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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외고하고 명덕외고중에서

11월 조회수 : 2,909
작성일 : 2007-11-07 22:25:17

두 학교 중에서 한 곳을 고른다면 어디가 좋을까 하고 생각 중인 맘입니다.
두 학교 에서 다 우리 애를 오란 것도 아닌데 혼자 이리 생각하고 저리 생각하고 있는거죠.

그냥 간단하게 두 곳중 어디가 나을까요?
교과 과정상의 특징이나 교육철학뿐만 아니라 대학 입시면에서도 좀 알고 싶어요.
학교 홈피 들어가 봤더니 대원은 아예 어디 있는지 주소도 안 나오네요. 위치가 너무 멀어도 다니기 힘들텐데.
아니면 두곳 다 전교생이 모두 기숙사 생활하나요?

현재 아이가 두 곳중 한 곳에 다니고 잇는 분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명덕외고 사이트 봤더니 한 학기에 100만원도 넘는 학비를 보고 입이 안 다물어지더군요.
학교 가는데 한푼도 안 드는 데서 살아놔서 그런지 너무 놀랍고 여기다 과외까지 합하면 도대체 학비가 전체 생활비에서 차지하는게 얼마가 되야 된다는 얘기인가 싶은게 부담스럽게 느껴지네요.
IP : 80.143.xxx.24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고
    '07.11.7 10:32 PM (147.46.xxx.220)

    중에서는 대원이 가장 낫습니다. 오래 전 얘깁니다만, 잘 들어갈 때는 한 반에 15등까지 서울대 갔었죠. 요즘은 그보다는 많이 못하지만 그래도 2006년 입시에서 재수생 포함 65명이 서울대 들어갔습니다. 명덕은 관련된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한 등급 아래로 보시는 것이 정확할 듯 싶습니다. 2006년 입시에서 서울대에 43명이 합격하기는 했으나 재수생 비율이 대원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재수생 빼면 대원외고 출신 서울대 합격생이 명덕의 두 배 정도 될 겁니다.

    대원은 중곡동에 있습니다. 7호선 라인이시면 다닐 만합니다.

  • 2. 11월
    '07.11.7 10:40 PM (80.143.xxx.243)

    답변 감사합니다.

    외고 중에서 상위학교 입시율면에서 대원이 젤 낫다는 말씀인거죠?

    한 가지만 더 물어도 된다면요, 혹시 대원은 학 학년이 몇 명인지 아시는지요?
    그러니까 한 학년당 학급반수와 한 학급에 몇 명인지 대략이라도 알고 싶어서요.

    마지막으로 용인외고도 좋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 곳은 경기도 거주 학생만 입학이 가능한 곳인가요?

  • 3. 대원
    '07.11.7 10:49 PM (147.46.xxx.220)

    외고는 2006년 기준으로 서울예고 다음으로 서울대 합격생이 가장 많은 고등학교입니다. 외고 중에서는 가장 좋은 학교입니다.

    용인외고는 1년에 서울대 10명도 못 갑니다. 서울의 평준화 고등학교 중에도 10명 넘는 곳이 많은데, 굳이 비싼 학비 감수하면서 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차라리 서울대 합격생이 20명에 육박하는 영동고나 중동고에 보내죠.

    대원외고가 예전에는 학급 수와 학생 수가 꽤 많았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http://daewon.seoul.kr/ 여기가 홈페이지인데 잘 접속이 안 됩니다. 들어가보시면 나와 있을 것 같아요.

  • 4. 지금
    '07.11.7 10:50 PM (147.46.xxx.220)

    보니 12학급 420명이네요.

  • 5. 한학기에
    '07.11.7 10:54 PM (211.117.xxx.123)

    100만원이 넘는게 아니라 한기분이 그렇습니다.
    학기로 치면 200만원이 조금 더 되지요.

  • 6. 대원 외고가
    '07.11.7 11:01 PM (125.132.xxx.34)

    젤 점수가 높아요.
    작년에 분당에서는 대원외고 20 명정도 밖에 못갔어요.
    전국에서 그래도 그 지역에서 공부 좀 한다는 아이들이 다 몰리기때문에 성적이 어지간해서는 힘들어요. 서울권 외고에서는 대원외고 다음으로 한영외고를 쳐준다고 들었어요.
    외대부속 용인외고는 경기권에서 젤 점수가 높고 그 다음이 명지외고라고 하는데 용인외고 서울대 입학이 그정도 밖에 안되나보네요....
    용인외고는 용인거주자에대해서 특별전형식으로 정원의 몇퍼센트를 뽑았고 ,원래 용인 거주자들이 서울에서 다니는 학생들한테 성적이 좀 밀려서 그 지역선발 학생들은 내신깔아주는 아이밖에 안된다고 들었는데 요즘은 분당권 학생들이 다 전입신고(즉 위장전입)를 용인 죽전이나 뭐 그렇게해서 용인거주자라해도 다 이지 학생들이라고합니다.
    요즘 각 학원마다 외고입시 설명회한다고 난리입니다....

