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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바뀐 내 인생...

잠오나공주 조회수 : 4,056
작성일 : 2007-11-07 09:36:03
저는 보통 9시 다 되어 일어나서 9시 반이나 10시에 아침을 먹습니다..
결혼을 하고 오늘이 두번 째로 남편이 출근을 했네요..
남편은 아침을 7시 20분에 먹는대요..
그래서 저도 6시 50분쯤 일어나서 7시 20분에 아침을 먹습니다..
그러고 나니 제가 밥먹는 이시간이 되니까..

배가 고파요..

오늘 아침 밥을 정말 한~그릇 먹었거든요..

잉잉.. 이렇게 아침형 인간이 되어서 조금 좋긴한데 아직 적응이 안돼요..
IP : 221.145.xxx.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07.11.7 9:40 AM (125.184.xxx.197)

    잠오나 공주님 저도 그랬어요. 저 보통 9시쯤 아침을 먹었는데, 결혼하고 나서 남편이..6시에 출근을 해야하는 직업이라ㅜ_ㅜ 제가 아침을 5시 30분에 먹었다는거 아니겠어요? ㅜ_ㅜ

    그리고 나니...9시 30분쯤 되고 나면 배가 살며시~ 고파오시고...

    그리고나서 2시쯤 되면 또 배가 살며시..

    그리고나서 6시..-_-;;; 맨 처음엔 멋도 모르고 밥을 먹었다가... 살이 뽀독뽀독 오르길래..

    9시에는 간단한걸로 대체했어요. 두부반모..아니면 계란 삶은거하나, 아니면 고구마구운거 하나..머 이런걸로... (이것도 안간단한가요? ㅜ_ㅜ)

    그리고 전체적으로 먹는 양을 줄였구요.

    예전엔 밥 한공기 먹었으면, 반공기 정도로..

    그랬더니..다행히..살이 조금씩 빠지더니, 유지(?)가 되더군요. -_-;;

  • 2. 힘들어
    '07.11.7 9:44 AM (59.7.xxx.82)

    전 결혼전에 일 관계로 9시가 넘어야 일어났죠. 결혼해서 신랑 아침을 챙겨주는데 -지금 5년 차-7시 반 쯤 아침을 먹어요. 아직도 7시에 일어나는게 힘들어요. 8시면 딱 좋겠는데....
    아마 아이 때문이지 싶어요. 아이가 없었으면 몇 달 지나면 충분히 익숙해 졌을 듯 싶은데 아이 생겨서 잠에 잠을 잘 못자니 일어나기가 힘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신랑 아침은 꼭 먹어야한다는 주의로 살고는 있는데 솔직히 지금도 7시 기상이 쬐끔 힘들답니다^^

  • 3. ㅎㅎ
    '07.11.7 11:47 AM (122.32.xxx.149)

    저두요~
    저는 보통 새벽 두시쯤 자서 8-9시쯤 일어나 슬슬 움직이다가 10시 지나서 아침 먹었는데..
    결혼하고 나니 남편 7시에 일어나 30분쯤 밥먹고 어쩌고 하고 출근..
    12시-1시 사이에 자려고 하니 처음엔 잠도 안오고.. 아침엔 밥도 안넘어가고..
    몇달동안 같이 밥 먹다가 요즘엔 남편 혼자 밥 차려 먹이고 저는 남편 출근시킨 다음에 아홉시쯤 혼자 아침 먹어요.
    여전히 아침에 일어나는건 힘들지만요~

  • 4. 저는..
    '07.11.7 12:05 PM (125.176.xxx.20)

    신랑 밥은 챙겨주되, 저는 안 먹어요.
    눈 부릅뜨고 (졸지 않으려고..^^;;) 신랑 먹는 앞에 앉아서 물 마시고 앉아있다가 신랑 출근하면 도로 취침. 그리고 일어나서 내 시간에 아침 밥. ㅋ

    신랑이 저보고 날라리 마누라래요..^^

  • 5. 전...
    '07.11.7 12:18 PM (211.33.xxx.77)

    신랑밥차려주고 집안 정리하고. 후후.
    아침은 한시간 반쯤있다가 먹어요.
    신랑하고 같이 먹는것도 좋지만 계속 먹게되더라구요.

  • 6. 저는
    '07.11.7 9:12 PM (121.131.xxx.127)

    두 번 다 먹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7. 잠꾸러기
    '07.11.7 10:13 PM (121.55.xxx.237)

    전 6시 20분에 일어나 신랑 출근하고 아이들 깨워 학교 보내고 8시쯤 다시 자고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주부의 일상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저의 아침은 9시30분~10시정도 ㅋㅋ 너무 게으른가요?
    안그러면 하루종일 멍~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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