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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친구집에만 가고 싶어하는 아들 어쩔까요

주부 조회수 : 440
작성일 : 2007-11-06 14:31:56
6세 아들 원에서 집에 오면 3시 30분입니다
지금껏 늘 밖에서만 놀았는데 점점 추워지니 밖에 놀기도 힘들고
늘 친구 집에만 갈려고 하네요

하루 이틀이지 마치고 그집에 늘 보낼수도 없구
늘 집에와서도 심심해 하고 아주 추운날 혼자 자전거 타고 밖에서 놀기도 하네요
친구들 울집에 와서놀아라 하는데 한번씩은 오지만 늘 오라 할수도 없고
늘 오지도 않지만요

제가 사교가 좀 떨어져서 동네 아줌들이랑 잘 안친하거든요
그래서 아이도 이렇게 심심해 하는건가 싶어 속상하네요

제가 지난번 동네에서 동네 아짐들에게 큰 상처를 받아 막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더군요
넘 활동적인 아들  어쩔까요
지금도 오후가 되면 어찌 하룰 넘기나 걱정입니다



IP : 59.11.xxx.20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6 3:20 PM (125.177.xxx.4)

    그나이때 다 그래요 남의집 가면 새로운게 많아 좋아하죠
    데리고 놀이터 나가거나 영어 비디오 보여주고 아님 문화센타 다니고 그랫어요
    같이 책도 읽고요

    학교 가면 친구들이랑 서로 몰려다니고 해서 좀 편해져요
    겨울동안 힘드시겠어요

  • 2. ..
    '07.11.6 4:02 PM (203.236.xxx.225)

    태권도를 보내보는건 어떨지요.. 전 직장맘이고 7세 남자 아이 하나인데.. 4시쯤 친정엄마가 유치원에서 데려와서 봐주시는데 태권도 다니기전엔 동네 놀이터나 친구집을 전전했었죠.. 엄마가 아이 따라 다니는것도 힘드셨었고,, 요즘은 유치원에서 와서 태권도 가니 친구집 간다 소리도 안하고 놀이터 가는것도 뜸해졌네요... 태권도장에 가면 또래들 있고 같이 뛰어 놀고 하니 좋더라구요.. 겨울엔 더더욱 놀이터에서 놀기 힘드니 태권도장에서 뒤어 놀고 오는게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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