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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층언니신랑요..

걱정되네요..^^ 조회수 : 3,874
작성일 : 2007-11-06 11:22:36
직장다니는  30대중반남자입니다...

몸도 야윈분이신데 날마다  소주한병을  반주로 드시고 잔답디다..

알콜중독이라고  말리라고 했드만..

자기가 알아서 적당히 마시는거라며  신경쓰지말란데요..

네가볼땐 간기능이 재대로 될지 의문입니다...??
IP : 122.44.xxx.1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07.11.6 11:31 AM (125.129.xxx.105)

    아래층언니면 이웃간이잖아요
    친언니 아니라^^*
    그냥 알아서 하시게 두세요

  • 2. ...
    '07.11.6 11:32 AM (203.229.xxx.225)

    제게는 매끼 반주로 소주 반병 이상씩 드시고도 정기검진받으면 너무 건강하다는 시아버님도 있습니다. 체질인가봐요.
    신랑도 술 엄청 좋아하고 많이 마시면서, 술 먹을 일 없는 날엔 집에서 혼자 맥주 페트병 하나 사서 마시고 자는데 병원 정기검진에 한의원에 다 가봐도 너무 건강하다고...ㅡㅡ;
    신랑 말로는 돌아가신 할아버지도 그랬다고 하니.. 집안 내력인지도...ㅡㅡ;

  • 3. ...
    '07.11.6 11:36 AM (123.224.xxx.137)

    아래층 이웃이면 술먹고 시끄럽게 하는 것도 아니면 신경쓰지 마세요.
    독한 술을 그렇게 꾸준히 드시면 간에 안좋지 않겠냐고 하면 몰라도
    알콜중독이라고 직접적으로 얘기하는 것도 예의는 아니지요.

  • 4. ..
    '07.11.6 11:38 AM (125.129.xxx.105)

    그리고 몸이 야위었다고 술도 못먹는건 아니더라구요

  • 5. 원글이
    '07.11.6 12:00 PM (122.44.xxx.102)

    이웃이 먼친척보다 좋드라구요.. 윗층언니랑 저랑은 눈만 뜨면 거의 같이생활하는 사이라고나 할까요.. 언니가 형부땜에 넘 스트레스 받아해서요 .. 알콜중독이 아닌지 병원에 같이 가봐야 되는건지 염려를 많이 하십니다..

  • 6. 술이라
    '07.11.6 3:17 PM (125.143.xxx.243)

    매일 소주 1-2병 꼭 마시는 시매부님
    멀쩡하십니다 아마도 체질도 있는듯 합니다

  • 7. ..
    '07.11.7 9:59 AM (211.108.xxx.121)

    직장 스트레스가 좀 심한가보네요
    술을 마시지 않으면 잠을 못 잘 정도여서 거의 매일 마시는 이 간혹 보거든요
    근데 20대 후반 지나 30대 후반, 40대 초입 들어서면 체력이 예전같지 않다는거 본인
    스스로 느껴 줄이거나 바꾸지 않는한 잘 안되더라구요
    이웃 언니가 좋아 원글님 염려되시나봐요
    이 경우 .. 약간의 여우짓이 도움되지 않을까 싶어요
    먼저 안주 잘 준비해서 술 한 잔 따라주기도 하고
    조근조근하게 맘도 풀어주고 하면서요

  • 8. bb
    '07.11.7 3:30 PM (211.105.xxx.22)

    저희 고모부께서 젊어서는 반주로 소주댓병을 드시고 요즘은 작은병으로 두병정도 드시는데요
    고모가 걱정되서 같이 건강검진 받으러 갔는데 고모부는 멀쩡하시고
    엄한 울고모만 간이 안좋다고 그러드래요.
    그게 다 체질인가봐요
    몸에 크게 이상없고 주사 없으면 본인은 그게 사는 낙일수 있으니 그냥 두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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