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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교육좀 똑바로 시켜야....

짜증 조회수 : 1,626
작성일 : 2007-11-07 22:20:07
문화센터 수업에서 제 딸을 어떤 남자애가 밀었어요..

한번은 장난으로 그렇다 쳐도 ,두번재는 가슴을 팍 밀어서 넘어뜨리는데 아이는 울고

순간 수업분위기 싸~해지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그아이 엄마가 사과한마디 안하네요..

아무리 아이가 한 일이래도 어른이면 그런 상황에서 그냥 넘기면 안되죠...

정말 그 엄마가 한심 스럽더군요..
IP : 211.215.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7 10:28 PM (222.100.xxx.178)

    저는 놀이터 미끄럼틀에서 이아이 저아이 마구 밀고 다니다가
    결국엔 한 아이를 미끄럼틀 올라가는 계단 중간에서 밀어서 바닥으로 떨어뜨리고,
    떨어진 아이는 막 울고 있는데
    그 사고 친 아이 엄마가 계속 구경만 하다가 아이 떨어뜨리자마자 손잡고 휙 가버리는 모습도 본 적 있어요.
    정말 무개념 엄마들 많아요.

    그런 엄마들이 다른 아이가 자기 아이 살짝만 건드려도 눈에 쌍심지 켜고 달려들지요

  • 2. ...
    '07.11.7 10:37 PM (211.193.xxx.147)

    버릇없는 남의 아이 교육이야 그 부모가 알아서 할일이고 내아이도 어디가서 무슨 잘못하는일 없는지부터 살펴들 봐야 할듯 싶습니다
    엄마의 눈으로 보는 내 아이와 또래집단에서의 생활은 전혀 다른모습이라는걸 예전에 실감한적있습니다

  • 3. ㅎㅎ
    '07.11.7 10:43 PM (125.142.xxx.100)

    지난주에 무슨 체험전엘 갔었는데 거기 아이들 블럭 가지고 놀수있게 해놓은곳이 있었어요
    아이들 블럭 가지고 놀다가 두 아이가 싸우는데
    한녀석이 그 딱딱하고 큰 블럭으로 다른아이 머리를 계속 내리치더군요
    퍽퍽 소리나게 한 8-9회 계속 얼굴이 시뻘개져서 마구마구 내리쳐서
    맞은아이는 엉엉 우는데 그 때린아이엄마가 자기아이를 귀중한 보물 다루듯 데리고가서
    어디다친데는 없는지 무릎꿇고 앉아서 살피더군요
    맞은아이는 안중에도 없구요
    와 뭐 저런사람이 다있나 싶어서 뚫어져라 쳐다봤어요..
    맞은애 엄마는 뭐라고 하지도 못하고 우는애 달래느라 무척 힘겨워 보이더군요

  • 4. florence
    '07.11.7 11:19 PM (125.186.xxx.137)

    밀치는게 때리는것보다 더 위험한데...!!!

    밀어서 넘어지면 어디로 넘어질지 아무도 모른다는거죠...

    사실 엄마들이 이 사실을 잘 모르더라구요...

    밀쳐서 머리다치고 이부러진 아이도 봤어요...

    정말이지 아이들에게 때리는것도 하면 아되지만 미는것은 더더욱이 안된다고 가르쳐야합니다!!!

  • 5. .
    '07.11.8 9:29 AM (116.47.xxx.36)

    엄마들 심리가 이상한 사람 많아요. 자기아이가 때리면 가만히
    보고 있더군요. 그러다 맞은아이 엄마가 와서 자기아이 야단치면 되려 큰소리하며 자기애나무랐다고 욕하고 싸우는 엄마도 많이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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