시간에는 좀 맘이 편하지 않을까요?
모쪼록 아이가 맘편히 시험 잘보길 바랍니다..화이팅!7. 절대 반대
'07.11.8 8:46 AM (125.187.xxx.155)약 먹이지 마시고
지금부터 아랫배 따뜻하게 해 주세요.
잘 때도 배 부분 특히 신경 써 주시구요
혹시 모르니 수능 당일에 진통제랑 소화제 가방에 챙겨 주시고
쉬는 시간에는 일어나서 조금 움직이라고 하세요.
생리 미루는 약먹고 속 뒤집어지고 토하는 사람 많이 봤어요.8. 원글
'07.11.8 8:48 AM (123.214.xxx.242)모두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약은 먹이지 않는게 좋겠네요.
만약 그날 생리가 있으면 합격하는 징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해야겠어요.
생리대도 큰거 사용하라고 하고요.
미처 생각하지 못한게 많은데...
좋은 말씀들 너무 고맙습니다.9. ...
'07.11.8 8:59 AM (59.8.xxx.236)꼭 잘할겁니다. 힘보내 드립니다
10. 얼마전 경험
'07.11.8 8:59 AM (220.72.xxx.152)저 한 5일 정도 먹었는데요 새벽마다 메스꺼워서 혼났어요
그날 생리가 있으면 합격하는 징조라~ 좋은 생각이시네요 ㅎㅎ
수능도 인생에 있어 매우 중요한 날이지만 갈수록 중요한 날도 많고 중요한 기회도 많고
배짱있게 마음편하게 먹고 보라고 하세요 살아가면서 보니 남 의식 많이 안하고 배포가 큰
사람이 큰 일도 하는 것 같아요.... 수능 잘 보시길 바랍니다~~~~11. 에구..
'07.11.8 9:00 AM (220.65.xxx.2)여학생들은 그런 것도 문제지요. 전 사실 별 부작용 없는 편이라서 가끔 중요한 여행 앞두고 복용한 적이 있습니다.
생리가 그날 안터지기를 기도해야겠네요.
전 수능감독가서 생리가 시작되는 바람에 고생 좀 했습니다. 수험생도 그렇지만 감독관도 쉬는 시간에 시험지 답안지 확인하느라 바쁘거든요. 화장실 들릴 새도 없어서 애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학생이 시험 볼 고사장이 남녀공학인지, 남학교인지에 따라서 화장실 가는 문제도 달라질 것 같네요.
맘 편한 상태에서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기를 빕니다.12. 저 위에..
'07.11.8 9:04 AM (222.111.xxx.74)저도.. 라고 답글 달았는대요
와코루 매장 가시면 생리통 완화에 효과있는 팬티 있어요
생리 일주일 전부터 (평상시 입으면 더 좋구요)입으면 생리통 완화에 효과 있대요
거들도 있구요 거들은 시험볼때 답답 할까봐 안 샀구요
아이가 공부하느라 살이 많이 찐 상태라 우선 큰사이즈 두개만 사서
매일 손으로 빨아 입혀요
우선 입고 시험 끝나고 살 빼면 작은거 더 사주려구요~^^;;
여튼.. 수험생 수험생 어머니 모두 화이팅!!! 입니다~13. 나도수능치는딸
'07.11.8 9:17 AM (210.99.xxx.18)우리 아이도 이번에 수능치는데...아마 생리일 근처가 될것같아 안그래도 걱정이였네요
단단히 준비시키고...(생리팬티랑 생리대큰거랑....) 좋은 징조라고 계속 이야기해줘야겠네요
다행히 생리통은 없어서... 여자아이들은 참 이런것도 신경써야하네요 ^^;;
우리 아이들 모두 수능 대박나길 바랍니다14. ㅠㅠ
'07.11.8 9:29 AM (220.75.xxx.143)윗님들 말씀들어보니 걱정이네요.
