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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인 부부관계..
좀 놀랐어요..
전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ㅠ.ㅠ
친구들과 주위에 친한 엄마들 거의 50%이상이 한번도 오르가즘을 느낀적이 없고..
90%정도는 느낀적은 있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남편 혼자만(?)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전 저의 문제라고만 생각했지 이렇게 많을지는 몰랐어서 조금 충격이었어요..
불만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아서 모두들 성격 차이가 아니라 성 격차로 이혼할지도 모르겠다는..ㅠ.ㅠ
제 주위에만 이렇게 많은건가요?
1. ....
'07.11.7 12:02 PM (58.233.xxx.85)지난번에 어느님 남편과 모텔갔었다고 하셨지요?한번 해보셔요 .일단 눈치볼일 신경곤두세워야할주변일들이 없으니 몰입이 되거든요 .남잔 몸이먼저 말하지만 여잔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해야 몸이 따라주는지라 일치한단게 처음부터 쉬운일이 아니니까요 .
2. ..
'07.11.7 12:18 PM (70.104.xxx.152)남자는 몸이 먼저 말하고,여자는 마음이 안정되야 몸이 따라 준다는건,
꼭 그런건 아니죠.
여자도 몸이 먼저 말할수 있고,남자라도 마음이 안정되야 몸 되는 사람 있어요.
이혼의 사유가 성격 차이보다는 성의 격차란 말,틀린 말은 아니지 싶어요.
친구들 말, 옆집 엄마들이 하는 성에 대한 말은 어느 정도 포장되었다 보심 맞지 싶어요.
그런 아주 개인적인 문제를 남한테 떠벌린단느거 자체가 우습잖아요.
그런다고 님 하소연 들은 옆집 아줌마,친구들이 해결해 주는건 아니고요.3. ㅜ.ㅜ
'07.11.7 2:30 PM (125.129.xxx.105)아무리 가까운 주위분들이라도
부부관계 얘기까지 나주시나요
오르가즘얘기까지도요?
전 이런 얘길 나눈다는게 어찌 이상해보이네요
부부만의 관계를 다른사람과 나누다니4. **
'07.11.7 3:33 PM (220.120.xxx.118)부부관계는 서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의 이야기가 100프로 진실은 아니겠지요
여자들은 젊어서 보다는 나이가 40대 정도 되어야 느낌이 더 좋아지는것 같아요5. ..
'07.11.7 8:49 PM (221.166.xxx.137)저희 동네 애기엄마는 울면서 한다고 합니다.
남편...완전 변태수준이라고...6. 47세
'07.11.7 11:40 PM (203.100.xxx.246)40 십 중반정도 되니 성 에대해 터놓고 이야기가 되던데요
그전엔 남들 그런 야기 하면 몸이 움추러지고 정말 싫었는데..7. ...
'07.11.8 11:00 AM (221.143.xxx.126)저는 부부관계 하고 나면 더 허탈해 지는것 같기도 하고
암튼 좀 편치않은 느낌나서 정말 안하고 싶거든요.
그래서 한달에 평균 2~3번 정도 인데 할땐 나쁘지 않지만 하고나면 꼭 우울해 지고
더 쓸쓸해 진다고 해야하나 그래요
남편은 자기가 잘 못해서 제가 하기 싫어 하는줄 알아요.
어떤님들은 그게 젤로 재밌다는데 전 느낌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별로 랍니다.
재미 있으세요?8. 오늘
'07.11.8 11:41 AM (70.144.xxx.113)Oprah 쇼에서 알았어요.
미국 50개 주에서 모두 여자가 원하지 않는 섹스는 상대가 남편이라고 해도 강간이라네요.
실제로 원하지 않는 섹스에 구타에...
남편이 52년 구형 받고 22년 실형 살고 있는 주인공이 나왔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상상도 못할 일이겠죠?9. 호호
'07.11.8 11:46 AM (125.143.xxx.222)전 부부사이중 그것만(?)유독 좋던데..첨엔 친밀감때문에 다음엔 자꾸 하다보니..그리고 "당신 내게 잘하는게 뭐있어..이거라도 해야지..본전이지"하면서 제가 먼저덤빌때도 있고..잠자리를 하면 어색한 일도 잘 풀리곤 하긴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