  • 7. 잘못알고..
    '07.11.7 11:03 PM (121.133.xxx.43)

    위에 대원님 잘못알고 계셔서 로그인 했습니다.
    용인외고는 1년에 서울대 10명도 못간다고 하셨는데요...이학교 신설학교라 아직 입시 한번도 치르지 않았습니다. 올해 3학년 다 채웠으니 이번 수능 결과 나오고 입시 치루고 나면 내년 초에 알 수 있겠죠. 학원가에선 냄비속의 폭풍이라고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있다면서 기대가 크다고 하더군요. 국내반보다 국제반 아이들의 성과로 민사고 외고와 비교 되겠지요.

  • 8. 11월
    '07.11.7 11:27 PM (80.143.xxx.243)

    님들의 많은 답변들 감사합니다.
    저희가 지금 외국에 살고 있어서 입시설명회에도 못 가보고 그저 여기서 아는 지식으로만 저울질 하고 있네요.
    저희 아이는 여기 학교에서 초등학교 다닐 때 2 년 월반 해보지 않겠냐고 권유 받았고 나중에 중학과정에 가서 한 학년 월반 했지요.
    근데 규정에 보니까 외국에서 살다 온 학생의 경우는 18 학기를 재워야 한다는데
    저희 아이는 1 년 월반 하는바람에 학년은 학국식의 중 3 을 다녀도 학기수로는 16 학기밖에 안 다닌 셈이 되는지라 그러면 자격 요건자체가 아예 안 되는 건지도 궁금하고
    하여튼 많이 여럽네요.

  • 9. 저..
    '07.11.8 12:30 AM (125.179.xxx.197)

    라면 무조건 대원외고!
    원래 대원-대일-한영 순이었으나
    대일이 입시 부정인지;; 암튼 그걸로 인해 빠지고 대원-한영 순.;;
    저희땐 이화외고도 좋았어요

  • 10. 집에서 가까운 곳
    '07.11.8 3:38 AM (128.61.xxx.45)

    외고출신이구요 외고는 그 특정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명덕이나 대원이나 차이 없습니다. 거기서 댁의 아이가 얼마큼 잘하는지가 문제이고 서울대나 연고대 가보시면 각 외고에서 골고루 들어오지 특별한 외고에서 선점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특히 여자아이라면 좋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 적극 추천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가까운 외고가 가장 좋습니다. 특히 명덕은 주위가 주거단지라서 학교 주변에서 많이들 들어오고 졸업후에도 재산이 될 수 있는 동네 친구들을 사귈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생활 그 자체만으로 피곤한데 차막히는 서울 도로에서 시간을 보내는건 정말 괴로운 일이죠. 경험담입니다. 국제고와 달리 외고는 기숙사 생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도 중학교때 미국에서 월반해서 한학년 위로 다녔고 중학교 3년을 외국에서 다녀 외고입학때는 특혜를 받았지만 (영어와 제2외국어 특기자로 따로 시험 봄) 부모님의 강력한 주장으로 한국에 와서는 한학년을 내려 (원래 학년이죠) 대학 입시때는 해외거주자자녀 특례입학이 아닌 수능과 본고사로 원하는 대학 입학했습니다. 특례입학이 나쁘다는건 절대 아닌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부모님이 정말 감사해요. 그 후 제가 무슨 일을 하든, 괜한(?) 떳떳함과 자신감을 갖게 된것 같아요.

  • 11. 11 월
    '07.11.8 4:31 AM (80.143.xxx.243)

    집에서 가까운 곳님 글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는 유치원 다닐 때도 좀 빠르다고 초등학교 일찍 들어갈 것을 권하는 바람에 테스트해보고 괜찮다고 해서 5 살 반 때 입학 했거든요. 그래서 한 학년 내려도 나이는 상관없는데, 여기서 9 학년을 마치고 10 학년을 하다가 가도 한국은 아직 9 학년 2 학기를 하고 있을 시기라 따로 더 늦추지 않아도 사실은 여기서 보다 학년을 하나 내리는 쎔이 돼서 학년을 더 내리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어요.

    근데 막상 외고를 간다고 해도 내신때문에 불리해질 걸 생각하면 주저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집안이 할아버지서부터 아빠나 저 모두가 S 대나 Y대 출신이어서 나중에 애가 가족들과 동떨어진 곳으로 대학을 가게 되면 애 능력보다 제가 잘 이끌지 못해서 그렇다는 말을 들을까봐 걱정이 되기도 하고요. 익명의 방이다보니 정말 속마음이 막 나오네요.
    그래도 님은 바라는 대학을 가셨다니 님 부모님이 부럽네요.