전 며칠전에 약을 사다놨거든요. 딸아이가 불안하다고,,
수능날 생리랑 겹칠것 같다고,,아이들 말이 늦추는 약있다는데, 준비해주세요..
하길래,약국가서 약사님께 물어보니 부작용없다면서 피임약이라고 한통주시길래 그냥
사왔거든요.. 전 피임약한번 못먹고 이날까지 살아온지라 울딸은 별걸다먹네 하고 웃으면서...
지금이라도 딸아이에게 먹지말라고 해야할까요?15. ..
'07.11.8 9:35 AM (218.150.xxx.85)저는 먹었었는데요.
약국에서 엄마랑 같이가서 샀는데
약사님이 위가 약하면 울렁증이 있을수있다구 다른알약을 하나같이 처방해주셔셔 먹었어요.
저도 생리통이 엄청 심했어서 생리만 하면 조퇴맞고오고 그랬거든요~16. 경험자
'07.11.8 10:11 AM (218.38.xxx.3)생리통 있으면 안그래도 초조하고 불안한 수능시험날인데, 시험에 집중하기 힘들어요~
그래서 저 시험볼때는 학교 선생님들께서도 미리 생리 미루는 약 먹으라고 하셨는데.. 저만해도 생리기간에는 현저히 집중력 떨어지던데요..;;
약 먹고 속이 울렁거리거나 하시는 분은 혹시 낮에 약을 드신거 아닌지요.. 약먹고 나서 울렁증이 있을 수 있으니 약을 밤에 잠들기 전에 먹으면 괜찮던데요-
약을 생리 예정일 며칠 전부터 생리 시작하고 싶은 날까지 먹는거 알고 계시죠?
한번 오늘 먹여보시는 거 어떨까요? 물론 밤에, 자기 직전에 먹고 잠들게 하세요. 그래도 속이 울렁거리거나 ( 저 고3때는 다들 괜찮았고 딱 한아이가 얼굴 창백해지고 토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약이 안맞으면 그냥 안먹으면 되구요. ( 그러면 원래대로 생리를 시작하겠죠)
약 먹고도 속이 괜찮으면 수능날까지 계속 먹으면 되잖아요.
인생에 있어서 어쩌면 제일 중요한 날인데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보게 해주세요.
수능시험 끝나면 알게 되겠지만, 정말 그날 컨디션에 따라서 평소보다 100점 오르고, 떨어지는 사람들 많아요 -_-17. ..
'07.11.8 10:26 AM (211.52.xxx.33)사람마다 다릅니다 홀몬제에 민감하면 늦추는약 죽음이구요..
아님 괜찮구요.. 근데 지금 첨 시도하시는 거면 하지 말라고 말리고 싶네요..
신혼여행때 긴가민가해서 먹었었는데 으으 생리만 안하지 그찜찜한기분이랑 배아픈거랑 할때나 똑같았어요..머리 아픈거두요.. 저는 민감성이라서요..
그냥하면 좋은징조다 하고 얘기해주시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
남의 일 같지 않아서요.. 모두들 홧팅!!18. 수능 아자!!
'07.11.8 10:42 AM (59.22.xxx.56)전 개인적으로 주기가 워낙 일정하다보니 여름휴가기간같은 경우에 겹칠경우에는 아예 한달전에 미리 주기를 미뤄둡니다..여행지 가서 매일 안잊어버리고 약챙겨먹는것도 번거롭고 혹여나 컨디션에 지장있을까봐요.(피임약자체에는 그다지 부작용은 없는데 워낙 밖에나가면 속이 불편한 체질이라..)
올해 수능치는 학생들은 할수 없지만 혹시나 내년에 자녀를 두신분들이라면 한두달전에 미리 주기를 조절해주시는것도 괜찮을거예요..19. 수험생엄마
'07.11.8 11:11 AM (221.159.xxx.103)저는 어제부터 먹이기 시작했어요.딸이 원해서 어쩔수 없이.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0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7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3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1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3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2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0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