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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무조건 밥하는 사람입니까?

울화통 조회수 : 1,657
작성일 : 2007-11-06 11:38:47
코고는 자기땜에 밤새도록 잠 설친 사람...
밥하라고 깨웁니다.
계란장조림 해달라고...
뒤척이다 일어나서 밥 준비하니까 또 드르렁 거리면서 잡니다...
1시간을 넘게 자면서 안일어나길래..
준비 다 해놓고 깨웁니다..
어슬렁 어슬렁 나와서, 밥 풀라니까 샤워하러 들어갑니다.
씻을거냐니까... 그렇다고...
자기는 금방 씻으니까 그냥 밥 차리랍니다.
여자는 밥하는 사람입니까?
IP : 61.102.xxx.16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7.11.6 11:47 AM (210.123.xxx.223)

    남편한테 몬가 불만이 있으신거 같아요
    이번일 말고요 ㅎㅎ
    저는 주말에 애들하고 백숙먹으러갔는데 저생각해서 닭가슴살 퍽퍽한거 한덩이 아주큰..한덩이 주더이다
    그거 먹느라 다른부위 먹지도 못하고. 정령 나를 위해서 발라줄것이었는지 심히 의심이 되네요

    그리구 나면 자잘한 잘못해도 다 얄밉고 정말 한대 콩 때려주고 싶대요 ㅎㅎ

    왠 딴소린지...암튼 화 푸세요

  • 2. 맞아요~
    '07.11.6 11:49 AM (117.110.xxx.2)

    밥 준비됐는데도 딴짓할때 정말 짜증나요~ 준비되면 빨랑빨랑 자리에 와서 앉기라도 하던가!
    엉덩이 한대 때려 주세요~

  • 3. ...
    '07.11.6 11:54 AM (123.224.xxx.137)

    원글님도 출근하세요?
    아침에 출근 준비때문에 바쁘단 얘기가 없으셔서...
    전업이시면 그게 내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여자가 밥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전업주부시라면 밥하는 것도 내 일이 맞지요.

    잠 설치셔서 컨디션이 안좋으셨나봐요.
    낮잠 살짝 주무시는 게 어떨까요 ^^

  • 4. ㅎㅎㅎ
    '07.11.6 11:54 AM (125.129.xxx.105)

    맞아요
    밥달라고 해놓고 다차렸다고 몇번을 불러도
    티비만 보느라 한참있다 어슬렁 나오는 남편..짜증나죠

  • 5. ....
    '07.11.6 12:09 PM (58.233.xxx.85)

    님 의식에 남편은 돈벌어오는 사람이 아니면 님도 밥하는 사람으로 안살아도 되겠지요

  • 6. 전업이라도
    '07.11.6 12:28 PM (210.125.xxx.185)

    전업이라도 저건 아니라고 봐요.
    상대방 때문에 잠도 못 잤는데 밥해달라고 깨우고 자기는 자고
    밥해놓고 깨우니까 샤워한다고 하고. -.-
    저 같으면 아침부터 대판 했겠는데요.
    (사실 저 같으면 한 번 깨우고 말았어요.
    깨웠는데 안 일어나더라? 라고 하면서 쳇!!)

  • 7. 밥하는 사람 맞긴한
    '07.11.6 12:31 PM (220.75.xxx.223)

    울집에서 아직까진 제가 밥하는 사람이 맞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제가 없을땐 남편이 하는편이죠.
    여하간 제 남편도 코 무지하게 곱니다. 신혼 한달만 딱 같은방에서 자다가 포기하고 결혼 8년차인 지금까지 각방쓰고 삽니다.
    그리고 저도 아침에 못일어나는날 많고요. 저도 일을 하니까요.
    그럼 남편이 조용히 출근하는편이예요. 잠잘때 건드리면 싸나워지는 성격이라 마누라가 안차려주면 그냥 출근해요.

    원글님도 일단 각방 쓰시고요. 아침에 잘 못일어나시는 성격이면 밥 차려놓고 주무세요.
    전 남편이 밥 차려놨는데 식탁에 안와도 신경끕니다. 가끔은 남편은 먹든가 말든가 애들 먼저 먹여버립니다.

  • 8. 비비아나
    '07.11.6 12:35 PM (124.56.xxx.133)

    저두 예전에 직장다닐때 넘 얄밉게 굴어서 아침을 애랑저만먹구 출근했다가 별별소리 다들었던 기억이... ㅎㅎ님 저희집도 똑같은 경우네요

  • 9. ..
    '07.11.6 12:36 PM (116.120.xxx.130)

    아침밥을 안하는집이 아니라 하는집이라면 깨우던 안깨우던
    일어나는 시간이 있지 않나요 ??
    평소보다 더 일찍,,필요없이 일찍 깨웠다면 그렇지만
    어차피일어나야 할 시간이었다면
    남편이 밥하라고 깨울수도잇을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잠을 제대로 못주무셔서 신경이 예민해지신듯 싶어요

  • 10. 전업이라면
    '07.11.6 12:36 PM (125.184.xxx.20)

    당연히 남편 밥차려주어야지요.
    요새 남자들 밖에서 일하기 힘듭니다.
    세상 좋아져서 남자들이 일하고 와서도 얘봐주고 집안일해주는 남자들 많지만 확실한 선은 필요합니다. 낮에 자면 되지요.

  • 11. 상 차려놨다
    '07.11.6 12:36 PM (125.241.xxx.74)

    밥먹으라고 몇번씩 얘기해도 딴짓하는 식구들.
    정말 밉습니다. 고이 해준 밥 따뜻할때 먹어주지도 않으니 한두번도 아니고
    좋은 마음에 밥했다가 빈정 상할때 한두번 아닙니다.

  • 12. 마죠요..
    '07.11.6 1:13 PM (125.176.xxx.20)

    울 신랑도 밥 달라그래놓구 텔레비젼 보고 누워있다가
    밥 다 차리고 밥 그릇 딱 올려놓으려구 하면 들어가서 씻어요. 미워라. ㅋㅋ

  • 13. 그렇더군요.
    '07.11.6 2:26 PM (121.124.xxx.189)

    이전에..자주 듣던말..
    남자는 돈버는 기계..
    여자는 밥하는 기계..

    다들 기계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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