  • 12. 일산 아줌마
    '07.11.8 7:33 AM (221.155.xxx.173)

    제일 최근에 난 기사 중에서 (조선일보 10월 24일자 신문)
    서울대 경우를 보면
    대원이 1위, 명덕이 2위입니다.
    서울대 4대 단과 대학 총 순위를 보면 대원, 서울 과학고가 118명으로 공동 1위,
    한성 과학고가 79명으로 2위.
    명덕이 70명으로 3위입니다.
    제가 쓸 데가 있어서 스크랩 해놓은 것이 있기 때문에
    지금 정확하게 보고 썼습니다.

  • 13. 일산 아줌마
    '07.11.8 7:35 AM (221.155.xxx.173)

    4대 단과 대학이라는 것은
    경영대, 공대, 법대, 의대 입니다.

  • 14. 당연
    '07.11.8 7:42 AM (124.146.xxx.71)

    대원 외고가 최고죠.
    전국의 수재들이 모이거든요.

  • 15. 두 학교가
    '07.11.8 8:53 AM (211.215.xxx.242)

    한강을 기준으로 반대편에 놓여 있으므로 집 가까운곳 선택하시는게 제일 현명하실듯 합니다.
    스쿨 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보통 6:30-7:00정도에 집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통학에 드는
    시간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 16. 지나가다...
    '07.11.8 9:14 AM (58.140.xxx.246)

    집에서 가깝지 않으면 2학년 쯤에는 학교앞에서 원룸 얻거나 이사들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대학 입학률 보실 때는 명 수만 보시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전체 학생수가 대원은 한영의 거의 두 배입니다.
    작년 부터 증원하여 내년 입시에는 한영도 학생수가 많아지겠지요.
    서울대만 비교하실게 아니라, 서울대를 포함한 연고대,카이스트,포항대...까지 참고하시는게 좋지요.
    서울에서 요즘은 두 학교가 가장 라이벌입니다.

  • 17. 지나다가
    '07.11.8 9:28 AM (124.49.xxx.25)

    명덕 주변은 논밭인것 같던데... 그래도 목동서는 많이 갑니다.
    당근 한국서는 외고 중 대원을 최고로 쳐줍니다. 졸업후 선후배 인적 네트워크를 생각하시면 대원 가세요. 강남에서는 민사고보다도 대원외고를 우선으로 알아줍니다.
    요즘은 단편적으로 서울대 입학수로 학교 우위를 가리기보다는 ivy를 몇이나 보냈느냐가 더 중요한 포인트죠.

  • 18. 외고
    '07.11.8 9:57 AM (222.238.xxx.3)

    원래 대원이 좋다고 하는데
    1994년 이맘 때는 성수대교가 무너지는 바람에
    강남권 및 한강이남 지역의 학생들이
    한영외고로 우루루 몰리는 바람에
    그 때 당시 한영외고의 경쟁률이 어마어마 했지요....

  • 19. 외고는..
    '07.11.8 10:49 AM (116.122.xxx.14)

    외고중 a급이라함은... 대원외고와 용인외고 아닌가요?
    대원외고는 그동안의 전통이있고,
    용인외고는 아직 졸업생을 배출하지않았지만
    이번입시에서
    가장 주목받는 외고라고 알고있습니다.

    저위에분은 용인외고 졸업생도 없는데 .. 다른외고를 잘못알고계시는군요.
    인정받는 외고를 가야 그안에서 성장하는것 같더군요.

    제주위에서 기타다른외고를 보낸분들을 보면
    a급외고를 보내지못할거면 차라리 일반고를 보내라는 충고를 듣고있습니다.
    님도 잘생각하셔서 판단하세요.

  • 20. ...
    '07.11.8 11:48 AM (211.104.xxx.157)

    졸업생엄마입니다. 집에서 가까운곳에 보내는게 정답입니다.
    대원은 명덕보다 더 오래됐으니 졸업생들이 훨씬 많지요.
    네이버등에서 외고로 검색해보시면 기사등을 볼 수 있습니다.
    신문기사등을 검색해보시면 최근 성적등 보실수 있을것입니다.
    명덕은 서쪽에 치우쳐 있어서 양천구 목동,일산,인천,여의도등의 지원자가 많고
    대원은 아무래도 강남과 전국구가 되지 않나 싶네요.
    얼마전 신문기사를 보니까 사법고시 행정고시 외무고시 합격자들을 보니
    대원,한영,명덕들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더군요.
    꼭 그런것들로 비교를 함 안되겠지만요.
    저희아이가 학교다닐때 등록금이(4기분)사립대학 한학기 등록금과 비슷했던거
    같습니다. 지금 대학등록금이 많이 인상되어서 지금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 21. ...
    '07.11.8 11:59 AM (211.104.xxx.157)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706/h2007062417392122020.htm

    대원은 너무나 유명한 학교라서 생락하고
    검색하다보니 명덕외고 입시분석한 기사가 있어서 업어왔습니다.

  • 22. ...
    '07.11.8 12:12 PM (211.104.xxx.157)

    외국에 살고 계시는거 같아서 이기사도 도움이 되시려나 모르겠네요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2879567

  • 23. 재학생엄마
    '07.11.8 12:19 PM (59.7.xxx.165)

    학교마다 쫌 다르지만 사립대 문과 등록금과 비슷해요
    등록금은 1년에 120만원정도씩 4번, 스쿨버스비, 급식비 별도, 반회비등등 포함하면 년 700정도, 사교육비 당근 많이 들구요.(천차만별) 외고애들끼리 학원만 다녀도 별도 수업하니 조금 더 비싸구요
    하지만 저희 같이 돈 없는 집도 어찌 어찌 보냅니다. 과외는 안(못)시켜요.

    근데 내신 전쟁이 너무 심해서 하루도 마음 편할 날 없구요
    한번 뒤쳐지면 절대로 못 올라옵니다. 스스로 경쟁심 갖고 하는 아이한테는 좋으나 30%정도는 성적 안나와 대학 더 못가기도 합니다.
    상위권 유지하려면 내신 준비 1달씩 하느라 매일 매일이 살얼음판입니다.
    중간, 기말, 중간, 기말 하다가 1년이 휙 가버리고 …

    제 경험으로는 신설 외고는 비추입니다.
    역사와 전통이 분명히 있고 보이지 않는 차이가 있더라구요

    아침 6시 30분에 스쿨버스타고 밤 11시에 내립니다.
    외고애들은 차만 타면 자느라 3년 다녀도 학교가는길 모른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어요
    스쿨버스 놓치면 콜택시 태우고…
    3년 보내는 거 장난 아닙니다. 애 둘 보내느라 허리 휘고 노후대책은 전무입니다.
    애들도 형편 아니까 알아서 잘해줘 고마워하며 대책없이 삽니다.
    통학거리 무시 하지 마세요 젤 중요합니다.
    학교앞 오피스텔 등은 고려하지마세요
    그 나이 아이들, 부모의 보호와 배려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 24.
    '07.11.8 3:28 PM (222.112.xxx.204)

    서울대 나왔는데, 대원 외고가 가장 세력이 셉니다. 세력이라고 쓰니까 말이 좀 그런데, 그 선후배 관계와 인맥 타 외고가 절대 못 따라갑니다.

    그래서 용인 외고 추천 안해요. 대학 가는 것만이 목적이 아닙니다. 일단 대학 나와서도 고등학교 선후배 관계에 따라 도움 받고 줄 일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저는 평범한 평준화 고등학교 나왔는데 대학 졸업한 후에 내 자식은 꼭 명문고 보내야겠다는 생각 새삼스럽게 합니다. 대원 보낼 수 있으면 보내세요.

  • 25. 대원외고
    '07.11.8 6:51 PM (125.27.xxx.10)

    도 좋고 명덕외고도 좋습니다. 강북에서는 멀어서 인지 명덕을 많이가는 분위기 이고 강남에서는 대원외고를 많이 가는 분위기 입니다. 그리고 민사고와 대원외고중 어느것이 좋다는 것을 비교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공부하는 커리큘럼이 조금 차이가 있어서 다를 것 입니다.

  • 26. 대원/외대외고
    '07.11.8 7:04 PM (220.75.xxx.69)

    가장 큰 차이는 기숙사가 있냐입니다. 기숙사가 있어서 외대외고가 무조건 좋다는게 아니라 나름 차별화 됬다는 것이지요. 물론 아직 선배가 없어서 아무 성과도 전통도 없지만 오히려 본인들이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열심히들 하고 있으니 그렇게 속단하지는 말아주세요. 그리고 요즘 아이들 지극히 개인적이라 우리때처럼 동문회가 잘 되지 않는다는데 본인만 똑똑하다면 뭐 그리 선배 덕을 볼 일이 많을까 싶습니다.

  • 27. 정말
    '07.11.8 7:38 PM (222.112.xxx.204)

    똑똑한 사람일수록 도움 받을 일이 많습니다. 선배 덕분에 아주 큰 계약을 따낼 수도 있고, 컨설팅 펌처럼 사람 조금 뽑고 연봉 엄청 센 회사일수록 아는 사람 추천을 더 신뢰하구요.

    그냥 대기업 가서 편하게 살 거라면 모르지만 그때도 더 좋은 조건으로 더 좋은 직장 이직하는 끈은 대부분 선배가 잡아주던데요. 대학 선배보다는 고등학교 선배가요.

    저 대학 졸업한지 얼마 안 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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